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해 지난 24일(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오송~청주 도로확장 사업은 국도36호선 청주시 흥덕구 오송면 궁평리~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구간(1km)으로,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540억 원 중 공사비 4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공종으로는 국가하천인 미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미호천교 710m(확장 360m, 신설 350m) 공사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24일(화)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2021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구간 주변으로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2019년 완료),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2019년 완료), 오송~조치원 도로연결(2020년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오송역(KTX), 청주공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하여 행복도시와 청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오송, 오창) 간의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전/최승순기자] 전국 교과교실운영 교원 220여명이대전성모여고 방문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는 26일 지난해 전국 교과교실운영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모여고에서 전국의 교과교실운영 학교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이정호 교감선생님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 조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공동체 운영,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참석자들이 각 교과교실별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경의고 이환우 교사는 “교과교실 운영의 실제와 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과교실제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시스템으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9개 학교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 환경과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
[한국방송 / 최승순기자] 외교부와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차세대 글로벌리더 방한초청사업」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4개국 차세대 리더 4인을 10.30(월)-11.3(금)간 한국으로 초청한다. 금번 방한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 3인과 오스트리아 국민당 사무국장 등 총 4인이다. 방한 중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스웨덴의 클라우디아 올슨(Claudia Osson)은 정부 및 기업에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Exponetial AB의 설립자이다. 스웨덴 외무부 전략분석국 수석고문(’14-’15)을 역임하고, 스웨덴 디지털위원회에서 ‘스웨덴 2030’ 전략보고서(’16)를 집필하였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외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버나이즈 앙(Bernise Ang)은 정부, UN기관, 구글 등을 대상으로 도시화 문제 해결 전략을 자문하는 공공정책 연구소 Zeroth Labs의 공동 창립자이다. 급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6일(목), 주요 IP카메라 제조사 및 유통사 등과 함께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 IP카메라 :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다른 기기로 영상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카메라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IP카메라 침해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유통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안전한 IP카메라 생산을 위해 제조사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으로 구성된 ‘IP카메라 보안점검리스트(안)’과 이용자의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IP카메라 이용자 보안 수칙(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IP카메라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서비스, 보안취약점 발굴·개선, 보안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논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으로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10.25.(수) 14시 세종시에서 드론 시범 배 송 행사를 했다.(6동 정부세종청사 우체국 → 13-2동 산업부 앞 공터) 이는 산업부가 추진해온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16.5월~‘17.4월)’의 후속 조치로써, 물품 배송용 드론의 성능을 점검하는 한편, 모의 택배물을 도심지 내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앞으로 도심지내에서의 배송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에 대한 기술성·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해 왔다. < 사업 개요 > ㅇ(사업기간) ‘16.5월~’17.4월 ㅇ(사업비) 총 10.3억원(정부 6.2억원, 기업 4.1억원) ㅇ(수행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이랩코리아, 우정사업본부(수요처) ㅇ(주요내용) 기존 드론 시스템을 개조하여 드론 기반 물품 배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 시 험·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 → 기술적·시스템·제도적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실용화 기존 드론을 개조하여 물품 배송용 드론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배 송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조기 수습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 상호 응원, 재난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추진 계획 □ 추진목적 o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市 산하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함 □ 협약개요 o 일 시: 2017. 10. 23.(월) 11:00 o 장 소: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 o 협약대상: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 - 기 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앞으로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과 중문 등다국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접속지연 문제 해소, 관광객에 재난문자 제공등을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 메인화면.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안전 한국' 이미지를알리기 위해 도입된다. 서비스는 12월부터 이용가능하다. 또 대형재난 발생 시 순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재난정보 앱 특성을 감안, 2018년 3월까지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 여명에서 10만 여명까지 대폭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출시하는 국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방송 기능이 탑재되면방송 기능과 안전디딤돌 앱을 연동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도 국민들이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디딤돌 앱은현재까지 246만명이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제공 등이다. 이달 18일부터는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러한소사이어티(회장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러시아국립국제관계대학 총장),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6일(목)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러정경포럼을 개최한다. 1997년, 양국 외무장관 회담시 한-러 지도급 인사들 간의 종합적 대화창구를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999년 제1차 한러포럼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금번 포럼에서 한-러 양측은 “한국의 신정부 출범과 한-러 전략적 협력 방향”이라는 대주제 하에, “최근 국제․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러 외교협력,” “한-러 전략적 경제협력,”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문재인 정부 신북방정책” 등 최근 한-러 양국 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안 이슈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이시형 KF 이사장, 주러시아대사 내정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태익 前주러시아대사, 이승철 한양대학교 경영부총장, 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엄구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이대식 재단법인 여시재 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10월 30일(월)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천 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1월 15일부터 2박 3일간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하는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의 참가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피즘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이다.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KSOC 올림픽아카데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올림피즘’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올림픽과 미디어 △창동계올림픽과 마케팅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올림피언과의 만남, 조별 분임토의,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ports.or.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되었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및 인천공항, 영남, 호남지역본부의 검역 병해충 정밀검역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실험실 수준의 검역 체계를 구축했다. *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내 교정기관, 시험기관, 검사기관 등이 운영하는 실험실에 대한 국제공인을 담당하는 기구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제무역 시장에서 수출입 검역 처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 국제표준실험실에서 발급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검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1년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실험실 시설과 장비를 정비했으며, 시험절차를 마련하고 규정을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의 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항목은 식물검역에 있어 중요한 세균, 바이러스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법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6월 21일(금)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월)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금)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월)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 제9조의2, 동법 시행령 제16조,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 한국건강증진개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가 확대 시행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와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지난 2월에 이어 2차 ‘전략적 인사교류’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다. 전략적 인사교류는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24개 직위(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처음 시행했다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편의가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구분 교류기관 협업과제 내용 주요 성과 행정 효율성 국토부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