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관리공단이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불법통행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43%가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이륜차 진입금지 홍보간판 11개, 배너 20개, 현수막 7개를 테크노폴리스로 일대에 설치했다. 또한 달성경찰서도 5개소에 불법차량 진입금지 표지를 설치하여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진입금지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이륜차의 불법진입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달성·달서 경찰서와의 합동단속도 실시했다. 그 결과 5월 31일을 기준으로 이륜차의 불법진입이 작년 동기 대비 43% 감소(493건→279건) 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이륜차 불법진입이 1,087건 발생했는데 올해는 50% 이상 감축한 540건을 목표로 이륜차 불법진입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단속 시 벌금이 30만 원으로 무거운 만큼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2일 경북 상주 벼 시험재배지에 화령, 화동, 화북초등학교 3개교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모내기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와 화령초등학교가 정부3.0에 맞춰 2014년에 맺은 '농업현장학습 교육기부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내기 체험과 더불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배우고 아침밥 챙겨먹기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모양과 빛깔이 다양한 보리, 밀, 호밀 등 맥류 품종들의 생육상태를 관찰한다. 농촌진흥청 강위금 상주출장소장은 “모내기 체험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농업에 깃든 과학과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 10일(금), 6월 11일(토), 6월 12일(일) 3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개최 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특별한 머천다이즈를 출시하고, 오는 6월 3일(금)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울트라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특별한 페스티벌 경험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픈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아비치(Avicii),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데드마우스(deadmau5)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100여팀의 아티스트를 라인업으로 공개하며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5주년을 기념하여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입구에 오는 6월 3일(금)에 오픈하는 ‘울트라 팝업 스토어’에서는 울트라 코리아 2016의 공식 머천다이즈 상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일권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높은 인기로 구매가 어려운 1일권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에 많은 울트라 코리아 팬들이 반기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진행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三陟 興田里 寺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청동정병(靑銅淨甁)이 출토됐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문화재청은 불교문화의 발자취가 담긴 옛 절터의 실체와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10년부터 전국의 5,400여 개 옛 절터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조사결과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중요 사지를 선별하여 2013년부터 발굴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발굴조사 중인 삼척 흥전리 사지에서는 그간 금당지(金堂址), 탑지(塔址) 등 주요 가람시설이 확인됐다. 특히, 신라 시대에 왕이 임명하는 승단의 최고 통솔자인 ‘國統’(국통)이 새겨진 비편(碑片)을 비롯하여 섬세하고 화려한 장식의 금동번(깃발) 등 중요 유물이 출토되어 위세 높은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청동정병 2점(높이 약 35㎝)이 출토되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동정병은 불교가 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16 부산 V(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부산 V(자원봉사) 페스티벌’은 부산자원봉사 20년을 기념하고,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 가치를 확산하고 공유하여 부산자원봉사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동의대학교 응원단과 아리랑 K-Tigers 식전행사로 시작하는 자원봉사 축제 프로그램은 다채롭다. 참가자들이 희망노트를 꾸미고, 미리 준비해온 학용품과 정성껏 작성한 사랑의 엽서를 함께 넣은 백(가방)을 외국과 국내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부산드림백 만들기 한마당’과 대학생, 고등학생, 자원봉사캠프에서 기획한 32개 자원봉사 체험마당, 다양한 끼를 뽐내는 재능 공연마당 등 자원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대학생, 재난대응, 기업, 공무원, 재능 등 5개 분야 봉사단체의 ‘부산자원봉사 네트워크’ 출범식과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활동해온 1만 시간이상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서병수 부산시장이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여한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규환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1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을 꾸준히 후원해 온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의 인증과 혜택이 확대된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신청을 오는 24일(금)까지 접수하고, 전문가 심사(7~8월)를 거쳐 인증할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는 기업 등 민간 문화예술후원자와 예술단체 등 후원수혜자 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후원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또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은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는 기업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상의 신청 요건을 갖춘 단체 및 기관은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대한 인증 시 우수기관 인증마크의 사용과 정부 포상 추진 외에도 공항 출입국 심사 우대 등의 예우가 신설되어 인증의 영예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의 중요한 축으로도 기업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문화예술 후원기관에 대한 제도적 혜택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접수와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립도서관과 시교육청은 오는 4일 시청 문화광장에서 ‘제5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광주지역 대표 도서관 축제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등 50개 기관이 참여해 책과 독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세요! 