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가평군에서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종합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2곳을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가평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우리동네살리기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정책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2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세 이상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임신ㆍ출산(난임 지원, 출산지원금 등) ▲아동ㆍ청소년(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청년ㆍ장년(청년활력수당 등) ▲고령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의 수혜 여부와 만족도와 내년 신규사업(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초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 군산아이 꿈씨앗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선호도 등을 포함한 7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군산시청 누리집 또는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QR 부호(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선물권도 증정한다. 또한 설문조사 기간 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등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하는 인구정책을 파악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의 추진을 위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황혜영)는 지난 21일 차동리, 대덕2리 거주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의 삶터를 정비하는 활동이며, 이날 회원들은 천장·벽면 도배, 바닥 장판 교체, 생활 쓰레기 청소 등을 추진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깔끔하고 청결하게 정비했다.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 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 여러분이 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내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연말에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항상 노력하는 신양면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가로변 버스정류소 1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3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6곳에 스마트쉼터를 구축하게 됐다. 버스 이용 구민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은 대한노인회중앙회(정류소ID 03-238) 버스정류소로 평소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에 위치했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 한파, 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다. 스마트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설치하고 112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쉼터는 대로변에 설치한 기존 스마트쉼터와 달리 골목길로 선정해 상대적으로 고립된 장소에서 범죄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각도로 갖췄다.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 도착 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
[예산/오창환기자] 바이켐 주식회사(대표 이선화)는 24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 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삽교읍은 취약계층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선화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켐 주식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주민 참여 나눔주차장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8개 시설(보람컨벤션(주), 개운초, 월계초, 월봉초, 동평중, 문수중, 옥동중, 문수고)에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 시 주차장 시설비 등을 지원해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민 누구나 일정 시간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남구는 올해 8개소에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총 26개소 2,606면을 일정 시간 대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와 개방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원 기준을 완화해 애초 20면 이상이던 것을 5면 이상 2년 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을 개방하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해 시행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활성화로 구민들의 주차 편의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차장 개방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남구의 노력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0일 저녁 7시 30분, 제11회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전통 민요인 '도라지'와 '날 좀 보소'로 시작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A Little Jazz Mass'의 곡들과 디즈니 영화 OST인 '바람의 빛깔', '아라비안 나이트', '프린스 알리' 등의 귀여운 율동이 어우러진 곡들을 선보이며 청중을 매료시켰다. 2012년 창단된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제1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북구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의 성공적인 정기연주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4 안전문화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과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시상하고 안전 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이다. 마포구는 2023년 3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부상자 구조, 사고 확산 방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관계 기관과 마련한 비상연락 시스템이다. 협약에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육군56사단 마포대대,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KT서대문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등이 함께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지역 내에서 화재, 도로 함몰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해 관계 기관과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화, 복합화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했다. 다중인파밀집에 대한 안전관리도 호평을 얻었다. 마포 레드로드는 핼러윈과 연말연시 10만 명에 가까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5곳 민간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사업 추진을 위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한 곳은 소망장례식장, 성남시장례식장,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성모장례식장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장례식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무연고자나 저소득층 장례 때 입관, 염습, 빈소 설치, 제사상 차림, 추모 의식, 화장, 봉안 등 장례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공영장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장례 진행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4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 또는 기피하는 경우 ▲연고자가 있더라도 사회적·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명문화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3년간 위탁상조업체 국가대표상조(이달 말 계약 만료)와 함께 225명의 공영 장례를 치렀다. 연도별로 ▲2022년 66명 ▲2023년 77명 ▲올해 들어 82명이 성남시의 공영장례를 지원받았다. 대상자에 지원한 장례비용은 총 2억59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경로당에 최신 ICT 기술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공간으로 공식적인 문을 여는 자리였다. 스마트경로당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상3리경로당을 포함한 14개 경로당,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양방향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경로당의 역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은 기술 발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도시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경로당이 마을 공동체의 허브로 자리잡아 지역사회 통합과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제과제빵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센터 요리실습실에서 자조모임으로 쿠키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여성이 ‘더본과 함께하는 기초요리과정’ 제과제빵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후 사회활동 참여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자조모임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고 지난 11월 15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줬으며, 세 번째 활동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33가구 47명에게 쿠키를 만들어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쿠키를 받고 좋아할 생각을 하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과제빵교육 이수 후 지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끊임없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쿠키 만들기는 이전한 가족센터에 조성된 전문적인 요리실습 시설에서 진행
