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물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수계시설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냉각탑수, 급수시설, 분수 등에 대하여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서 빈발하는 폐렴형과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시작된 후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설사 등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더욱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냉각수, 수돗물 저수조, 분수, 욕조수 등의 환경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4일 김포시,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2만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김포어촌계장(이주현)은 “매년 방류로 인한 효과로 최근 꽃게 어획량이 크게 향상되어 어업인은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맛볼 수 있어 어황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김포시에 감사 말씀을 전했다. 향후 시는 7월 중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구 효성동에 대기환경측정소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도관리와 시운전을 거쳐 9월,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의 대기환경측정소는 기존 30개소에서 31개소로, 계양구는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된다. 측정소 신설 장소는 인구분포와 밀도, 기존 측정소와의 거리, 주변 오염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측정소 추가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에 좀 더 가깝고 촘촘한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 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기환경측정망은 대기오염실태, 변화추이 및 대기환경기준 달성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0%를 지원받아 설치되며,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의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일사량의 기상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인천시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세밀하게 대기질을 진단·관리하기 위해 2018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검진 3GO’ 운동은 암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따른 검진 예약 애로사항 해소, 검진 기관의 업무 가중으로 인한 불친절 등 국가암검진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서이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경남에 거주하고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로서 국가 6대 암 중 1종목이라도 7월 말까지 수검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여 건강용품(밴드용 혈압계)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에 발표하고 문진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당첨자의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출생연도, 연령 및 암검진 종류에 따라 달리하며, 대상 암종은 발병률이 높으면서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은 6개 암이다. 6개 암은 ▲ 위암(만 40세 이상, 2년 주기) ▲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 주기) ▲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5일 안산양지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안산시 식중독 신속대응반 및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양지초등학교 관계자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 학교급식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현장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식중독 표준 업무지침에 따른 인지와 신속한 신고 ▲관계기관 전파 및 출동 ▲검체 수거 및 역학조사 등 기관별 대응 임무 등을 수행하며 ‘실전 같은 훈련’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년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며 ”모의훈련을 토대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및 기관별 대응 임무 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치매가족 비대면 자조모임 「방구석 자조모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구석 자조모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치매가족의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비대면 자조모임은 모바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치매가족 간 일상과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이어리 및 치매관련 도서를 제공하여 독서 및 자기발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분들의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조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오는 5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전화(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7월부터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AI·Io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가 제공되며 사전·사후 건강스크리닝, 개인별 맞춤형 미션부여, 비대면 건강 컨설팅 등 맞춤형 건강정보가 제공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요구가 늘어난 만큼 취약계층 어르신의 허약을 예방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031-5186-4190), 북부보건과(☎031-5186-4204)로 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어청도에서 해수를 정수해 깨끗한 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어청도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자해 200Ton/d(톤/1일)의 해수를 직접 채수해 정수할 수 있는 정수시설 설치와 더불어 기존에 가동하고 있는 100Ton/d의 지하수 정수시설을 200Ton/d로 증설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400Ton의 수돗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지하수에만 의지해왔던 도서지역의 식수난이 해결되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육지에 비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에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수원 개발사업으로 도서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방문객의 편익 증대를 통해 도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 주꾸미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전장 0.05g 전후 크기이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으며,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이동 후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 방류망도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산소비닐포장은 주꾸미처럼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새로운 방류망은 이를 해결해 쉽고, 빠르게 방류할 수 있다. 신속한 방류는 어린개체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지역 산단 주변 공기가 더 깨끗하게 바뀐다. 부산시가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산단에 오염물 저감장치 등을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부산시는 인프라 구축에 3년간 국비 97억 원 등 모두 187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강화되는 환경 관련 법규 및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신속한 대응과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신평·장림 산단을 시범 사업지로 지정하고 3년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부산 산단 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 관련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신평·장림산단을 시범사업지로 지정해 산단 환경 개선에 나선다(사진은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신평·장림산단 모습). `부산 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의 발생원이 여럿 모여 오염도를 높이는 `면오염원'을 분석·대응해 대기오염을 막는다. 산업단지 내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질 측정 장비와 현장검증 장비를 구축해 대기질 정밀 분석,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맞춤형 저감 대책 공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관내 기업체(LG이노텍)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측정결과에 맞춘 1:1 영양 상담과 혈관숫자 이해교육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 ○보건소 유튜브(몸튼튼 마음튼튼) 홍보와 건강키트를 배부했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쉽고 즐겁게 운동·영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는 바쁜 3050세대들이 자기혈관 나이를 알아보고 혈압․당뇨, 고지혈증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문형 서비스로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발병을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 유병율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관리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후에도 찾아가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젊고 건강한 심뇌혈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6월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개(해바라기회, 화두회, 한마음회)의 자조 모임이 운영 중이다. 첫 회기인 6월에는 모임을 통해 자기 탐색, 치매 이해, 감정표현, 정보를 나누고 일상생활에서의 행동 요령, 사례를 공유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부담에 지친 가족들의 고립감과 정서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호자들이 돌봄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매 교육뿐만 아니라 원예치료, 웃음 치료, 힐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보호자(박○○)는 “치매 환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치매 관련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며 돌봄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소, 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