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불법 주·정차한 건설기계와 밤샘 주차한 화물자동차 등에 대해 일제단속에 나섰다고 8일 익산시가 밝혔다. 시는 소음으로 인해 주민생활 불편 민원이 자주발생한 아파트, 주택가, 인근 학교주변 등을 대상으로 밤샘주차 차량의 일제단속을 실시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건전한 주·정차 문화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주기장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불법 주차한 건설기계와 등록된 차고지 외 지역에 밤샘 주차된 화물자동차·영업용 여객자동차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내 모현동 배산휴먼시아 4,5단지아파트, 모현동 에코르아파트 부근은 차량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고, 학교가 있어 밤샘주차 한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 또 각종 소음·공해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을 대상으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계 직원 10명이 5개조로 나눠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야간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건설기계 차량은 주기장 시설을 이용하고, 화물자동차·영업용 여객자동차 등은 차고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앞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정기공연으로 ‘은빛항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목포시립무용단과 대륙의 중심 중국 허난성 사범대학 DTM Dance Company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은빛항해는 목포를 대표하는 전통춤, 국악, 대중예술과 중국의 전통무용, 무술, 경극 등이 목포시립무용단에 의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이다. 목포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고 한국인의 문화에 대한 깊은 배려와 동경을 재현하고, 목포춤의 세계화와 동시대적 감각을 통한 재해석에 목표를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중 예술가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완성된 이번 공연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예향의 도시 목포를 알리며, 깊은 공감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KSD나눔재단 창립 7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를 개최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계선급지적장애 청소년학교(이루다학교, 예룸예술학교)의 학생 80명을 초대하여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함께 관람하고, 학교수업에 필요한 수업교구재를 전달했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KSD나눔재단의 창립일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 청소년과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장애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여 따뜻한 자본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8일 전통시장 내 로데오 거리에서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 보건의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건강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장날을 이용해 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전통시장 상인회,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및 정신건강 ▲건강한 식단관리 ▲금연홍보 ▲체지방측정 등 건강체험 코너와, ▲응급처치 시연 및 체험 등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 단맛 줄이기, 감염병 예방 방법, 치매·자살 예방, 모유수유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방법을 안내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에 대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나 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트륨과 단맛 줄이기, 활짝 웃기, 활발한 움직임 등 가까운 곳에서부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각종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유채꽃밭 위 결혼식 ‘유채꽃 신부’가 입장한다. 제5회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의 개막식이 오는 9일 오후 2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공연행사 위주의 축제 개막식에서 벗어나 대저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13쌍의 합동결혼식 ‘유채꽃 신부’로 진행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로 준비된 ‘유채꽃 신부’는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산거주 주민 13쌍을 위해 신랑신부 예복, 메이크업, 부케 등 예식 일체를 지원한다. 이번 ‘유채꽃 신부’를 통해 예식을 진행할 커플들은 다문화가정, 20대 초반의 리틀부부, 70대 고령부부 등 13쌍으로 각 구·군에서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부산시내 특급호텔 숙박권, 호텔 만찬, 아쿠아리움 관람권 등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유채꽃 신부’ 행사는 전문웨딩업체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며, 개막식 무대를 그랜드피아노, 꽃길 등을 활용해 야외결혼식장처럼 꾸미고, 신부대기실과 가족대기실도 별도 설치했다. 개막식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개식사를 시작되며, 이어서 본격적인 결혼식이 △화촉점화 △신랑신부 입장 △주례 입장 △혼인서약 △성혼선언 △임정덕 축제조직위 이사 주례사 △부산
(한국방송뉴스(주))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패밀리 단편’ 섹션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 장면에서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이 섹션은 어린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흔치 않은 순간들을 독특하고 재기 넘치는 시선으로 포착한 ‘상상과 감동’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났었고, 올해는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단편영화 10편을 모았다. ‘관계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 영화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밤중에 깨어난 갓난 아기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빠진 달 △앙숙인 고양이와 강아지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프레너미 △어느 날 전신마비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음악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 매리 그레이스 △꿈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탈출하려는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인다 치트라 등이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패밀리 단편’ 섹션의 작품들은 각각의 작품들이 품고 있는 ‘우정’, 혹은 ‘더불어 살기’ 등의 문제를 기발하고 재기 넘치게 해결한다. 또한, ‘꿈과 현실의 장벽’ 등 어린이들이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봄이 오는 길목에서 6일과 7일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단양군과 음성군을 찾아가 펼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전액 지원받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과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우리의 소리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숨통을 트이고 퓨전 국악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7일 고추의 고장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국악관현악 ‘성주풀이’, 대금 협주곡 ‘비류',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 남상일의 '사철가'와 '쌍화점'은 관람객의 흥을 불러일으키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등 대중적인 노래와 사물놀이 '신모듬'은 관람객과 물아일체가 돼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에는 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테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
(한국방송뉴스(주))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지난 7일 내손동 공용청사, 청계정수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최근 북한 위협과 관련한 경계 강화와 방호태세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이날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같이 현장을 찾은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자체 경계·경비 상태와 시설물의 소화시설 안전점검 및 방화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실현을 위한「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ICT 융복합 공동주택 네가와트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5억원 중 민간투자금 41억원을 이끌어냈으며 도비 11억8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고부가가치형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포 이후 시군 및 민간투자자에게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민간자본를 이끌어 내고자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서 에너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기도 전체 8개 사업 중 안산시는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산시는 공동주택옥상 태양광설치 및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교체지원과 모니터링 구축을 통한 에너지절약·생산을 위한「ICT융복합 공동주택 네가와트발전소 조성사업」, 기업체 유도전동기 전력 최적 제어장치설치 및 EMS구축을 통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위한「산업단지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시민의 출자를 받아 신재생에너지설치를 통해 이익공유를 위한「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홍보사업」3개 분야에서 선정되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한발 앞선 재해 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보완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비상대응계획 수립 기본방침은 표준화된 재난상황대응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전 부서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은 본부장, 차장, 총괄조정관, 통제관, 담당관과 상황총괄반 등을 포함한 13개 협업기능별로 구성했으며, 재난안전 대책본부 조직도도 재난 유형에 맞게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종전에는 주의보, 경보 단계별로 단순대처 해 왔으나 앞으로는 재난상황 대응계획수립을 통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하나되어 상황전개에 따라 재난대응 및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주산성 인근 한강하구 수변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역사 공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고양시는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변 3만3천㎡에 조선 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를 토대로 행주마을의 옛 모습을 재현한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행호관어도는 행주산성 주변 한강에서 임금에서 진상할 고기를 잡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에 나오는 나룻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해 한강 하류에 만들었으며 버드나무 자생지도 살려 생태공원으로 꾸몄다. 생태광장에는 행주를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심고 갈대, 수크령, 털부처꽃 등 자생식물을 식재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광장으로 인근 행주산성, 행주서원 등 역사적인 장소와 연계돼 유익한 교육 공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남북 분단과 갈등의 상징인 군 초소를 정비해 한강과 철새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바꾸고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수스탠드를 배치했다.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등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장애자,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의 최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사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실시 계획에 따라 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도 적극 참석했다. 덕양구청 무한돌봄팀에 근무하는 사례관리사가 실제 담당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홍나미 교수의 열정적인 슈퍼비전 강연이 이어졌다. 홍나미 교수는 슈퍼비전을 진행하며 교육 참석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슈퍼비전 교육을 받은 한 사례관리사는 “고민하고 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슈퍼비전을 받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사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사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가진 대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