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12월 10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18 일 반인실전창업강좌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 수료생들의 창업현황과 성과를 점검해 추가지원 여부를 파악하고, 인천대학교가 발굴·육성한 가족회사와의 매칭을 통해 멘토링 지원 및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 수료생들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열 렸다. 지난 4월 ‘INU 스타트업 챌린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창업아이템의 고도화를 위한 ‘INU 스타트업 점프업’, 6월에 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마케팅 교육 ‘INU 스타트업 마케팅’ 등 3개의 교육을 개설하고 (예비)창업자들에 게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 교육을 통해 총 6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관호 단장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가 단발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실 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매칭 된 가족회사 및 관련 기업과의 관계를 잘 구축하고, 실무적인 도움을 많이 받아 사업화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 록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13일12시육군회관에서정경두국방부장관주관하에최초로전역예정장병들의취업지원에기여한기업체대표들을초청하여‘장병취업지원우수기업초청간담회’를실시했다. 이번간담회는국방부와전역장병취업지원우수기업간채용활성화를위한의견교환과기업의전역장병고용분위기를확산하는차원에서시행했다. 이날간담회에는전역예정장병을직접채용할뿐만아니라국방부의취업지원사업인‘국방부전역예정장병취업박람회’,‘구인구직만남행사’등에적극참여한롯데,한화시스템,KT서비스,서희건설,후니드등의대표12명이참석했다. 금번간담회는국방부장관의인사말을시작으로국방부의전역예정장병취업지원정책소개,환담및오찬순으로진행되었다. 국방부장관은”우리국군장병들은평화와번영의한반도를강한힘으로뒷받침하여기업인여러분이안정된가운데기업활동에집중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다하고있다”며,“국가를위해명예롭게군복무를마치고전역하는장병들이국가경제및사회발전에기여할수있도록기업의관심과지원을당부한다"고말했다. 기업대표들도국방부의전역예정장병취업지원사업에적극공감하고국군의우수한인재를적극채용하겠다는의사를표명했다. 국방부는앞으로도‘장병취업지원우수기업초청간담회’를매년정례화하고,기업대표뿐만아니라기업인사담당자들도초청하여군인의우수성을알리고,국방부의취업지원정책을설명할예정이다. 또한,매
[충남/한용렬기자] 국내 완성차 내수·수출 부진과 수입차 점유율 확대로 충남도 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업체 목소리를 듣고 대응책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양 지사는 13일 당진 석문국가산단 내 충남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와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미래자동차대응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업체 대표와의 대화,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판매 부진과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결과, 완성차 업계에 기대고 있는 수 많은 영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과거 경제위기에 버금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에 따라 장·단기 대책을 추진, 자동차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겠다며, 우선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조치들을 찾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자동차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 말까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지도 개발을 위해 SK텔레콤 및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인 Here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SKT ICT 기술원에서 열린 MOU에는 쌍용자동차 이태원 기술연구소장과 SKT ICT 기술원장 박진효 CTO, Here 이문철 APAC 부사장 등 3사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HD Map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HD Map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등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SKT는 HD Map 실시간 통신 기술과 모듈 소프트웨어 등 개발을, Here는 HD Map 제작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HD Map은 레이저 측량을 통한 차량용 매핑 시스템을 적용해 레벨 3 수준 자율주행차의 안정적인 주행 및 차량 스스로 차선변경 등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도정보로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에서도 필수 요소 기술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최초 HD Map 플랫폼 구축과 자율주행차 양산 적용을 통한 미래 자율주행차 기술 선도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하여 "20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을 선정.발표하였다. 임금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127개소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16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의 정보는 워크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고려하여 청년이 선호하는 기준(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외에도 청년고용실적을 공통 지표<참고1>로 추가하였다. ‘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공지사항(www.moe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업별 임금 정보, 일·생활균형 지원 등의 청년 친화적 기업 정보는 `19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유효기간 시작일인 1월 1일부터 워크넷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워크넷을 통해 구인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네이버 및 워크넷 기업 탐방기 등을 활용하여 기업 홍보를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및 국세청 세무조사 면제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다양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에서는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고 노사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정착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7년 10월 고용노동부 공모를 거쳐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자문단회의〉 ‘노사평화의 전당’은 대구테크노폴리스(220만평)과 대구국가산업단지(260만평)에 노동자를 위한 유일한 복지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서 노사 동반성장 문화조성 등 다목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지역의 시대별 노동활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산업발전의 변천 자료를 발굴하여 전시하고, 대구형 노사상생 성공사례를 발굴, 연구, 홍보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특화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근로자 건강관리센터, 세미나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역노동자의 복지 향상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시는 지난 11월 8일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코자 노·사 및 시민단체, 