도서관이 안아줄게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억의 도서관을 재현해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응답하라 도서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주제로 산책길을 조성하고 게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화산책길’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더(The) 나눔 플리마켓’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독서퀴즈 대결을 펼치는 ‘독서골든벨’ ▲31사단 군악대의 멋진 퍼레이드 행진부터 환상적인 매직버블쇼로 이어지는 문화공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광주지역 도서관과 독서단체 등 27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독서게임, 손가락 인형 만들기, 풍선 아트, 원예로 표현하는 책 읽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에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이번 축제에도
(한국방송뉴스(주))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2016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의 두 번째 프로그램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광주광역시청이 밝혔다.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한 특별공연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의 전통가요를 자신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빨간 구두 아가씨’, ‘서울야곡’과 ‘어머니우시네’, ‘진달래’, ‘Nobody know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원숙하고 화려한 스캣을 선보이는 말로는 제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1993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희대학교 졸업 후 재즈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에 유학한 여성 재즈 뮤지션으로, 1996년 귀국해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98년 첫 앨범 ‘Shade Of Blue’를 발표했다. 2003년 세 번째 앨범 ‘벚꽃지다’를 선보여 한국적인 재즈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
(한국방송뉴스(주)) ‘가족과 함께하는 스케이팅 교실’을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서울시내 4개 빙상장에서 운영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시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가족 간 소통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가족 윈드서핑 교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3천원이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공개추첨하여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02-2170-2623) 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스케이팅 교실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스포츠를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참여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목재문화에 대한 이해와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제3회 나무누리축제'를 오는2일∼3일 금산산림문화타운(남이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행사에는 목재문화진흥회를 중심으로 관련 협회·단체 관계자, 목재문화에 관심이 있는 개인, 가족들이 참여한다. 축제에서는 목재인들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3가지 분야(목재 체험프로그램 개발·목공예품 제작·목가구 제작) 경연이 펼쳐진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에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전국 목재문화체험장과 운영 사례가 소개되며 대패질 시연, 목공장비 및 작품 전시, 일반인 목공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산림청 권영록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목재문화체험장을 홍보하고 목재인들의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도 우리 생활 속 목재문화와 목재이용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주요 문화유적지 중 월요일이 정기휴무일인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을 휴무일 없이 개방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현충일(매년 6월 6일)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숨진 국군장병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로, 국경일이자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현충일은 오는 6일 월요일로, 주말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온 가족이 서울과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 등 추모시설을 방문하고 인근의 궁·능·유적지에 들려 유익하고 뜻깊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충일인 월요일에 정기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 이번 현충일 궁·능·유적지 개방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는 의미 있는 현충일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가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백제 제철유적 발굴조사’ 결과, 4세기대 백제 철 생산유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충주 탄금대’(명승 제42호)의 남쪽 경사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製鍊爐) 4기를 비롯하여, 철광석을 부수던 파쇄장과 배수로, 추정 정련로(精鍊爐), 불을 때던 각종 소성유구 등 일련의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이들 유구는 밀집도가 매우 높아 이 지역이 당시 철 생산단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1호 제련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작업장 하부로 50㎝ 정도를 판 후 숯(5~10㎝)과 모래(30㎝), 점토(5~10㎝)를 차례로 채웠으며, 약 20㎝ 두께의 벽체의 외곽으로 단단한 점토를 덧대어 보강하기도 했다. 아울러 4호 제련로에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