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그동안 공개제한지역으로 보존 관리되어 왔던 파주 장릉(坡州 長陵, 사적 제203호)을 제향일인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시범 개방한다. 파주 장릉에는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와 인조의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仁烈王后)가 함께 잠들어 있다. 장릉은 애초 파주 북쪽의 운천리에 조성되었으나, 뱀과 전갈이 석물 틈에 집을 짓고 있어 1731년(영조 7) 현재의 파주 갈현리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인조 임금은 1623년 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왕위에 올랐다. 광해군의 중립 외교정책 대신 반금친명(反金親明) 정책을 추진하고 국방력을 강화하였으나, 정묘호란(1627년), 병자호란(1636년) 등 두 차례의 호란과 삼전도(현재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서 청군에 항복하는 등 굴곡 많은 삶을 감내해야 했다. 한편, 파주 장릉 개방을 기념하는 부대 행사로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왕릉공감?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이 개최된다. 장릉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릉의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사진전을 통해 왕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알기 쉽게 살펴보고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의
[20160614103959_3954361004963742.png]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융성위원회(융성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잡고 제주 지역의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6월 14일(화) 오전 11시에 제주도청에서 융성위와 제주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융성위가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방자치단체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것으로서, 표재순 위원장이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제주 지역 문화융성 사업 및 ‘문화가 있는 날’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제주도는 섬, 해녀, 삼다문화 등 고유의 문화자원을 콘텐츠 산업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관광객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복 10경* 관광자원도 독특한 문화자원을 관광 산업화한 좋은 사례이다. 아울러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공연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섬으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융성위는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예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
(한국방송뉴스(주)) 음악과 캠핑이 만나는 가장 완벽한 순간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 공연에 최근 힙합 경연 프로그램인 "쇼 미 더 머니 시즌 5" 프로듀서로 참여를 알리며 큰 화제를 모은 ‘자이언티(Zion.T)’의 합류를 마지막으로 최종 라인업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자이언티(Zion.T)’는 30분 만에 쓰여진 대박 히트곡 ‘양화대교’와 이성경, 볼빨간사춘기, 유승우 외많은 사람들이 커버 곡으로 부르며 큰 사랑을 받은 'No Make Up’, '꺼내 먹어요' 등 음원 깡패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독보적인 목소리의 뮤지션이다. 최근 YG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로 새로운 둥지를 틀며 '쿠쉬(Kush)'와 함께 인기 프로그램 인 "쇼 미 더 머니 시즌5"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새로운 느낌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독특한 음색과 아우라가 자라섬에서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어떻게 수놓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사단법인 한강학술문화교류네트워크와 함께 2016년 6월16일(목) 서울대학교 소천 컨벤션홀에서 「한국의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국제대학원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Hangang Network(한강학술문화교류네트워크, 이사장: Cafer Tayyar Yavuz KAIST 교수)는 서울대학교, KAIST 등의 국내 대학에 재직 중인 내·외국인 교수들이 한국과 외국 간의 학술·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초 설립한 민간단체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10명의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이 한국의 공공 외교에 관한 소논문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간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진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공공외교 및 국제정치 분야의 내·외국인 교수·학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약 100여명으로 예상되며,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들은 한국의 공공외교와 국제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그룹으로서 향후 우리 공공외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내·외국인 국제대학원생들이 계속해서 한국의 공공외교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기에너지’의 생산기지인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미래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문화창조력’을 생산하고 전파하는 문화창작발전소로 조성하기 위한 세미나를 6월 16일(목)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 아르티오(RTO)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수립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콘셉트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존 콘셉트는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개선될 예정이다. 이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특정 장르나 전문 예술만으로 제한하는 기존의 정형화된 문화공간이 아닌, 예술가와 창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향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이미 지난해에 시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향성을 실험해 보기도 했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계획은 2012년 문체부가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구체화되었으며, 발전소 지하화 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 말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각자가 꿈꾸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가 문화·사회적인 환경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함께 국민저작물 보물찾기 공모(이하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를 시작한다. 국민저작물 보물찾기는 ▲높은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사장되어 있는 개인의 저작물이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저작물을 공유저작물로 확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나아가 저작권 나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체계적인 공유저작물의 발굴과 활용 구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4가지 분야(▲배경음악/효과음, ▲폰트, ▲일러스트 ▲사진)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는 수요가 가장 많았던 배경음악과 효과음 분야 먼저 1차(기간: 2016. 6. 13.~7. 18.)로 진행된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창작,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저작물을 출품할 때는 저작재산권 기증과 저작물 이용 허락(Creative Commons License) 적용, 저작권 양도 중 본인의 의사를 표시해 제출해야 한다. 저작
