(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무주군은 덕유산국립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마을에 대한 택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4필지 중 우선 예비 입주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분양 추첨을 진행(1월 19일)할 계획으로 추첨자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분양가격은 3.3㎡당 38만 원 ~ 45만 원으로 분양대금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우선 납부하고 중도금과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전원마을 곽길영 담당은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마을은 덕유산 IC에서 2.5km, 안성면 소재지로부터 2.5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좋아 도시민들의 관심이 큰 곳”이라며“미분양 필지는 추가 분양을 통해 분양할 계획으로 지금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3월 말까지는 분양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8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주군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마을은 총 8만 9천 673㎡ 규모에 조성 중인 곳으로,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95% 정도 진행된 상태며 도로와 소공원 등 공동 이용시설까지 모두 갖춰져 분양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지구 신규마을이 인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가 가정용 전기 누진제 적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14년도에 추진한 바 있으나, 홍보와 관심이 저조해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폭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 총 사업비는 국비 1억 원과 시비 3억5천만 원으로, 설비용량 250 ~ 300w급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75%를 지원해 준다. 시는 우선,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참여업체가 선정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선정된 업체와 개별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index.do) 고시·공고(대전광역시 공고 제2017-7호, 2017.1.4.)를 참고하면 되고, 신청서식은 구청(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2014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신청 시부터 시설 설치를 완료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의 주택보급률이 2015년말 기준 102.2%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대전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2.3% 보다 0.1% 낮은 102.2%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015년 주택보급률 추계치를 지금까지의 산정방식에 따라 100.9%로 예측 발표했으나, 정부의 인구주택총조사 방식이「현장조사방식」에서「등록센서스방식」으로 변경되면서 2010년부터 차이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는 정부에서 매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확정된 주택보급률을 기준으로 “2020주거종합계획”에 따른 공급계획을 보완하는 등 시민의 주거안정에 역점을 두고 주택이 과잉 공급되거나 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적정물량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발표에 의하면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세종시로 123.1%, 가장 낮은 도시는 서울시로 96%로 나타났으며 대전시는 8개 특·광·자치시중 5번째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새해 들어 안전체험관 설립에 팔을 걷었다. 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의 학생안전체험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15억원이 선정돼 고창 삼인종합학습장을 리모델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직 교사, 전문경력관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안전교육 7대 표준안과 연계된 안전체험시설로 리모델링해 올해 9월부터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인종합학습장은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발전소와 인접한 지역으로,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곳을 방사능 대피 체험 교육 시설로 특화하고 지진체험, 소방안전, 응급처지 체험 등 각종 재난 안전체험시설을 갖춰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119안전체험관,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전북학생교육원, 어린이교통공원(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을 안전체험시설로 이용하고 있으며 삼인종합학습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8곳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2017년 업무계획’에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반영함에 따라, 도가 현재 추진 중인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 계획’에는 올해 12월까지 판교 제로시티 내에 일반인들이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는 그간 자율주행 셔틀용 12인승 전기차를 개발·운영하는 방안을 수립해왔으며, 현재는 도시 대중교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차량 설계 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 셔틀 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올 연말 경 부터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 입구까지 약 2.5km 구간에 차량을 투입, 시속 30km의 제한 속도로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앙관제센터’를 운영, ‘주행 도중 도로 인프라 또는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 정보를 교환·공유하는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통해 도로 환경 및 주행 데이터를 실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농업기술원·축산진흥연구소 및 밀양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예정지에 대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거래계약 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및 축산진흥연구소 이전대상지는 진주시 이반성면, 일반성면 일원의 0.90㎢로 788필지이며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17년 1월 4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3년간이다. 