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고자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코스는 관계 부처와 협업해 지역 콘텐츠와 연계·개발한 것으로,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자전거 여행은 코로나19 이후 여가문화 확산과 함께 활성화돼 왔으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거열차를 타고 내려온 200여명의 자전거여행 동호인들이 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문체부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등에서 운영해 온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코스 개발과 연계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처 간, 기관 간 협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자전거 순례 코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 15일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 ▲8월 3일 경기 양평 ▲8월 8일 제주 ▲10월 26일 경기 연천과 철원 지역의 6.25 전적지와 기념시설을 자전거로 직접 순례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자전거 여행 동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장애인콜택시가 도입되며, 와상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및 철도·지하철 역사 내 점자 안내판 설치 기준 등 이동편의시설 개정 사항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연말까지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22~2026)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개정을 통해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도 누운 상태로 특별교통수단을 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중형승합차를 활용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 대상차량 기준을 카니발, 스타리아 등 소형 승합차에서 솔라티, 카운티 등 중형 승합차로 확대한다. 이로써 다인승 이용 수요 대응, 차량 탑승 대기시간 감소 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내부 사례(휠체어 3대 설치 가능).(제공=국토교통부) 현행 좌석형 휠체어에 대한 안전기준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성장과 교사 지원 기능 등에 5점 만점 중 평균 4.04점으로 답했다. 특히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시연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참관한 교사와 학부모는 참관 전에는 각각 3.97점과 3.53점을 주었으나, 참관 후에는 각각 4.33점, 4.23점으로 높게 평가했다. 교육부는 이처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본 후 교사·학부모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만족도가 전보다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5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미래교실’ 수업 시연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설명 쇼룸’에 참여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한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참관 전·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내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먼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안 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실혁명 선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예산읍 평생학습센터(회장 김진의)가 ‘제6회 충남 평생학습대상 기관·단체 부문’에서 충청남도교육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읍 평생학습센터 도교육감상 수상사진 충남 평생학습대상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주관하며,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헌신과 열정, 실천과 성과를 보여준 개인, 기관·단체에게 주어진다. 예산읍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18년 충남 최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분석을 통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 교육 기부 활동을 군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진의 회장은 “평생교육은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감사한 존재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이공 분야 석박사과정생 약 2700명의 연구장려금 지원, 대학부설연구소 및 대학 연구자를 위한 신규 사업 마련 등에 총 5958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인문사회 분야 석사과정생 100명의 연구장려금 신설, 국제융합연구 연합체 '컨소시엄'형 추가, 인문한국 후속사업 신설 등에도 총 419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 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811억 원이 증가한 총 5958억 원으로, 역대 최고다. 교육부는 14일 이같이 이공 및 인문사회 분야에 총 1조 149억 원을 지원하는 '2025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젊은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공계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 2025년 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올해 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예산은 학문후속세대 지원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먼저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현장의 수요가 매우 높아 신규 지원 과제 수를 석사과정생 1500개, 박사과정생 1200개 등 모두 2700개로 늘렸다. 또한 박사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2025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적정성 검토 계획(안)」을 마련하여 개인위치정보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원활히 등록 신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간 등록 접수 일정을 발표하였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격월(연 6회)로 등록 접수를 추진키로 하였으며, 첫 번째 접수기간은 2월 3일(월)부터 2월 10일(월)까지이다.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 제5조에 따라, 개인위치정보를 대상으로 하는 위치정보사업을 하려는 자는 상호,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 위치정보사업의 종류 및 내용, 위치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사업용 주요 설비 등에 대하여 방통위에 등록하여야 한다. ※ 위치정보 : 이동성이 있는 물건 또는 개인이 특정한 시간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였던 장소에 관한 정보로서 전기통신설비 및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이용하여 측위된 것(위치정보법 제2조) 등록에 대한 적정성 검토는 ▲등록신청 법인의 수익성·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위치정보시스템의 주요 설비 내역 등을 평가하는 ‘위치정보사업 관련 설비규모의 적정성’, ▲위치정보 보호를 위한 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처음으로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 2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후보생은 3학기 양성과정을 거쳐 졸업한 뒤 8주 동안의 군사훈련을 받는데, 이후 중위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국방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 동안 복무하게 된다. 