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및 문화예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적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과 ‘숲 속의 전남’ 등 생태관광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전개,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숲생태관광 해설 전문교육 운영 지원, 도 생태관광 사진전 개최 및 생태탐방 주간 운영에 나선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명품마을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지원, 도내 국립공원에서 공단이 주관하는 문화행사예술공연체험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 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사업이지만 후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 대표 축제이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년부터는 강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4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회의를 개최, 최고점을 받은 강진군을 1순위 후보지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시군이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를 신청, 2017년부터 3년간 개최 시군 선정을 앞두고 일찍부터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왔다. 전라남도는 관광, 문화예술, 음식, 축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 개최 예정지의 규모시설, 콘텐츠의 독창성,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평가 현장에서는 개최를 신청한 6개 시군의 축제 담당과장들이 직접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해당 지역의 개최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군별로 축제장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성 및 차별화된 콘셉트를 제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고, 그 결과 강진군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을 보유한 점과 음식 스토리텔링을 통한 프로그램 차별화에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은 15일 오후2시 충주시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고자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친절한 콘서트’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사업에 충주학생회관이 선정되어 이루어지는 두 번째 행사이다. 특히, 공연료는 복권기금으로 70%를 지원받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나눔 사업으로 운영됐다. 지역적으로 관람 기회가 적은 충주시 읍·면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등 소태초외 16개교 732명의 초·중·고등학생 단체관람으로 진행됐다. 충주학생회관 최광주 관장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으로 악기 체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통해 감상 이해를 높이는 친절한 공연이었다”며, “충주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소방서가 14일 오전 11시 40분경 장군면 금암리 불티교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는 30대 여성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상황실에 위치추적 요청이 접수되자, 한솔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여성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금남면 도남리 일대를 신속하게 수색했다. 대원들은 불티교 난간에 있던 30대 여성이 금강으로 투신하자 보트를 타고 신속하게 구조하여 응급처치 후 을지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병희 현장지휘대장은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은 7월 16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 볼룸에서 인천 대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 브랜드 추진위원」들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인천 브랜드 추진위원회 발족식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인천시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 모으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딱딱한 워크숍 형식이 아닌, 인천 알기 “도전 골든벨”, “인천의 자화상·키워드 찾기”등 시민들이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는 앞으로도 9월까지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일반시민 포함, on·off라인을 통해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인천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게 된다. 인천광역시시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현황 조사, 문헌자료 분석, 설문조사, 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인천 대표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연말까지 인천 상징물 후보군을 선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일본시장을 겨냥하여 한류스타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f(x)의 크리스탈이 표지 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와 함께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태안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정혜경 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을 특별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개방은 문화유산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평소와 같다. 다만,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자주 찾을 수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11일(월) 성능개량된 해상초계기(P-3C) 초도기(1호기)를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성능개량사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해군 및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은 1995년 해군이 도입한 해상초계기(P-3C)의 레이다, 음향탐지장비 등을 최신 디지털화된 임무장비로 교체하고 동영상 전송장비,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을 신규 장착하는 등 대잠 및대함 작전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13년 3월 대한항공과 약 4,0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체 창정비와 성능개량을 동시에 수행하여 예산절감 및 항공기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통해 국산화 및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활동 및 기술지원을 통해 품질 및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 성능개량된 P-3C 해상초계기는 지난 2010년 전력화된 P-3CK 해상초계기와 공통성 및 장비 호환성이 매우 높아 향후 후속군수지원 및 운영유지 등에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어선보험에 가입한 어선에 사고가 난 경우, 해상에서도 휴대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사고를 신고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선 사고가 나면 어업인이 수협에 직접 가서 사고 신고를 하고 보험금 청구 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어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어업활동 중에도 휴대전화 등을 통해 바로 보험 사고를 신고하도록 모바일 사고 신고시스템(애플리케이션 포함)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선보험 모바일 사고신고 시스템은 7월 ~ 10월까지 개발을 마친 후, 시범운영 및 어업인 설명회 등을 통한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동 시스템은 사고 신고 외에도 사고 처리 현항, 사고지점 부근의 지정어선 수리소 조회, 공지사항 게시판 기능 등을 추가하여 어업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어선보험은 조업 중 발생하는 선박 침몰, 좌초, 충돌, 화재나 기관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하여 실질적인 보상을 하는 정부 주관의 정책보험으로, 2004년부터 수협중앙회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어선보험 가입은 매년 증가추세로, 201
(한국방송뉴스(주))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우리나라와 이란 간의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란의 환경분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청하는 '제17차 국제환경기술 전문교육과정'을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환경서비스 품질수준 제고'라는 국정과제를 수행하고, 국내 우수한 환경 기업의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란의 유엔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에너지부 및 상하수도공사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환경정책과 환경산업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이란 환경관련 사업의 의사 결정권이 있는 과장급(Director) 공무원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인적 교류를 형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상하수도 정책과 기술 공유,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 설명회, 현장견학,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란 공무원과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6개 환경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한국-이란 환경기술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특별 세션'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가축분뇨처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과 합동으로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노인 등에게 질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는 수법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76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7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속칭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개소를 대상으로 미리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5~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인력 679명(연인원)이 참여하였다. 적발된 업체의 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10개소),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과대광고(52개소),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거짓·과대광고(3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차려놓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반식품(벌꿀, 생지황즙, 인삼 등이 들어간 차)을 치매, 당뇨, 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허위?과대광고하여 구입가 16만5천원인 제품을 30만원(구입가의 1.8배)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 도서관에서는 주말 오후 3시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영화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정보도서관은 ‘유쾌한 액션영화’, 과학도서관은 ‘전쟁과 평화’, 어린이도서관은 ‘동물친구들 모여라‘ 라는 주제로 영화를 선정했으며 도서관마다 매월 테마를 정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상반기 주말영화 133회에 8천195명이 관람했으며 2015년 상반기 주말영화 관람인원 7천64명에 비해 1천131명(16퍼센트)이 증가했다. 도서관별로는 정보도서관 276명(11퍼센트), 어린이도서관 247명(10퍼센트), 과학도서관 608명(29퍼센트) 증가했다. 올해부터 행복소식지에 도서관 주말영화를 안내함으로써 작년에 비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7월 영화상영은 과학도서관 ‘새로운 세계’, 정보도서관 ‘양성평등’, 어린이도서관 ‘시원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주말영화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상영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net)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