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늘봄초등학교가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만난다. 지난해 세종국제고와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늘봄초는 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영어 수업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러던 중 올 1학기에는 ‘매주 수요일에는 영어교실에서 만나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초 3~6학년 70명 학생들은 멘토인 세종국제고 학생 23명과 영어체험관, 영어교실에서 일대 일 또는 그룹별로 교재 활용 수업, 영어 연극, 영어 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늘봄초는 학생들이 학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만든 병원, 공항, 식당 등 영어체험관 4개관에서 멘토들과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권 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늘봄초 관계자는 “세종국제고 학생과의 멘토링 활동, 각종 영어교육 특색사업 등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늘봄 영어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올해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시작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올해 고등학교까지 지원하면서 세종시 전체학교 학생이 지원받게 됐다. 이는, 교사·학생·학부모의 학습 준비에 대한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16년도 학습준비물 지원 지침’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 최근 안내했다. 지침에 따르면, 우선 지원 규모가 지난해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까지 확대되어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2만원, 고등학생 1만원, 특수학교 학생 4만원의 학습준비물 지원비가 각각 지원된다. 초등학생 18152명, 중학생 7409명, 고등학생 5916명, 특수학교 학생 67명 등 총 31544명이 혜택을 받게 되고, 여기에 따르는 예산은 9억3573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 학습준비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학습준비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 증평읍 율리휴양로 418에 위치하고 있는 좌구산캠핑공원 오토캠핑장이 본격 캠핑시즌을 맞아 매주주말 캠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1만8천여㎡면적으로 지난해 7월 개장됐다. 캠핑장 11면, 족구장 1개소, 휴게정자 2동,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개별전기 공급시설이 구비돼 있다. 증평군의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타 지역의 대형캠핑장과는 다르게 소규모시설로 많은 인파에 따른 혼잡스럽지가 않은게 장점이다. 거리상으로는 청주, 진천, 음성 등 인근 도시로부터 20분이내의 교통여건으로 찾아오기가 편리하다. 또한, 캠핑장 인근주변은 중부권 대표 휴양명소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조성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숙박시설, 삼림욕장, 등산로, 산악자전거 코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캠핑과 함께 가족휴양으로는 최적의 요건이다. 올 7월에는 총길이 1.2km의 공중하강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캠핑장 1일 이용요금은 2만원이며, 주말과 성수기 ( 7월 ~ 8월 ) 에는 3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캠핑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정부 법제처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오전 한솔중학교(세종특별자치시 소재)를 방문하여 ‘꿈, 진로 그리고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2016년도 청소년법제관 학교에 선정된 한솔중학교에서 꿈을 위한 조언, 진로 특히 법 관련 진로 탐색을 위한 유익한 강연을 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법의 개념과 필요성, 학교생활과 밀접한 법 내용, 법제처의 역할 등 중학생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자신의 경험담과 연계하는 등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본인들이 각자 원하는 미래의 꿈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정부 법제처장은 특강 이후 점심시간을 맞아 학교 구내식당에서 학생들에게 배식(配食)을 하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6일 공주한옥마을 금강관에서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함께 예비교사의 교직 적응력 향상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 운영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5년간 충남도교육청은 유·초·중·고 신규교사를 4229명 선발했으며 이는 이전에 비해 62% 대폭 증가된 선발 인원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충남도교육청은 신규교사에게 발령 전 단계 연수와 발령 후 적응 단계 연수를 실시하는 등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충청권 4개 대학인 공주대, 공주교대, 충남대, 한남대와 함께하는 간담회는 교직 입문단계부터 예비교사에게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교직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16일 공주대, 공주교대에 이어 30일에는 충남대, 한남대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과 공주대 김창호 총장 직무대리, 공주교대 안병근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의 예비교사 양성과정에서 상담 및 대인관계(소통) 교육,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교육, 인성 교육, 수업지도 교육, 교육현장 실무 및 사례 중심 교육 등을 중점적으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한기수 하나원장과 황금택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원 생활문화교육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원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정착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화적인 이질감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결혼과 가정생활 △생활문화 및 예절 △부모교육.