장병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된 첨단 개인 전투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제1기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군복무 기간에 경력단절 없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우수한 이공계 학생을 선발해 후보생 양성과정을 거친 뒤 현역 장교 신분으로 ADD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학사 재학생 대상으로만 후보생을 모집했으나,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국방부가 개최한 제1회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에서 모집 범위를 기존 학사급에서 석사급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모집 범위가 기존 학사급에서 석사급으로 확대됐으며 1월부터 5월까지 석사 후보생을, 8월부터 12월까지 학사 후보생을 모집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1월 9일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2025년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의 국유림영림단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84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전결의문를 낭독하고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산림사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결의대회 후 국유림영림단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규정과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보고 요령에 대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하여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인력구조와 열악한 작업환경인 산림현장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14대를 우선 보급하여 갑작스러운 심실세동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스마트 안전밴드’* 109개를 도입하여 직접고용 근로자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비상대응훈련과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산림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스마트 안전밴드 : 스마트 워치와 유사한 장비로 산림사업 현장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1월 5일(일) 09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차 회의*를 개최했다. . *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방송통신위원회, 8개 시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참석 현재 희생자 146분이 유가족의 품으로 인도되었으며,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이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법무부는 현재 무안공항 통합지원센터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내방·전화·출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거주지 인근에서 심리상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 등을 작성·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엄정 대응 방침에 따라 수사에
[서울/박장조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10일(금) 2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합동분향소를 애도기간 종료일인 4일(토) 2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유가족들의 요청을 즉각 수용해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기존: ’24.12.31.(화) 08:00~’25.1.4.(토) 22:00연장: ’24.12.31.(화) 08:00~ ’25.1.10.(금) 22:00 12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합동분향소에는 2일(목) 22시 기준 2만3,567명 시민이 조문했고, 조문객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첫날 9,102명을 시작으로 1월 1일은 휴일임에도 9,684명이 분향소를 찾았다. 신년 첫 출근날인 2일에도 4,781명이 방문하는 등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5일(일) 오전 8시부터는 온라인 분향소도 운영한다. 온라인 분향소는 서울시청 누리집(www.seoul.go.kr) 메인화면 상단 배너 클릭하면 입장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8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433개 전통시장은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299개소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주·정차 허용구간에서 제외된다. ※ 도로 사정 등에 따라 주차허용 대상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목록 일부가 변동될 수 있음 대상 전통시장, 허용구간 및 허용시간 등 지역별 상세내역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 공공 웹사이트 이용이 훨씬 쉬워졌어요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씨(29세)는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종종 불편함을 겪었다. 공공 웹사이트마다 디자인(UI)과 사용방법이 달라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민원을 신청할 때 다시 검색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RDS를 이용하는 행정·공공기관의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메뉴와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민원 신청 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웹페이지 개발 기간이 빨라졌어요 서울 소재 IT 기업에서 공공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이 씨(35세)는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매번 새롭게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또한, 웹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재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KRDS를 활용하면서, KRDS가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활용하여 반복된 작업을 대폭 줄였으며, 디자인 토큰을 활용하여 디자이너가 작업한 내용을 재작업 없이 웹페이지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서비스를 1월 16일(목)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 UI/UX : 사용자 환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 댐 건설 시, 해당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산기반조성사업(농지 조성·개량, 시장, 공용 창고 등), 복지문화시설사업(보건진료소,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사업(하천정비, 도로, 상·하수도 등) 등 시행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하면서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저수면적, 총저수용량, 수몰 세대, 개발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금액을 최대 200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한 금액의 범위에서 시행, 기초금액의 경우 총저수용량 20백만세제곱미터 이상 150백만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15(수) ‘2025년 재생에너지인(人)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업계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본 인사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과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 등 산·관·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을 “재생에너지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확립한 해”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2025년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거듭날 것”이라 하면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해상풍력은 입찰 안보지표를 신설하고 터빈, 설치선 등 공급망 전반을 점검·강화하는 한편,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 공급 과잉,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며,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