관련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12월 13일 14:00 별관 제3회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에 SK텔레콤의 ‘저가 신규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알뜰통신사업자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알뜰폰의 중장기 로드맵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알뜰폰 가입자는 올해 10월 현재 796만명으로 작년(752만명)에 비해 늘어났으나,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저가 요금제 출시로 인해 기존 가입자가 이탈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T플랜 스몰(3만 3000원, 데이터 1.2GB)’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알뜰폰 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학계와 알뜰통신사업자, 이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12인)으로 구성한 알뜰폰 전담반에서 도매제공 등 제도 전반과 알뜰폰 자구책 등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02-2110-1923)
(한국방송/남용승기자) KT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콕핏’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K-City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연구원 내 36만㎡ 부지에 설립한 5G 자율주행 기술 검증 테스트베드이다. KT를 비롯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실제 도로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됐다. K-City는 지난 11월 15일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성과다. 이를 위해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City 내에 고속도로, 도심, 커뮤니티,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로 구성된 5대 평가환경을 구축하고 톨게이트, 횡단보도 등 35종의 교통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KT는 지난 12월 1일 상용화한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City 내 5G 자율주행 유무선 통신 환경 및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
(한국방송/한상희기자) SK텔레콤은 현대건설기계, 트림블과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등 건설 중장비 생산 전문업체이다. 트림블은 위치 정보, 모델링, 건설현장 데이터 분석 등 건설 현장 전반에 걸쳐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3개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목·건설 현장에 5G와 ICT 기술을 적용해 건설 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5G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기적으로 지능형 건설 장비를 현장에 적용해 공사 효율을 높이고 각종 감지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후 5G 통신망을 활용해 원격으로 건설장비의 고장 여부를 진단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이 공사 현장에 적용되면 장비 가동시간을 늘리고 유지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3개 회사는 견적, 측량, 설계, 계획, 시공, 검측 등 공사 전반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공사 현장 운영 관리 효율성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스마트 건설 환경에 적합한 5G 기반 공사 현장 디지털 데이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12월 10일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동대문중랑지사 본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해 빗물을 모아서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창립 120주년인 2018년을 기점으로 향후 120년을 위해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을 이롭게 하는 방향을 찾아나가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축이 될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변환’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소유의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빗물이용시스템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가 빗물분야 사회적기업인 가든프로젝트와 협력하여 대체 에너지인 태양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설치한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하여 빗물집수 및 활용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상식수준에서 생각해보면 물과 전기는 상극인 요소이다. 발상의 전환으로 태양열을 모으기 위해 만든 집열판을 빗물을 모으는 도구로 활용한 생활 속의 의미 있는 발견이다. 기존의 빗물이용시설은 옥상 면에 내리는 빗물이 홈통을 따라 내려가는 것을 우수관을 중간에 잘라내어 빗물저장시설로
퇴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한 소방공무원이 학교안전지도관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재난안전 교육을한다. 또 퇴직한 경찰공무원은어르신들의 교통안전컨설턴트로 은퇴 전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다.‘퇴직공무원 노하우플러스 사업’이 국민과 퇴직공무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편집자 주) 지난 1978년 7월에 공무원이 되어1998년 2월 외환위기 이전까지는 주로 대기업들의 산업정책을 다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자동차·조선업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외환위기의 여파가 기업현장에 직접적이고 심각하게 미치는 시기인 1998년 3월에 현재의 중소벤처기업부(구, 중소기업청)로 전출을 갔다. 중소기업청 전출 후 첫 근무지가 전국 단위 제조산업단지로서는 최대규모인 인천지역의 남동공단 속에 자리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었다. 당시 외환위기의 파도가 최고조인 시기에 대부분의 중소제조업들은 부도로 쓰러져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런 속에 뛰어들어 밤을 새워가며 정신없이 일 속에 파묻혀 지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으면서 가슴속 깊이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면 산전수전을 겪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시드이텍(대표 이강수)은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뉴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한 에너지 발전플랫폼(엔진)의 개발과 이론(Theory)을 완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에너지 발전플랫폼 ‘시드에너스테이션(Seed Ener Station)’은 세계유수의 기업(I사, G사) 및 단체에서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서도 개발하지 못한 마그네틱 자장 기반의 자가발전 개념을 국내기술로 실현시킨 제품 및 기술이다. 현재 개발된 시드에너스테이션 발전 엔진은 강력한 영구자석을 활용해 3KW급 전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이강수 시드이텍 대표이사는 “회전자인 ND영구자석 부분은 자기차폐물로 인해 교란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거친다”며 “증폭된 강한 자기장은 철동위 원소의 핵을 세차운동시키며 발진코일(Oscillator coil)은 철동위원소의 고유주파수와 일치시키는 RF를 생성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철동위원소의 저에너지 양성자는 RF에너지를 흡수하고 균일화 되도록 회전축을 뒤집는 핵자기공명(NMR)을 발생시킨다”며 “최초 생성된 자기장의 강도는 NMR을 통해 수십 배, 수백 배 나아가 수백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