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올해 1월말 현재 대전의 미분양 주택 현황이 최근 1년 새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말 현재 대전시 미분양 주택은 총556호(민간 551호, 공공 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53호보다 597호(51.8%)가 감소했으며, 전월에 비하면 651호에서 95호(14.6%) 가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70호, 중구 112호, 서구 275호, 유성구 99호이며, 대덕구는 미분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미분양 감소 세부현황을 보면 중구 유천동 303-4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4호, 서구 정림동 717 평화로운아파트 4호, 둔산동 1088-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1호, 둔산동 108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6호, 유성구 학하지구 101-2블록 오투그란데 5호, 학하지구 A1블록 오투그란데 8호, 노은3지구 C-2블록 영무예다음 7호, 봉명동 666-1번지 도시형생활주택 35호가 감소되었으며, 신규 분양단지가 없어 미분양 증가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미분양 주택 현황이 지역 부동산 주택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 하면서 행정적인 지원 등이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7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8,53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하였으나, 예년(5년평균, `12∼’16년) 1월 거래량(51,324건)에 비해서는 14.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1월 거래량(만건): ('11)7.0→('12)2.9→('13)2.7→('14)5.9→('15)7.9→('16)6.2→('17)5.9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 대출 규제·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 등의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2017년 1월 수도권 거래량(26,042건)은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 지방(32,497건)은 0.5% 감소하였으나,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0.7% 증가, 지방은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2017년 1월 아파트 거래량(38,086건)은 전년동월 대비 4.1%, 연립·다세대(11,120건)는 10.4%, 단독·다가구 주택(9,333건)은 9.0% 각각 감소하였으나,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9.2%, 연립·다세대는 21.8%, 단독·다가구는 27.4% 각각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2017년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9,03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6% 증가, 전월 대비 8.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1월 거래량(만건):('11)8.8→('12)8.3→('13)10.5→('14)10.2→('15)11.0→('16)10.5→('17)10.9 2017년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동월(46.6%) 대비 변동 없으나, 전월(44.4%) 대비로는 2.2%p 증가하였다. * 1월 월세비중(%): ('11)31.9→('12)35.4→('13)42.3→('14)46.7→('15)43.5→('16)46.6→('17)46.6 (지역별) ‘17.1월 수도권 거래량(68,909건)은 전년동월 대비 6.2% 증가, 지방(40,125건)은 전년동월 대비 0.5% 감소하였다. (유형별) ‘17.1월 아파트 거래량(51,112건)은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 아파트 외(57,922건)는 전년동월 대비 2.9% 증가하였다. (임차유형별) ‘17.1월 전세 거래량(58,254건)은 전년동월 대비 3.8% 증가, 월세(50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1월 부동산 거래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하여 2017년도 1월에 거래된 부동산거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파트 거래건수는 2016년 12월 대비 24.6% 줄어든 276건, 분양권은 28.5% 줄어든 412건이 거래되었고, 토지거래는 20.5% 늘어난 46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매매 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0.02%)보다 높은 0.08%를 기록했고 전세 가격과 월세 가격은 각각 전국 평균(전세 0.03%, 월세 -0.02%)보다 하락폭(-0.03%)이 컸다. 이와 같은 변화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3일 1순위 청약 강화, 2주택 소유자 청약 대상 제외, 재당첨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11.3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거래 관련 동향을 매월 분석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서구 초록마을2단지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6년 전국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중 최우수관리단지로, 서구 전원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초록마을2단지는 지난해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총 11개동에 708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신뢰받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어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입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가 매우 활성화 돼 있으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관리운영과 적극적인 민원해소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입주 초부터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파트 제반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이력과 소요비용, 세대별 민원사항과 조치결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원아파트는 입주민 간 의사소통과 투명한 관리를 위한 앱구축·운영, 전등을 LED로 교체, 한전 지원금으로 변압기를 교체 하는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앞장 서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었다.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
(대구/황경호기자) 국토교통부는 대구 서·북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제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위원장 국무총리, 2017.1.17. 심의결과통보)를 거쳐 국가지원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신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국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경제·교통·문화 Hub’ 조성을 통한 서·북구 재창조」사업은 과거 대구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했던 도심 노후산단(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일원(9.3㎢)에 산업 경쟁력 강화, 행복한 일터 조성,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지 일원에 ’21년까지 500억 원(국비 220, 시비 28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지원 앵커시설 건립, 주민·근로자 복지지원시설 설치, 청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 등 경제·사회·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 서대구 KTX역 개발(대구권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해 전시·홍보·창업·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는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건립 ▲ 지역 전통산업(섬유, 안경 등)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공간, 기업(연구소)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종합건설본부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권 및 지역 간 연계 도로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53㎞),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1.47㎞), ▲장현 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L=0.41㎞)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간 및 생활권 연계 도로망은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L=4.63㎞),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L=3.46㎞),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L=7.4㎞), ▲매곡진입도로(대2-30호선) 확장(L=0.64㎞), ▲대동아파트~대로2-18호 간 도로개설(L=0.7㎞), ▲장생포순환도로 확장(L=1.0㎞) 등 6개 사업이 실시된다. 