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에서 지난 16일 농수로 개구리 사다리 설치 방안에 관한 워크숍과 현장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황새생태농업연합회, 충남논습지네트워크, 새와생명의터가 공동주관했으며 군청 공무원, 농민단체 대표, 환경단체, 지역학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국의 개구리 이동통로 설계 전문가 데레버 로즈(Trevor Rose) 박사를 초청해 강연과 현장조사가 이뤄졌다. 데레버 로즈 박사는 20여 년 동안 영국의 개구리들이 콘크리트 우수로에 빠져 죽는 것을 막기 위해 개구리 생태에 맞는 최적의 이동통로를 만들어 개구리가 콘크리트 수로에서 탈출하도록 유도했다. 현재 예산황새공원이 있는 황새마을도 황새를 위한 친환경농업은 크게 확대됐지만, 콘크리트 농업용 수로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개구리 서식에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로즈 박사의 개구리 사다리는 콘크리트 U자관으로 인해 이동로 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레버 로즈 박사는 “한국의 농업용 콘크리트 수로는 개구리가 번식을 위해 이동할 때 매우 큰 장애물이 된다”며 “콘크리트
성민원이 회원단체로 가입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한 국가 참전유공자 초청 신년하례 및 위로회가 1월 16일(목)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6.25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년하례 예배와 2부 위로회, 3부 오찬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연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송태섭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효종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박만수 목사(공동회장)가 ‘민족 복음화 및 평화통일을 위해’, 홍정자 목사(공동회장)가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했다. 이어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성경을 봉독하고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영원토록 있으리라’(벧전1:22~25) 제목으로 설교한 후 이동석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설교에서 “참전 용사들의 피와 눈물과 희생은 고속도로가 되고 경제 성장의 씨앗이 되고 안보의 거름이 되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읍 신례원리 다목적노인회관에서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사업대상 마을이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사항과 공사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의견 개진 등이 이뤄졌다.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 받는 사업으로 총 47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발연리, 석양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일원에 오수관 49.5km 신설, 우수관 1.5km 개량, 배수설비가구 1659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2020년 2월 착수해 2022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심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 매설 및 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과 LH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영구임대 총 250세대(전용면적 25㎡) 로 기존 선정된 46세대는 2020년 3월 입주 계획이며, 이번 신청에 따른 선정자는 2020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영구임대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1. 15.) 현재 예산군, 홍성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택토지주택공사 및 군청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042-470-0200),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급하는 첫 임대아파트로 주민공동시설, 보육시설, 경로당, 상가, 지하주차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함께 공급돼 입주민들이 최적의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응급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11개소와 보건기관 15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 등 총 51개소가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진료에 임한다. 또한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40개소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041-339-8993, 6017)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응급환자에 대비한 진료를 실시한다. 더불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119구조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6일 군수실에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셋째이상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족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숙박 및 놀이시설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정용 총지배인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플라스리솜(덕산), 아일랜드리솜(안면), 포레스트리솜(제천)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료 36∼56% 할인, 퍼시픽리솜(제주)의 놀이시설 이용료 10∼40% 할인 등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 군이 충남도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개별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의 제안과 ㈜호반호텔앤리조트의 흔쾌한 승낙으로 성사됐다. 이용료 할인은 관내에서 세 자녀 이상 가족에게 발급하고 있는 가족행복누리카드를 리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을 희망하는 가족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병원, 음식점, 학원 등 35개의 할인점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할인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민·관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다자녀 가족 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한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는 지난해 12월 16일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대표 장백부)와 학원관계자 등 20여명이 예산군을 방문해 교류일정 및 내용을 협의하는 등 간담회를 거쳐 성사된 행사로, 교류단은 황선봉 군수와 군청 국·과장의 환대 속에 1100년 광장에서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추사홀로 이동해 교류대표의 예산군 홍보대사 위촉식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예술제를 시작했다. 예술제는 양국 각 5개팀 총 100여명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군 학생공연으로는 삽교초 난타부, 대흥중 랩퍼 강석주 군,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 양, 전통민요 유도현 양, 신양중 사물놀이팀이 무대에 올랐고 중국 학생들은 무용과 가반무(노래와 춤), 즉석 회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양국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알리고 잠재성이 입증된 지역 축제들을 선정해 이들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번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뜨거운 관심 속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축제 접수로 인해 심사위원회가 당초 계획보다 14일을 단축한 지난해 12월 27일에 접수를 조기 마감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시상 부문은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영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명품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 등으로 경쟁력 확보와 발전가능성, 지역브랜드 가치, 축제의 성과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해 총 30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밖에도 충남도 축제로는 계룡세계軍문화축제(축제콘텐츠
충북 영동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청, 서대문구청, 관악구청, 오산시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와 인근 대도시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는 매곡면주민자치위원회, 영동대벤처식품, 블루와인, 세계로곶감, 애플파파 등 지역농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곶감, 사과, 와인, 포도즙 등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국 곳곳에서 과일의 고장의 위상을 세우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기회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명절 전 전략적인 판촉 홍보 활동으로 대도시 소비자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영동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과일과 농특산물들은 로하스 인증 등 그 맛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응급 위기개입 및 사회적응훈련이 필요한 재가정신질환자 전문 관리를 위한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사례관리는 재가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에게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 차별화된 정신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례관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우울증 포함) 대상자이며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족상담 △투약관리 △치료비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추정하는 재가정신질환자는 총 7967명(유병률 13.5%)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중인 19세 이상 재가 정신질환자는 630명(등록률 7.9%)으로 군은 이중 558명의 재가중증정신질환자를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 중이다. 군은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분담해 정신전문간호사 1명,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2명 등 전담인력 5명을 배치해 차별 없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간 격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신복지센터는 지난 1년간 재가 정신질환자 630명에 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5. 2.(목)~6. 28.(금)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6. 28.(금)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제시된 주제 외에 청 업무와 관련된 자유주제도 응모 가능 **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www.idearo.kr)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일, 봄철 산불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한라대학교 학생 20여 명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자떡을 전달했다. 본부는 기관 현황과 산림헬기를 소개하고, 산림항공 드론비행훈련센터에서 드론 활용법 교육 및 비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작년에 산림항공본부, 한라대학교와 글로벌미디어콘텐츠협동조합이 맺은 상호협력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협약 3자는 산불 등 산림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라대학교뿐만 아니라 본부가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2.(목)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그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195개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으로, 수시모집은 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6만 93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을 준수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이며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으로 소폭 바뀌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4367명 늘어 비중이 79.9%(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122명 감소해 비중이 20.1%(6만 9331명)이다. 보건의료계열(의학계열 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무지용 무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이와 함께 지난해 877만 명 대비 약 38% 증가한 외국인력 1211만 명을 내국인 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한다. 다만 4~6월, 8~10월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 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