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4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규제자유특구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22일(화) 오후 2시에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특성에 맞는 적용방안 마련을 위해 1:1맞춤상담을 담당할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과 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곳으로 기업들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비수도권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을 말한다. 이 제도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기존의 ‘지역특구법’을 전면 개정해 발의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근거하여 시행되는 제도로,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에 대해 각종 규제를 유예․면제하여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신기술 검증이나 사업화가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획기적인 규제완화 조치가 이루어지며, 식당의 주문 메뉴판처럼 미리 준비된 기존의 201개 규제가 유예 또는 면제된다. 뿐
[시흥/양복순기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시흥시가 손을 맞잡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취업디딤돌」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취업디딤돌사업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 시흥시의 협업사업이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해 제공하는 기업․기관에게는 청년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은 일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시흥시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 출자․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시흥시 거주 만39세이하 미취업청년이면 참여자로 신청가능하다. 참여할 기업․기관이나 참여자는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031-310-6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확대를 위한 ‘2019년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더불어 기업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2015년 지자체 최초로 평택시와 IBK 기업은행간 1:1매칭으로 대출재원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이자감면을 통해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총 115개업체 265억원을 대출지원(최저이율 1.39%) 했으며, 2019년도에는 240억(이자감면율 1.25%~2.65%)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이며, 사업시행은 1월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심사 후 선정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에 입주한 어려운 중소기업이 자금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통해 성장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이 확대 지원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경기/이용진기자]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학교가 안산시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일원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지정하고 공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내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기존 연구개발 특구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집적·연계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관련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개정안은 공공연구기관이 1개만 있더라도 충분한 혁신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특구로 지정해 작지만 강한 ‘소규모·고밀도 연구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우수 과학기술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이 모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부터 ‘2019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의 참여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서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 신규 1명 당 인건비로 월 최대 160만원을 2년간 지원(기업부담 월 40만원)하며, 상시근로자가 100명 이상인 기업은 4명, 50명 이상은 3명, 5명 이상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최대 27명으로 매칭이 완료될 때까지 참여청년과 기업을 모집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내 전입 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기업은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방문 또는 E-mail(bemil@korea.kr)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뉴스 등을 담은 일자리 홈페이지를 열고 지역 청년과 재학생 취업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학일자리센터는 17일 대학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원스톱 진로와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cnsu.ac.k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는 워크넷 등 유명 구직 사이트에 담긴 취업동영상 제공을 비롯해 ▲교내 취업자료 ▲취업뉴스 ▲진로가이드 등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재학생은 물론 충남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프로그램 소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프로그램’ 코너를 마련해 취업지원을 위한 수준과 범위를 넓혔다. 또, 대학일자리센터가 선별한 강소기업과 맞춤형 추천 채용정보 등 기업 소개도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에게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상면접관과 모의 면접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모의면접 셀프뷰’와 취업과 진로상담, 취업알선까지 지원하는 ‘워크넷상담예약’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코너를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에 참가해 무풍에어컨을 포함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혁신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공조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는 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가정용부터 상업용에 이르는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방 용량이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에어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무풍 4Way 카세트는 ‘2019 AHR 엑스포 혁신상’ 냉방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1만5700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분사해 직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주며 최대 5m 송풍거리를 확보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해주고 동작감지센서로 운전 효율성을 높여 최대 55%까지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기전담 공조시스템과 전열교환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환기 시스템 풀 라인업도 공개한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디트로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로 현대자동차는 1998년도에 처음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했으며 이후 미국 시장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중요한 발표를 이어왔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마케팅 총괄 딘 에반스 부사장은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며 “벨로스터 N TCR이 현대자동차의 북미 지역 모터스포츠 부문에서의 입지를 확장시켜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서 ‘i30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9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김포시의 2019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 및 세부 지원내용 안내, 기업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 기관별 지원시책 안내 책자 배부 등 2019년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기술·신용보증기금,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10여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 자금지원, 판로 및 수출, R&D지원, 창업 등 분야별로 기업지원 사업을 설명하여 수요자 맞춤형 시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기업마당(www.bizinfo.go.kr) 홈페이지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자료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2019년 김포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금리 인상, 신규 기술개발사업 지원 등 기업지원 확대를 위한
[경남/허정태기자]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대표 정윤호)가 11일 설천면 소재 흑마늘 가공공장에서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과 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흑마늘 수출을 위한 선적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출 물량은 이가락 알흑마늘 7톤(1억6천만원 규모)을 육로를 통해 부산항까지 수송해, 컨테이너 작업 후 일본으로 선적된다. 흑마늘 상품은 일본 TV홈쇼핑 채널 QVC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출고 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지역의 주 소득원인 남해마늘로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오늘 첫 선적행사를 가진데 대하여 정윤호 대표님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해군에서도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지역의 수출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말부터 일본 QVC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남해군흑마늘은2015년에는 QVC 식품분야 최대 판매량을 올렸고 이어 지난해에는 완판 기록을 달성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49만 2천달러, 한화로 5억 6천 만원에 달하는 수출성과를 거뒀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중소기업 20개사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이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 필수품이다. 시는 해외규격인증을 받기 위한 제품 시험·분석 등의 비용을 70% 보조한다. 1곳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 가능한 해외규격인증은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RoHS(유럽전기·전자장비 유해물질사용제한), C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 등 324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월 25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성남시청 7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2001년부터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427개사에 15억7100만원을 지원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 하만,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미국 내 카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용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와 달리 통신망 커버리지 한계, 이동 시 방송 신호 수신 불가 등으로 그간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하만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가 9조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240억달러 규모의 수주 잔액을 보유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TV 방송국과 514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