[군산/김주창기자] 나운 1동 소재 성모어린이집 박영신 원장과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여만 원을 24일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성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 531,750원과 박영신 원장이 기부한 50만원을 합쳐 총 1,031,750원을 전달했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경험과 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는 성모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고사리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들이 모두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나운1동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아름사(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성금 50만 원, 최현수이비인후과 30만 원, 나운1동 주민자치회 300만 원 기탁등이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26일(목)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의 1종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대하여 각각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구분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 1종 항만배후단지에는 화물의 집화, 보관, 배송과 조립·가공·제조 등 물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 주로 입주하고,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설치하여 항만 및 1종 항만배후단지의 기능을 지원 1종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은 공공개발 또는 민간개발에 의한 방식 모두 가능한데, 해양수산부는 현 단계에서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인천신항 2-1단계와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해 원활한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조성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였다. * 부산항 신항 내 부족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당초 2종 항만배후단지 부지 약 27만㎡를 해제하고 1종 항만배후단지로 전환(2022년 12월)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인천항만공사)로 결정되었다. 해당구역은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가 투기되고 있으며, 향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편입되어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구역이다.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6개 권역, 13개 도시*를 최종 지정했다. 유인촌 장관은 12월 26일(목),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자체장을 만나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 ▴(광역시권)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기권) 안성시, ▴(강원권) 속초시, ▴(충청권) 세종시, 충주시, 홍성군, ▴(경상권)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전라권)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 3년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육성, 경제적 파급효과 약 1조 원, 3천 명의 일자리 창출 달성 기대 문체부는 ’23년 12월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13개 지역에 올해 각각 예산 2억 원을 지원해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두 차례의 컨설팅과 지자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 등을 통해 각 도시의 조성계획을 보완했다. 이후 지난달 2주에 걸쳐 ’24년 예비사업 추진 실적과 조성계획에 대한 현장·발표평가를 진행하고, 권역별 문화 선도도시 육성이라는 정책목표를 고려해 13개 도시를 전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하여 시·군·구별로 공개하였다. 이번 진료비 현황 조사·공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시행된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농식품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에서 지역별 진료비의 세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진료비 조사·공개 시스템(https://www.animalclinicfee.or.kr) 이번 조사·공개 항목은 진료비 의무 게시 대상인 초진 진찰료, 입원비, 백신접종비 등 11종*으로 작년과 동일 하나, 올해부터 진료비 의무 게시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진료비 조사 대상은 수의사 1인 이상 종사하는 모든 동물병원(농장동물 진료병원 제외) 4,159개소로 확대**되었다. * 진찰·상담료(초진, 재진, 상담), 입원비, 백신접종비(5종), 검사(전혈구, 엑스선) ** (2023년) 수의사 2인 이상 종사하는 동물병원 1,00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 진료 항목별 평균 비용을 살펴보면 초진 진찰료는 10,291원, 입원비(개) 64,271원, 개 종합백신 접종비 26,140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2024년 12월 29(일) 19시부터 2025년 1월 3일(금) 08시까지, 2025년도부터 변경되는 복지제도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반영하는 연도전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각종 복지사업의 신청 접수, 수급자격 결정 및 관리, 급여 지급, 수혜 이력 관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 《’25년도 연도전환 작업 일정 안내》 ▪ 작업 기간 : ‘24. 12. 29.(일) 19시 ~ ’25. 1. 3.(금) 08시(근무일 기준 3일) ▪ 제한 업무 : 복지급여 신청 접수, 조사 결정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서비스 ‣ 다만, 연도전환 작업기간 중에도 아래 사항은 정상 서비스 ➀ 수급자격 증명 등 증명서 발급(정부24, 무인민원발급, 복지로, 주민센터) ➁ 복지로 대국민서비스(온라인 신청기능은 중단), 복지자격 연계(기초, 차상위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매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영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 기준을 법인은 납입자본금으로, 개인은 영업용 자산평가액으로 명시했다. 또한 개인이 영업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산 금액 기준을 법인과 동일하게 2억 원 이상으로 낮췄다. 법제처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 등 12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본금과 자산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가 근처에 송년모임 및 단체회식을 반긴다는 내용의 배너가 세워져 있다.(ⓒ뉴스1) 현행 법령에서는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사업자로 하여금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면서, 해당 기준을 자본금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법인 사업자가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이 어떤 자본금을 의미하는지, 개인 사업자도 해당 영업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이 불분명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에 강원 양양군, 제주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해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13곳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곳을 추가했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해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029년까지 15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24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이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5월 인사처가 발간한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실용서의 후속편인 셈이다. 이 사례집은 전국 행정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