(한국방송뉴스(주)) 오늘(10)부로 카자흐스탄 악토베주에 대해서는 1단계 여행경보인 ‘여행유의(남색경보)’를 발령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대한 여행경보를 현재 2단계인 ‘여행자제(황색경보)’에서 1단계인 ‘여행유의(남색경보)’로 하향 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6월 5일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 총기 판매점과 정부군을 대상으로 한 총격 테러 발생에 이어, 악토베 지역에 잠적, 은신 중인 총격테러 주모자에 대한 검거 작전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는 지난 3월 20일 대통령 재선거 이후, 현지 정정 및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어온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카자흐스탄 악토베주 및 탄자니아 잔지바르 군도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국별 맞춤형 로밍 문자를 통하여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의 총격 테러 발생 사실을 전파한 바 있고, 우리 공관은 비상 연락망 등을 통하여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외출 자제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4일(금) 저녁에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트럭 및 패션마켓 참여 디자이너 등을 14일(화)까지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올해 3월 개장한 ‘여의도’와 5월 개장한 ‘청계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동대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DDP에서 진행되며, 6월 24일(금)부터 10월 29일(토)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24일(금) 저녁,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은 청년 셰프들로 구성된 푸드트럭들, 청년 디자이너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들,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열리는 열린패션마켓으로 가득 채워진다. 또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대문의 이색거리 패션쇼, 다함께 춤추고 즐기는 DJ파티,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찾는 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시는 DDP 야시장에 지역상생존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쇼핑몰, 관광지, 면세점까지 모여있는 동대문 지역만의 개성을 살리며 지역경제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과 공동으로 전국의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조성한다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화파출소’는 치안시설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 및 예술 치유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체부는 경찰청과 함께 지난 3월,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선정하고, 시범 사업으로 서울 강북경찰서의 수유6치안센터를 ‘문화파출소 강북’으로 조성했다. ‘문화파출소 강북’의 개소식은 10일(금), 문체부 장관과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나머지 9곳의 ‘문화파출소’는 시설 새단장(리모델링)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요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에 개소한다. ‘문화파출소’는 문화예술교육과 범죄피해자 및 가족 대상 예술 치유, 주민 자율 문화예술 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추어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문화파출소 강북’에서는 손뜨개, 기타 연주, 뮤지컬, 소묘(드로잉), 책 읽어주는 엄마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마을 음악 감상실, 마을극장, 마을 역사가 있는 전시 등의 주민 자율프로그램이 운영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은행은 창립 제66주년을 맞이하여 10일(금)부터 「2016 한국은행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 맞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및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6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총 7명)의 작품(26점)이 소개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 세미나’가 오는 16일(목)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이 소멸한 구 서울역사를 원형대로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의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문화관광네트워크 김효정 대표가 2015년 11월부터 진행한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문화역서울 284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다. 이어 경기대 안창모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의 위상을 재점검하고 서울역 광장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이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3월 아오란 그룹 6,000명 방인 이후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인천이 기업회의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 기업회의가 인천 월미전통정원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중국 칭총 뉴미디어 그룹’의 우수회원 및 임직원 870명은 중국 전역 8개 도시에서 총 18개 항공편을 통해 6월 9일 입국해 6월 1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칭총 뉴미디어 그룹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 3월 말 중국 아오란 그룹 인천 방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한 중국 유통업계 팸투어의 첫 가시적인 성과이며, 시와 공사의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인천 개최를 확정했다. 방문 기업은 이번 방문일정동안 ▲월미전통정원에서 국악공연 환영행사, 민속놀이·한복 및 한국 음식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야외 환영오찬 등을 진행하며, ▲송도컨벤시아에서 신제품 쇼케이스, 기업 세미나 및 우수 회원 시상 등 공식 기업회의를 실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 마케팅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