밀양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예정지는 단장면, 산외면 일원의 0.94㎢로 341필지이며,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17년 1월 4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2년간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21일 2016년도 제10회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사항을 12월 29일 경상남도 공보에 공고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경상남도 서부청사운영과 및 밀양시 나노미래전략과에서 도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금번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진주시 및 밀양시와 같이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김해시는 사업시행자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가 대동면 월촌리 일원에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중인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지난 12월 29일 산업단지 계획승인신청서를 접수받아 2017년 1월 2일부터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2017년 1월 13일 대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산업단지 계획안, 환경·교통·재해영향등에 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는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14년 8월 공공기관(김해시, 도시개발공사, 한국 감정원), 건설투자자(SK건설, 대저건설, 반도건설), 실수요자, 금융기관(부산 은행, 경남은행)이 최초 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였고, 2015년 3월 특수목적 법인(SPC) 설립, 2016년 1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 계획 위원회에 심의 상정하였으며, 관계기관등과 수차례 협의 및 설명을 통해 2016년 12월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최종 심의 의결됨에 따라 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고, 2017년부터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등 본격 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는 김해공항 및 부산신항과 접근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부산시외곽순환고속도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화성시는 최근 서수원 주민들의 반대로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건립사업 공청회가 무산된 가운데 1월 중 2차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부천, 안산, 시흥, 광명과 함께 경기 서·남부권 300만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역이기주의로 매번 실패에 부딪쳤던 타 시군과 달리 주민 70%이상이 찬성해야 시설유치에 참가할 수 있는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지난 2016년 3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건립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예측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29일 공청회를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화성시는 집진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를 비롯해 칠보산과 함백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건립부지와 2km이상 떨어진 서수원 지역의 환경적 피해 발생 가능성이 없다는 예측결과를 설명할 계획이었다. 이광훈 전략사업담당관은 “이달 중에 서수원 지역에서 2차 공청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하는 청춘조치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조치원 서북부지구 토지 일부가 기획재정부에 정부 비축 토지로 매각됐다. 이곳에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의 입주가 예상돼 조치원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준공한 세종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센터 등 19개 기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세종분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고용복지통합센터는 10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하고, 지난해 말부터 고용·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전 시청 부지에 착공한 SB플라자(10층 규모, 연면적 10,700㎡)와 서북부 복합업무단지(232천㎡)에는 수도권 기관·단체 등이 들어서 조치원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초에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등이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6월 강원연탄 주변 저탄장 부지(5,158㎡)를 매입함으로써 40여 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사가 진행중인 조치원역광장 경관개선과 중심가로 환경개선, 행복주택(9월, 450호) 건설도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도심 속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3일 발표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2순위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사용” 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올해 11월 15일에 이미 개정되었으며, 시행일이 내년 1월 1일이다. 현재 1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통장 가입기간(청약통장 가입 후 수도권은 12개월, 지방은 6개월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을 가짐), 예치금액(서울·부산에서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 청약 시 300만원 필요) 기준을 충족한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2순위로 청약할 경우에는 청약통장 자체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조정대상주택)에서 2순위로 청약을 신청할 경우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2순위 청약의 경우에는 가입기간이나 예치금액 기준은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 제도를 통해서 과도한 투자목적의 2순위 청약신청을 방지하고 2순위 청약시장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기폭제인 염곡로가 왕복4차로(편도2차로)로 12월 30일 오후(17시)부터 개통된다. 인천광역시는 가정교차로와 가좌동을 연결하는 염곡로에 대해 지난 2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5월 공사를 착공한 후 12월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염곡로와 접해있는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인근은 남북간 연결 도로망이 부족하고, 청라진입도로 진입을 위해 가정로를 이용해 유턴을 해야 하는 등 극심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먼저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인천시는 지난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내 염곡로(폭원 20~25m, 연장 215m) 구간을 조기 공사 준공전 임시 개통하기로 합의하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선도적 사업인 염곡로가 개통될 경우 신현동과 가정동 시민들의 북측 방면 진입 및 청라방향 진입시 현행 16분이상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7분정도로 9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가정로만 이용하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는 2016년 12월 2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가결”시켰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시흥동 무지개아파트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시범사업단지 및 금천구심지구단위계획 상 무지개아파트부지 특별계획구역으로, 1980년도에 사용승인되어 36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단지로 준공 후 오랜시간이 흘러 지역주민들이 주거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던 지역이다. 본 재건축단지는 임대주택 128세대를 포함해 총 993가구, 용적률 299.98%이하, 최고층수 35층이하 규모로 정비계획이 수립되었으며, 2016년 11월 2일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어 12월 28일 수권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통처리계획의 적정성 및 인접지역을 고려한 계획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단지 북측으로 근린생활시설 위치변경 검토 등을 조건으로 가결되었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문화시설(지역예술교육센터) 설치계획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8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