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산업자원통상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이 주관하는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중소기업 서포터스 데이’를 11월 14일 14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 추진방향〉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육성 사업의 핵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혁신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사업주관 기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및 컨설팅 지원을 담당할 신용보증기금이 11월 초 대구시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동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 대구혁신도시 오픈랩 사업비 : 152억원(’18. 7 ~ ’22. 12)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혁신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시책인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을 알리기 위해
[경기/이용진기자] 대만·홍콩·일본을 순회하며 광폭행보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로부터 30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과 투자유치를(투자금액미정)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대표단 단장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현지시각 14일 오전 10시경 대만 중부지역 소재 로봇기업 A사를 방문, A사측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 제조는 물론, 로봇이나 자동화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협약으로 A사는 경기도 화성에 제조 및 R&D 시설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은 정밀요소 부품의 원활한 조달과 원가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A사측이 이번 협약에서 정규직 30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는 도의 최근 2년간 제조업 해외 투자유치 규모 중 가장 큰 고용규모이기도 하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100여개 특성화교 가운데 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여 6,771천불(7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1,921천불(21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동유럽 해외시장 개척단은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과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단장)을 필두로 관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 첫 상담장소인 불가리아 소피아 상담회장에는 불가리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정진규 대사가 내빈하여 김포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에 많은 조력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불가리아와 폴란드 해외개척은 진성 바이어 섭외를 위한 현지 코트라와 김포상공회의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담실적 대비 계약 추진실적이 좋은 결과를 낳아 향후 동유럽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박성철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도내 38개사를 파견해 총 2,010건의 상담 과 4,04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에서 주도하는 최초의 ‘수입’박람회로 전세계 180개국 약 3,600개 기업과 중국 전역 42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개막식에 참가해 “향후 15년간 40조 달러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를 중국 내수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단체관 참가지원이 아닌 ‘G-FAIR 상하이’로 격상해 지자체로서는 최대 규모인 38개사를 파견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생활소비재, 가전, 의료기기, 농식품 등 중국시장에 유망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력교정용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I사는 아동 및 청소년의 시력 저하 방지 관련 제품을 찾고 있던 중국 션양시 정부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약 6만달러의 샘플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약 4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구류 생산업체인 P사는 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말한다. 주민참여 프로젝트 워크숍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지난 8월 말~9월 중순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됐다. 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부산/문종덕기자]국내최대의스타트업축제인「2018벤처창업페스티벌(STARTUPFESTIVAL2018)」이11월8일(목)~10(토)까지3일간부산해운대구남로및동백섬일원에서성대하게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홍종학)과부산시(시장오거돈)이공동주최한동페스티벌은창업생태계구성원간협력의장을마련하고,창업붐확산을위해기획된행사로, 국내외스타트업,글로벌리더,투자자및창업에관심있는국민모두가함께즐길수있는글로벌스타트업축제이다. 특히,2001년이후18회만에최초로수도권을벗어나지역에서개최되는데, 부산은`16년개소한기술창업종합지원센터인부산센탑을중심으로,56개창업지원기관과13개액셀러레이터가밀집한국내제2의스타트업도시로이번행사를통해부산지역의창업생태계가더욱활성화될것으로기대된다. ‘LightUpYourIdea'이라는슬로건으로진행되는페스티벌에서는강연및포럼,네트워킹,전시체험,교육및상담,IR,문화공연등총44개의다채로운프로그램이동시다발적으로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해운대구남로일대가거리전시장으로꾸며진다.IT,게임,헬스,뷰티,교육등참신한아이디어와뛰어난기술로무장한100여개스타트업이제품을전시하고및체험프로그램을운영한다. 또한,일반참가자들은구남로에마련된‘길거리크라우드펀딩체험존’에서실제펀딩에참여할수있고,해운대해안로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화면 18.54cm(7.3인치)에 달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깜짝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하던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주머니에서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내 공개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하던 도중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의 미래”라고 말하며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꺼냈다. 