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김영곤기자] 함양군은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가 알아야 할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요령 등 식품위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관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식품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식품안전 가이드북'은 식품영업자가 업소를 운영하면서 지켜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의 내용을 수록했으며, 파일 형태로 제작되어 영업신고증, 사업자 등록증, 건강진단서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배부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 900여 명이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는 함양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 가이드북' 배부를 통해 영업자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 식품 안전에 관심을 더 가질 기회를 제공해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영업자의 경제적 손실 방지로 영업자 재산 보호 및 함양군 음식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환경위생과 위생관리담당(055-960-6163)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055-963-3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시범사업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산불 위험이 높거나 산불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솎아베기·가지치기, 산물수집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 내 연료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에 강한 숲으로 키워가기 위한 사업이다. 금번 실시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시범사업은 침엽수·활엽수 분리 탐지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불 확산을 지연시키기 위한 최적의 입목밀도와 효율적인 산물수집을 위한 작업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숲을 가꾸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한밤 중 군산 먼바다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긴급구조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24일) 오후 11시 59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4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86톤, 근해장어통발, 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화재 선박 구조와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에서 탈출하여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승선원 12명을 경비함정에 신속히 옮겨 태워 전원구조 완료하였으며, 선박 내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구조된 A호 선원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목포항으로 이송해 인근 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해경관계자는 A호 선체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만들어져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현재 까지 화재진화 작업 중에 있으며, 사고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통신기를 이용해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에 주의 방송을 하는 등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기관
2024 군산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합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손끝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2·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포길벗공동체·구세군군산목양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완성한 예술 작품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 작가들의 그림 등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야외에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리사이클링 예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달팽이 공방’ 작가들이 직접 그린 멸종 위기 동물을 담은 굿즈(문화상품)인 클립 펜·엽서·포스트잇(붙임쪽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 저녁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협연과 함께 해 가을밤 도심 속 자연의 낭만을 선사한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정원 개방을 기념해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고 있다.(ⓒ뉴스1) 지난 6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yongsanparkstory.kr)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5일 만인 11일 2500석이 매진됐으며,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모두 2800석이 14일 마감됐다. 신혼희망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 가족, 3대 가족 등 1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이 밖에도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최할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축제 '주간행사 정주행: 정읍 청년 축제 주간 동안 행복만 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Movie 온 가족데이'를 주제로 정읍CGV에서 '베테랑 2'를 두 차례 상영한다. 22일에는 청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스모어 쿠키 만들기, 인어공주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부터 6일차까지는 근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에코 샴푸바, 이끼볼, 백드롭 페인팅,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된다. 또한 청년 축제 주간 동안에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팀에게 여가문화 모임 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장에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도 지원할
달도 밝고 마음도 밝은 추석 연휴지만, 혹시 모를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아무래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비행기 타면 비상 탈출 방법 알려주듯, 극장 가면 대피로 알아보듯, 이번 연휴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 때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동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추석 연휴 때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이다. 첫 번째로, 인터넷에서 ‘응급’을 검색,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http://e-gen.or.kr/)에서 주위 문 여는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네이버, 카카오 지도 앱에서 ‘명절진료’, ‘응급진료’ 탭을 누르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방법이다. ‘이젠(E-Gen) 응급진료는 129’만 기억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 카드뉴스 보러가기 ☞ ‘문 여는 병원 찾는 3가지 방법’ 영상 보러가기 관련 카드뉴스와 동영상은 대한민국 정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hellopolicy) 및 페이스북(https://w
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부터 전시동 중앙홀 로비에서 ‘손끝에서 맺어진 아름다움, 전통매듭’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산에서 활동하는 성명숙 전통매듭 작가의 노리개와 주머니 작품 30여 점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성명숙 작가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보유자의 전수 교육 이수자로,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경산에서 매듭 강사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9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전시와 연계하여 ‘전통매듭으로 만드는 키링’ 체험 학습이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택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지만 알찬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산의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4년 치매극복·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더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과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인 북난타, 실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활동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및 관중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생명 사랑 슬로건(표어) 퍼포먼스(행위예술)를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치매와 노인우울증’을 주제로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인 이석범 단국대 정신과 전문의의 강좌 및 치매로 인한 시집살이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적인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연극 ‘여자의 일생’이 이어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건강 홍보관 운영, 기억해유(YOU) 사진관,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
[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은 올해 치유의 숲 체험객 수가 1800명(8월 기준)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711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체 체험객(1422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에는 556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장애인, 고혈압·당뇨 환자 등 산림치유를 통해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체험객이 치유의 숲을 찾았다. 김주안 산청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는 "지난해 산청엑스포와 한방약초축제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올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체험객과 다시 찾는 체험객도 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이 산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서면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 치유의 숲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산청 치유의 숲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치유의 숲 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