현재까지 사업별 공사 진행 상황을 보면, 울산 High Tech Valley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및 가천중소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지난해 실시설계(보완)와 계약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6년 12월 말 공사를 착공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소재 지상 10층, 지하 2층, 연면적 11,027㎡의 빌딩에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중부캠퍼스 등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청사 별관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서울시가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2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서울시는 이곳에 서울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서울시 복지정책의 산실인 서울시복지재단과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서울시50+재단 등이 입주하여 복지 기관들의 상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명실공히 서울시 복지종합컴플렉스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상 1층~4층에는 서울시50+재단과 50+중부캠퍼스의 각종 교육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하여,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제2의 배움 공간으로 활용하고 8~10층에는 서울시복지재단의 회의실, 사무실 공간으로 이용된다. 특히, 8층에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함께 입주하여 어려운 서민의 금융 및 복지관련 법률 상담을 동시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올해 산림·공원녹지시책 사업비로 1,054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9일 오후 1시 30분 축령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도·시군 과장 및 팀장,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공원녹지시책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전년도 주요 지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금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먼저 ‘산림분야’에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건강한 숲·풍요로운 산림 가꾸기’를 목표로 879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시스템 구축,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이 다발·대형화될 소지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홍보 및 교육 활동 강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및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전문 인력 및 진화장비 확충 등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에 나서게 된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가 1965년에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고, 2009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변경 지정된 신탄진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전면 해제 및 용도지역 변경과 국방 허브 도시 메카 역할을 수행할 국방신뢰성시험센터 부지 확장 내용이 포함된‘2025년 대전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정비(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시 도시계획과에 비치하고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탄진 도시자연공원구역의 해제는 2016년말 승인된‘2020 대전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 지정목적 및 지정기준에 부합되지 않거나 환경적으로 보전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의 전면적 재정비방향이 수립됨에 따라 금회‘2025년 대전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에 따라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 내 양호한 자연환경 보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 가능한 용도구역의 하나로 행위 제한 및 규제내용이 개발제한구역보다 오히려 더 강해 그동안 주민들로
(세종/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가뭄 등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9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Smart Water City’ 사업은 물 공급 전 과정(취수원~수도꼭지)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수량·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서비스 모델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2014년부터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Smart Water City’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 시티(K-Smart City)의 실증단지로 세종시가 선정됐다. * 파주시 사업은 수질관리 중심의 사업으로 수돗물 직접음용률이 향상(사업 전 1%→후 36.3%)됐으며 주민 사업만족도가 93.8%로 수돗물 불신문제 해소기반을 마련함.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에 국고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건축법시행령」 개정으로 ‘소규모 건축물 공사감리자 지정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공사감리자 모집공고를 거쳐 681명의 공사감리자 등록명부를 확정해 2017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건축물 공사감리자 지정제도는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허가권자가 직접 감리자를 지정하는 제도다. 대상이 되는 소규모 건축물은 연면적 661㎡이하 주거용 건축물, 연면적 495㎡이하 주거용 외의 건축물,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이번 모집공고로 작성된 감리자 명부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및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홈페이지(http://diora.kira.or.kr)에 공고해 2017년 2월 1일 이후 공사감리자 지정 신청이 접수된 건축물부터 허가권자가 공사감리자를 지정하는데 활용된다. 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건축사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공사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한편, 건축주는 건축허가 후 착공신고 전에 공사감리자 지정 신청서를 관할 구·군에 제출해야 하며, 허가권자는 신청서를 받은 날부터 7일 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