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국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개헌’이라는 기치를 내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찾아가는 개헌 자유발언대(이하 개헌트럭)’가 13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헌에 대한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있는 ‘개헌트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 인근에서 세종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개헌 주요 이슈설명이 담긴 개헌 레시피카드가 제공되었으며, 카드 뒷면에는 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겼다. 이날 개헌트럭 현장을 찾은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지방분권의 상징도시이자,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모범도시가 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렴한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개헌특위 홈페이지나 국회뉴스ON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유하고, 국회 개헌 논의에도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개헌트럭 일정(안) 지 역 날 짜 방 문 지 역 경기 12. 8(금) ○ 의정부 행복로 (16:00) 대구ㆍ경북 12. 9(토) ○ 동대구역 3번출구 앞 광장 (14:00) 서울 12. 10(일)
[세종/최승순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정부청사 재배치 문제는 해양경찰청 등 결부 돼 있는 만큼 대전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 부처(중소벤처기업부)까지 세종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대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청사의 이전 등으로 청사의 세종시 이전 안에 따른 대전시민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면서 “청사 재배치 문제는 행정안전부나 과학정보통신부 세종 이전 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재관 권한대행 체제에서 대전시가 상대적으로 발언권이 약해지지 않을까 정치권 등 많은 분이 걱정한다”며 시 현안사업의 안정적 이행과 연속성을 갖고 내부 단결을 촉구했다. 또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해 대전시만의 문제 아니라 정부·정치권 전체가 한꺼번에 논의해 결론을 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은 상당부분 관련법이 잘 정비되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중심도시 대전이 전국 첫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 간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들어줄 것도당부했다. 김 장관은 문재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보건복지부는 난임치료 시술(보조생식술) 건강보험 적용(’17. 10. 1.) 후 제기된 요구에 대해 보조생식술, 모자보건 및 생명윤리 전문가 자문ㆍ검토 등을 거쳐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① 우선 건강보험 적용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횟수를 소진*하여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 난임부부에 대해 보장횟수를 1~2회 추가 적용한다. * 기존 지원사업에서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을 사용하여 해당 횟수만큼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한 경우 시술개시 시점 기준 만 45세 미만(여성)인 경우가 대상*이며, 추가 적용횟수를 포함하여 시술별 2∼3회 건강보험이 적용 되도록 하였다. * 다만, 추가 지원 대상자 중 17.10.1 당시 연령이 만44세7개월∼만44세12개월인 경우는 2018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 < 기존에 지원받은 횟수에 따른 시술별 건강보험 추가보장(안) > 구분 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기존 지원 받은 횟수 건강보험 잔여 횟수 (①) 건강보험 추가 제공 횟수(②) 추가제공 후 건보 적용 횟수(①+②) 건강보험 잔여 횟수 (③) 건강보험 추가 제공 횟수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면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130억원을 투입, 28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했다. * 금남, 부강, 장군, 연서, 전의, 연동, 연기, 전동, 소정 특히, 올해는 그동안 지하수 수질이 악화되어 고통을 받던 소정면 무궁화아파트에 광역상수도를 연결하여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수질악화와 수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다”며 “도농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들이 보편적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부가 지원하는 농어촌생활용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430억원을 투입하여 면 지역의 상수도 보급율을 80%(현재 52%)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여행지로 출국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부피가 큰 겨울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로 승객들은 한층 가볍고 쾌적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코트 보관 서비스’는 싱가포르항공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또는 싱가포르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PPS 클럽 멤버이면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들은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발권과 동시에 외투를 맡기면 된다. 싱가포르항공은 탑승객들이 코트를 맡길 시 코트보관 영수증으로 ‘코트택(Coat Tag)’을 발급하며 탑승객들은 귀국 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싱가포르항공 사무실에서 해당 코트택을 제시한 후 외투를 찾을 수 있다. 탑승객의 여행 일정에 변동이 있을 경우 싱가포르항공 고객센터로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변경, 조정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김한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7일 대곡삼거리 가로공원 내 식재된 무궁화나무 가지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공적임대주택 85만 가구와 공공분양 15만 가구 등 총 10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서민에게 주거사다리를 마련, 계층간사회통합을추진하는‘주거복지로드맵’을발표했습니다.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를 지원할 방침인데요. 특히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신혼·고령가구에 지원을 집중해 주거사다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보세요!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우리나라에서 매장이 아닌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지난해 82.7%를 기록했다. 이는 1994년 20.5%에 비해 22년만에 약 4배 증가한 것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82.7%로 전년도 80.8%보다 1.9%p 높아졌다. 지난해 성별 화장률은 남성 85.4%, 여성 79.5%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5.9%p 높았다. 전체 사망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지만 연령대별로는 화장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80세 이상 사망자수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7.7%가 화장하는 등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95.3%였고,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9.8%를 보였다. 다만 전년도에 비해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0.8%p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60대 이상에서는 2.3%p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화장률에서는 부산이 9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 91.2%, 울산 90.2%, 경남 88.9% 등 8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경남)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7.7%, 충남 68.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6일 행정안전부 주관‘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1등)으로 선정되어 기관대통령표창 및 재정특전 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 3일까지 전국 지자체 및 중앙 부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복합재난을 가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극복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과 토론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시민들이 살고있는 도심지 중심아파트에 지진 복합재난이 발 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단체, 시민들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 복구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 훈련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권선택시장의 토론과 현장훈련에 직접 참가하고 지휘하는 한편, 재난 취약층인 어린이, 노인들의 대피훈련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도된 ‘모바일 재난사진전’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호협 력 밴드(SNS) 운영’,‘전직원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등 정 보공유와 협업체계구축 및 재난대응능력 향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인천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5일(화) 충남 부여에서 봉송을 실시했다.부여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백제대종을 시작으로 능산리고분을 거쳐 정림사지 등 90.4km를 이동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성화의 불꽃은 백마강을 일주하는 황포돛배를 통해 봉송, 부소산과 낙화암의 절경을 소개하고 전통 이동수단을 알렸다.부여군 체육회 감사로 활동 중인 김철회 씨가 장군복을 입고 성화를 봉송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또 성화봉송단은 사적 제14호 능산리 고분군과 백제문화단지 등을 달리며 한반도 역사의 한 줄기인 백제의 문화를 조명했다. 성화의 불꽃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능산리 고분군을 찾았다. 능산리 고분군은 한·중·일 고대 왕국의 교류와 발전, 그리고 백제의 독특하고 탁월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이다.이와 함께 백제의 대표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등으로 구성돼 백제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를 소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연예인, 지역인사, 운동선수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성화가 가진 희망과 열정의 의미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되었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24년 국어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어심의회(이하 심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3조에 따라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1953년 설치된 이래 70여 년간 국어발전기본계획, 어문규범 제·개정, 국어순화 등의 중요한 국어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추진 방안, 한글맞춤법 사이시옷 표기 규정 개정안 등 논의 올해 심의회에서는 언어정책, 어문규범, 국어순화 등 세 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했다. ▴언어정책 분과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대상 공공언어 평가제도 개선 및 포상 확대 방안과 평가 내실화 및 확대 시행을 통한 알기 쉬운 정책 홍보로서의 공공언어 활용 방안을, ▴어문규범 분과에서는 실제 언어생활에서의 표기와 차이가 커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한글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표기 규정, 인명‧지명 등의 외래어 한글 표기 심의 추진 현황을, ▴국어순화 분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혁신처, 국토교통부, 문체부 소관 전문용어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