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대국민서비스의 학생 및 학부모영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정보는 무엇일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충남지역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영역에서는 학교의 주간식단, 학부모 영역에서는 자녀의 생활기록부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학생영역 총 조회 수 647만6768건 중 주간식단 405만2277건, 월간식단 125만5473건 등 먹거리 정보에 대한 조회가 월등히 많았고 월간 학사일정, 연간 학사일정이 그 뒤를 이었다. 학교식단 자료는 로그인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는 앱도 나와 있어 조회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도교육청 담당자는 분석했다. 이 담당자는 “조회 수가 너무 많아서 잘못된 게 아닌가 시스템 담당자에게 오류 여부를 묻는 해프닝도 있었다”며 “학생과 학부모, 일부 급식업체들이 많이 조회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왕성한 식욕과 가정에서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학부모영역에서는 총 조회 수 58만6870건 중 생활기록부 조회 13만7360건, 자녀정보 조회 9만1077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훈련목표, 중점추진사항, 세부일정, 훈련 요령 등을 설명하고, 교육청 및 각 급 학교에서 효과적인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중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 제고 및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목표로 토론기반훈련, 실행기반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다양하게 실시한다. 오는 16일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민방공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훈련, 감염병 사고 대응훈련, 학교 다목적강당 공사장 붕괴사고 대응훈련 등이 도내 교육기관과 각 급 학교에서 진행하며, 특히 18일에는 대규모 재난사고현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일사불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연계해 공주 신월초에서 급식실 폭발·화재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재난안전관리 앱인 ‘충남학생지킴이’를 이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및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관련 투명한 집행을 위한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및 읍면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6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으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과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 총 32농가 7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채소, 화훼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현대화해 재배작물의 품질 개선 및 안정적 생산기반시설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채소, 화훼를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고유가에 따른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난방시설(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보조사업 추진방법 및 사업설명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보조금 부당집행사례에 대한 특별 교육으로 농가의 의식전환과 투명한 보조금 집행이 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꽃이 피어나고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노인복지관은 올해 경로당활성화사업으로 덕산면 상목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청그린 학교’(청춘을 그리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시되는 청그린 학교는 참여자들에게 건강체조와 이혈봉사, 뇌운동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인여가복지서비스의 소외 지역인 지역 환경을 감안해 영화상영과 어르신들의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화상연은 도시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최근이 인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정서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가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관광상품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대표상품으로 한방 힐링-스파투어를 운영하고 있다.투어 이용료 20,000원으로 리솜스파와 한방아로마테라피 체험과 의림지, 민화마을, 박달재를 관광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여행주간 기간에 한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투어 이용시 주요관광지 방문하여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증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관광 마일리지」 제도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청풍문화재단지에서는 여행주간 기간중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1시에 전통무예인 택견 공연과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공연이 개최된다. 여행주간 특별 할인행사에는 제천시 관내 19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종별로는 관광지(1개소), 숙박시설(2개소), 외식업소(5개소), 체험시설(11개소)이 참여하여 10~50%까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여행 및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부 공식사이트(http://spring.visitkorea.or.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립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립대 평생교육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9988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행복나누미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행복나누미 양성과 더불어 요양보호사 등 노인복지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세부과정은 실버심리상담사 취득과정과 실버요가지도사 취득과정으로 2개 과정이 진행되며, 교육차시는 각각 24차시와 22차시이다. 한편, 교육시간은 사회복지분야 현직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대학, 시·군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대학과 연계된 평생교육 지원’ 분야에는 충북도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지난 4일(수) 오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예비선생님께 배워요” 1:1 학습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대식행사는 예비선생님인 서울교육대학생 멘토 50명과 학습 지도를 받을 아동 멘티 50명이 참석해 거행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주고 서울교육대학교 캠퍼스를 탐방하는 등 멘토와 멘티간 친밀감 형성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교대에 재학중인 예비선생님 50명은 저소득층 학생 50명에게 1:1로 주1회(2~3시간) 부진한 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하는 한편 문화체험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멘토역할을 하게된다. SH공사와 서초구청, 서울교육대는 지난3월15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및 진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1:1 학습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멘토·멘티 선발 등 사업을 준비해왔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1:1 학습멘토링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도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성과를 지켜본 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심리학에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이 있다. 절정과 마지막 순간의 경험이 어떤 일의 전체 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항공사에 적용해 본다면, 항공사는 한 번의 운항을 위해 많은 사전 준비를 하지만 마지막에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고객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리 항공 산업은 6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특히 최근의 성장세는 저비용 항공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2005년 최초로 저비용항공사가 설립되던 당시 4000만 여 명이던 국내 항공여객이 지난해에는 9000만 여 명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수송량은 저비용항공사가 이미 대형항공사를 추월했으며 국제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의 급성장은 다양한 장점 때문이다. 우선, 대형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외 여행을 할 수 있어 항공교통 대중화에 큰 몫을 했다. 또한, 대형항공사가 취항하지 않던 다양한 틈새 노선과 시간대에 취항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안전이나 서비스 측면에서는 저비용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의 첫 외국인 관장인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i Ribas·50)가 취임한 지 넉달이 지났다. 1년 넘게 자리를 비워놨던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중 처음으로 외국인 수장을 맞이했다. 외국인이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기관 수장으로 취임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출신인 그는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MACBA)에서 7년간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스페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관람객 수와 입장 수익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유수 기관과 협력을 확대했다. 또 제51회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 스페인관 큐레이터, 네덜란드 현대미술센터인 비테 데 비트 예술감독 등을 지냈으며 국제근현대미술관위원회(CIMAM) 회장직을 맡으며 현대미술과 세계미술의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30년에 걸쳐 미술 기획자, 교육자, 큐레이터 등으로 일하며 풍부한 전시기획 경험을 갖췄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장. 지난달 22일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그를 만났다.집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경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겸재 정선의 ‘인왕제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은 1~4년차 민방위 대원 956명을 대상으로 오는 24~28일까지 '민방위 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영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4~28일 중 하루를 택해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시켜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예방·대응·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예민방위 대원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비상소집 및 기본교육 대상자는 연중 1회 응소 및 교육이수를 해야 하며, 부득이 타 지역에서 응소하고자 하는 대원은 민방위 웹 사이트 '국가재난정보센터」(http://www.safekorea.go.kr)'를 참고해 전국 어디서나 응소(이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청 민방위통신팀(740-3916)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전주 소재)에서 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수강생 41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시대의 우리 농업’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부군수, 시의 국장 등 3급∼4급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 소개와 함께 ‘창조경제시대의 우리 농업’, ‘농업의 미래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진흥청의 역할이 지방 고위정책과정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돼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각 지역과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4일 ‘하나된 울림, 새로운 열림’을 위한 보광 한마음 큰잔치를 맞아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보광초 꿈 키움탑’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탑은 오랜 세월 낡고 부식된 기존의 횃불 기념탑과 국민교육헌장판을 전면 개축하여 어린이날을 기념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도전과 염원을 담는 의미인 ‘꿈 키움탑’으로 재탄생됐다. 꿈 키움탑 완공은 보광총동문회 정채문 전 총동문회장, 우성원 총동문회장, 김기춘 수석부회장이 후원하고, 보광총동문회에서 소요 경비 총 5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탑에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보광초 어린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지를 되새기도록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완공 기념식에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탑의 의미를 함께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학부모님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간의 상호 공조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보광교육사랑 공동체를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