삼성전자가 언팩이 아닌 다른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습을 드러낸 폴더블 스마트폰은 예상과 달리 세로를 축으로 좌우로 안쪽으로 접는 디자인이었다. 좌우가 접힌 화면을 펼치면 화면크기가 18.54㎝(7.3인치)로 넓어지지만 접었을 때는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특히 접으면 바깥에 현재의 스마트폰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작동한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은 화면이 7인치를 넘어가는 최초의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7인치 장벽을 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차량에 매립형으로 탑재되는 내비게이션 화면크기가 7인치~8인치 정도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용어 대신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청년고용을 늘린 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 군산·거제·통영·고성 등 고용위기지역 내 업체가 지역 공사·물품입찰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준다. 행정안전부는 청년 일자리창출 유도, 현장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지방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노동시간을 법정 시한보다 조기 단축한 기업에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용 및 임시직 건설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공제부금 계약 시에는 낙찰율(88%)을 적용하지 않고 조정없이 반영한 후 사후정산하도록 했다. 여성 및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평가때 대표자가 여성 또는 장애인인 경우에도 여성·장애인 근로인원에 포함해 평가한다. 이 밖에도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과징금부과 처분은 받은경우에는 낙찰자 결정 시 감점(1회 0.5점, 2회 이상 1점)을 받도록 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우대 받을 수 있는 방안과 현장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계약 제도를
[성남/최동민기자] ‘2018.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홍보하고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하나 된 성남,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 홍보,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광장에는 50개의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자활기업, 청소대행기업, 햇빛발전소, 문화 숨, 유메이 등 초창기 사회적경제 기업부터 현재, 미래의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민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어름산이 줄타기 공연, 시민 참여 패션쇼, 사회적경제 기업 ‘다모’의 다문화 춤 공연, 택견 공연, 성남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이 진행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충남/한용렬기자] 올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아산에 위치한 ‘영광와이케이엠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인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광와이케이엠시는 LCD, OLED,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 설립했다. 또 경영대상은 청양 ‘한스텍’이, 기술대상은 예산 ‘이-글벳’이 각각 차지했고, 장수대상은 천안 ‘벨금속공업’이, 창업대상은 아산 ‘이티에스’가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금산 ‘삼화엠테크’, 천안 ‘로스윈’·‘지텍’·‘파인에코’, 서천 ‘코츠’ 등이 받았다. 이 밖에 모범근로자 표창은 11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에이스팩’ 등 4곳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 0.5% 추가
[한국방송/이광일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권평오)와함께베트남하노이와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2018디지털헬스케어동남아시아로드쇼(홍보회)」를개최한다고밝혔다. 베트남과인도네시아는인구및경제규모가크며,디지털헬스케어(디지털건강관리)수요가증가할것으로예측되는국가로,이번행사는글로벌(세계적)기술경쟁력을보유한국내디지털헬스케어기업의동남아시아진출을지원하고,홍보하기위해마련되었다. 이번로드쇼에는더궁,레몬헬스케어,비트컴퓨터,셀바스AI,아이알엠,에이치비에이(HBA),이노룰스,인성정보,케이티(KT),테크하임,현대정보기술등11개국내기업이참여한다. 로드쇼기간동안에는국가별로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토론회)와국내기업과현지기업간의비즈니스상담회가실시되며,현지우수기업과병원도방문할계획이다. 특히,‘디지털헬스케어세미나’는디지털헬스케어관련현지정부의정책설명회와국내참가기업의제품,시스템및서비스를소개하는시간으로진행된다. 5일(월)베트남에서는베트남의료정보청이“베트남디지털헬스케어동향및향후계획”을발표하고,8일(목)인도네시아에서는인도네시아보건부가“디지털헬스케어관련인도네시아정부전략및정책”을발표한다. 로드쇼참여국내기업은세미나등을통해자사의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료시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센터)는 10월 31일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개최한 공식 행사로 향후 사업 운영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뜻 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센터와 함께하게 된 창업자는 모두 37명이다. 선정된 창업자 37명은 전국의 19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다. 행사는 창업자, 전담멘토, 인천센터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호 컨텍 포인트를 교환하고, 인천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창업자와 전담 멘토에게 인천센터의 센터장을 비롯한 각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알리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인천센터와 전문 엔젤투자자로부터 총 1억 6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로프솔트의 박용희 대표는 창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실감나게 들려줘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영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화 지원예산, 사업운영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