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모노레일)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며, 2년마다 선정이 이뤄진다. 특히 기존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지를 발굴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2021년 이후 3회째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세웠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 100선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 4월 개통한 이후 2024년 12월 누적 방문객 수가 850만명에 이르렀고 음악분수는 2020년 4월 가동을 시작하면서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2022년 10월 개통했으며, 2024년 12월 누적 방문객 64만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모노레일을 탑승해 조각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임신부·어린이·청소년 등은 설 연휴 전에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유행 중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주 환기하고, 기침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가족 간 모임과 여행 중에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을 예방하고자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올바른 손씻기 등을 지켜야 한다. 질병청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면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5 ◆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질병청은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현재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민생경제의 활력 제고 및 경기진작을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소상공인 배달료 지원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85조원 규모의 핵심 민생사업을 중점 관리한다. 특히 상반기 70%(59조 5000억 원) 이상 집행에 더해 역대 최초로 1분기 집행목표로 40% 이상을 설정하는 등 조기집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20일 '민생정책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2025년 민생활력 제고 사업 및 일자리 사업의 신속집행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및 설 명절 대책 등 주요 민생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정부의 신속집행이 단순 자금집행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신속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모든 부처는 민생사업 집행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장관들이 직접 챙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끊임없는 현장소통을 통해 최종 수혜자에게 전달이 되는지 확인·점검함으로써,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회복의 온기가 온 나라 구석구석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고르는 시민들의 모습. 2025.1.20 (ⓒ뉴스1) 이번 회의는 지난번 '주요 현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28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수학·영어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에서 선택과목은 폐지하고 출제과목을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해 각 과목당 문항 수는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시험시간은 30분에서 40분으로 늘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내용의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내용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이에 2028학년도 수능부터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통합·융합형으로 시행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은 학생들이 지원 가능 대학 배치표를 확인하고 있다. 2024.12.6 (ⓒ뉴스1) ◆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먼저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을 폐지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설 연휴(25~30일)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달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5년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통신량 급증이 예상되는 고속도로·터미널 등에서는 통신품질을 사전점검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장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계도 운영하는 등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할머니에게 무료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는 어린이 모습. 2021.2.11. (ⓒ뉴스1) 과기정통부는 설을 맞이해 가계 부담 완화, 안전한 디지털 이용을 위해 과기정통부 소관 민생 지원 및 디지털 안전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국민 가계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고물가 시대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 후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만의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데이터 도매대가를 대폭 낮추고, 정보보호 의무 강화를 통해 알뜰폰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어서, 멀리 떨어진 가족·친지와 데이터 통신 요금 부담 없이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25~30일) 동안 영상통화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17일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사감위는 올해를 '불법사행산업 근절과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원년'으로 선포하고 정부의 대응 역량을 집결시켜 국민과 함께 도박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의 달 5월에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5.12~5.18)'을, 9월에는 '도박문제 인식주간(9.15~21)'을 개최하고, 교육계,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행산업 사업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하나은행 '홍대 H-Pulse'에서 열린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선포식'에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4.8.11(ⓒ뉴스1) ◆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불법도박 근절 최근 불법사행산업 규모가 2022년 기준 103조 원에 달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변종 및 신종 사행성 게임물이 확산되는 등 불법도박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먼저, 관계기관과 협업해 불법도박 사이트 감시·차단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사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행안부 등 관계기관에 "연휴기간 중 매 순간 긴장감을 가지고 모든 재난관리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개최한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 본연의 책무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자신과 이웃을 위해 일상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설 연휴 및 겨울철 교통사고·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대응에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5일 '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기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설 연휴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태세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뿐 아니라, 서울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지자체의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논의하는 등 안전대책의 현장 수용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월) 오전 10시 20분경 규제철폐 5호 ‘입체공원’을 즉시 도입할 미아동 130일대(미아역 인근)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 시장은 17일(금) 규제철폐안 6호 발표와 동시에 적용 가능 대상지 발굴을 지시했고 선정에서 방문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 의무공원의 50% 이상을 입체공원으로 조성할 경우 주차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대는 물론 주택공급 세대수도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 완화된 규제인 사업성 보정계수까지 적용하면 분양가능 세대 수가 더욱 추가되어 사업성 개선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발굴‧발표부터 도입‧적용까지 유례없는 속도를 내는데는 정치불안과 경제불황 장기화로 인한 비상시국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이자 의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변화가 아니면 죽음(Change or Die)’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규제철폐’를 한시적 이벤트가 아닌 올해의 화두로 선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아동 130 일대는 작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2차 역세권(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주민 개발의지가 높음에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 광교청사 5층 서희홀에서 ‘신임 부단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부단체장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단체장 직위를 다수 경험한 전․현직 공직자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직 부단체장 특강’ 시간에는 고양·안양·안산 등 부시장직을 역임한 이진찬 현(現) 성남부시장이 시군 공무원 및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선배공직자 특강’에는 동두천·오산·남양주 부시장으로 일한 이강석 강사가 행사·회의 운영 요령, 연설문 작성 노하우, 지방의회와의 관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부단체장으로 처음 발령받은 간부 공무원들이 시군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임 부단체장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면서 “시군 상황과 특색에 맞는 부단체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소비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일 정례회의에서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적극 지원, 명절 시민 안전’을 화두에 올리며 경제침체와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의제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행정에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군산시는 설 연휴 120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민생경제, 민원대응, 안전, 보건복지, 농수산분야로 세부화해 마련한 설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약국 및 주요 음식점 정보 등 시민들과 밀접한 정보는 군산시 대표 사회관계망인 카카오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청렴 의지를 결의하고 자율적 실천을 통해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수와 노조위원장, 노조 수석부지부장이 부패의 상징 탑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부정부패·비리 등 관행적 부패 요소들을 근본적으로 없애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모으는 동시에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갑질 근절 및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공직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가 우리 일상 속에 뿌리내려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청렴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각종 부패 유발 요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21일 관내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시티투어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 기간 부산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부산시티투어’를 체험하게 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광안리, 해운대, 송도, 자갈치 등 주요 관광명소를 2시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부산항대교 등 인기 경유지도 추가해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황금연휴 기간 내수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반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먼저, 새해를 맞아 내일(20일)부터 판매 소진 시까지 2,025매 한정으로 부산시티투어, 태종대 다누비열차, 부산타워, 낙동강생태탐방선을 2만 4천9백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만원의 행복’ 묶음(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새해 맞이 부산시티투어×부산타워 갓성비투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