청소년 특강 등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보완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생활문화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교수진과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협력하여 하나원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순형 교수팀)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정생활 및 탈북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례연구 등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는데, 이러한 연구 성과를 북한이탈주민 교육현장에 접목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은 평생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나가고 주민의 자기계발을 위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군민아카데미는 군민의 수요조사를 통한 테마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군민아카데미 추진을 목표로 한 군은 오는 19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19일에 개최되는 첫 번째 군민아카데미는 군청대회의실에서 인기 코미디언 이용식씨가‘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펼친다. 뽀뽀뽀의 ‘뽀식이’로도 친숙한 이용식씨는 MBC 공채 코미디 1기로 데뷔해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아침마당’, ‘늘 푸른 인생’ 등에 출연하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어서 6월 24일에는 표진인 강사가 군립도서관에서 건강에 대해, 11월 23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오한숙희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아카데미 운영으로 유명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군민에게 일반교양·소양함양 등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군민아카데미는 총62회에 걸쳐 9325명의 군민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한국방송뉴스(주))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고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로 친숙한 충주 목계나루에서 올해는 카약과 카누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6년 수상레저 활성화(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레저스포츠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한국해양소년단충북연맹과 함께 목계나루 인근에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수상레저 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 시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수상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고, 1만 1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참여자 안전장비 의무적 착용 및 사전 안전관리교육 강화로 사고를 예방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연수동)에서 숲체험강사 신준수 씨를 초빙해 ‘조물조물 만들며 배우는 자연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진행하는 신준수씨는 숲 해설가, 산림치유 지도사 등 다양한 숲 체험 강사 경력과 동시에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교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물조물 만들며 배우는 자연이야기는 도서 을 읽고 여러 가지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돌, 나뭇가지, 여러 가지 씨앗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2일부터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자연을 체험하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충주시 관내 비정규학교 5곳에서 총 6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주열린학교 37명, 충주한울학교 12명, 충주문화학교 9명, 평생열린학교 3명, 건국자활학교 2명 등 63명이 못 배운 한을 떨쳐냈다. 비정규학교들은 초·중·고교 미진학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반과 문해교육반, 영어회화반, 컴퓨터반을 운영 중이며, 충주시는 문해교육센터 무상임대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학습자 대부분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령의 노인들이며,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공부에 열중해 오늘의 쾌거를 올렸다. 특히, 임모씨(71세)는 늦은 나이와 청각장애 4급의 불편함에도 당당히 도내 중등부분 최고령자로 합격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비정규학교들은 문해교육과 검정고시반, 영어회화반 등을 무료로 교육하며 배움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학습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850-3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고입·대입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분야에서 유능한 전문가로 알려진 신기정 서울 청어람 수학원 입시연구소장을 초청해 2017학년도 입시 주요 변동사항과 주요대학 입시요강, 성적대별 수능대비방법 등 다양한 합격전략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 안내도 병행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박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고, 고흥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 분야에 전폭적인 투자를 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요즘 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데 이번 강의의 생생한 입시정보를 통해 대입제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7년까지 2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지역주민 등 매월 천여 명의 자발적인 정기 후원 등을 통해 현재 164억 9천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 그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압도적인 천혜의 자연경관 모습이 외부에 소개될 예정에 있어 고흥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봉래면 축정항에서 배를 타고 3분이면 도착하는 사랑의 섬이라 불리우는 애도(艾島)라는 작은섬에 조성된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오는 5월 21일(우천시 5월 28일) 단 하루만 무료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쑥섬”은 봉래면 애도(艾島)를 순우리말로 표현한 이름으로 그 이름을 따와 힐링파크에 맞게 차용한 이름이다. 힐링과 즐거움이란 테마로 조성된 “힐링파크 쑥섬쑥섬”은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고픈 한 부부와 마을공동체의 16년 동안의 열정과 정성어린 노력에 의해 아름다운 섬으로 탈바꿈해 놓았다. “힐링파크 쑥섬쑥섬”세상밖으로 모습 드러내 “힐링파크 쑥섬쑥섬”에는 △난대림 울창한 당숲 △수백년 묵은 돌담길 △ 아름다운 꽃들이 푸른바다와 어우러지며 잔치를 벌이는 별정원 △ 봄이면 해풍 맞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바다를 수놓는 1,000그루의 매실농장 △전망과 분위기가 좋은 갈매기 카페 △차분하고 조용한 쉼을 제공하는 돌게 민박 등이 조성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