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지원책, 추가적인 제도개선도 검토하겠습니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당동 인근의 음식점들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방문, 최근 최저임금 인상 관련, 외식업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외식업체 관계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한 가운데 홍장표 경제수석은 일자리 안정자금 등 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음식점 방문에서 식당 상인들은 홍 수석과 김 장관에게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가격을 올리면 장사 안 되서 음식 가격은 10년 전 그대로인데 집세, 물가 등 비용은 올라 정말 어렵습니다.” “외식업의 경우 근로시간이 길어 총액으로 기준을 설정하면 최저임금보다 훨씬 높은 월급을 받게 되어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점심에는 손님이 없고 저녁에는 장사가 좀 되는 편이나 필요한 시간에만 고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혼자 아침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일해 힘듭니다.” 상인들은 정부의 다른 소상공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월 19일(금)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국가테러대책위원회(제5차)를 개최하여 2018년 국가대테러활동 기본계획, 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활동 준비결과, 런던테러 피해자 지원금 지급안,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국가행동계획, 총 4건의 안건을 보고 및 심의·의결했습니다. * 참석자 : 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원자력안전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가정보원 3차장, 대통령경호차장, 인권보호관, 대테러센터장(간사) 1. 2018년 국가대테러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2017년에는 항공기탑승자 사전확인제도를 전면 시행하여 국제테러분자 입국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테러위험 발생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문자 발송체계를 구축하고 각국 정보기관과 협력해 국내체류 테러위험인물 5개국 17명을 적발, 강제 출국시키는 등 노력한 결과 테러예방에 성과가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
[성남/최동민기자]“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로 알려진 장애인 수제화 제조업체 ‘구두 만드는 풍경’이 폐업 4년 만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장을 차려 성남시가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구두 만드는 풍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구두 만드는 풍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자원 연계, 판로 지원 등을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부터 지원에 나서 이날 유석영 구두 만드는 풍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격려하고, 신발을 맞춤 주문했다. 이 업체는 201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수제 구두 제조업을 시작했지만,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 때문에 경영난을 겪다가 2013년도 9월 폐업했다. 이곳 구두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 지난해 5월 18일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 때다.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 밑창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구두를 다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자는 각계각층의 응원과 후원이 이어졌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상대원동에 생산공장을 마련하고,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혔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시행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를 차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1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2층 부시장실을 방문해 이재철 부시장에게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경제활동친화성 개선 1위)를 전달했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세종, 제주 포함)의 행정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기업 체감도’와 기업 활동 관련 자치법규 등 객관적 지표를 분석 평가한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은 모두 1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 성남시는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산업단지, 환경, 공공계약 등 모두 9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남산업단지 재생사업 때 구조 고도화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허용을 정부에 건의,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개혁을 이뤄낸 성과다. 서민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는 규제도 풀었다. 시는 자치법규를 개정해 주거용 시유지 임대료 비율을 2.5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좋은 일자리를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실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이자 핵심 연결고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가계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가 증가하면 생산·투자가 증대하여 내수활성화 경제성장으로 이어집니다. 2018년 고용노동부의 역할은 17년 소득주도성장으로 전환했다면, 18년은 소득주도성장 확산의 해가 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검찰청(총장 문무일)과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1월 19일(금) 대검찰청에서 공공입찰에서의 비리근절과 공정조달질서 확립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은 공공입찰에서의 비리 및 공정조달질서 위반 사범 조사나 수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불공정 조달행위 관련 조사나 수사를 실시하는 경우 상대 기관의 인력, 정보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평상 시 인력교류 및 상호 교육 훈련 지원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도자료나 언론브리핑을 통해 조사나 수사결과 공개 시에 상대기관의 지원내용을 명시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고, 「대검찰청-조달청 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에 효율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입찰비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공공조달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예산누수를 방지하고 성실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공공입찰 분야 담합 방지는 국가재정의 건전성을 높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보세요! 1. 중소·벤처·창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겠습니다.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벤처캐피털 시장 활성화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연대보증 폐지 등을 통해 재도전 걸림돌을 제거하겠습니다. 2. 성과공유 확산을 통해 매출·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대·중소기업 간 성과공유를 확산하고 기업과 근로자 간 근로보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지역 간 균형 성장을 위해 특별지원지역 지정제도 개편을 하겠습니다. 3. 소상공인·전통시장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수익과 성장을 촉진하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확대하여 수익을 올려주겠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통한 보호로 생업 터전을 지켜주겠습니다. 상인 주도로 전통시장을 혁신하겠습니다. 4. 중소기업 정책 및 업무를 혁신하겠습니다.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R&D - 자금 - 인력 - 마케팅 - 수출까지 일관 지원체계를 통해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정책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효율적·생산적 근무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일자리·소득 주도 성장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1월 18일 중원구 여수동 시청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 2호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 대출 반납 기기로, 앞선 2017년 11월 1일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 로비에 1호가 설치됐다. 성남시청 스마트도서관은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베스트셀러 300권이 비치돼 있다. 성남시 11곳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대출과 반납에 드는 시간은 약 1분 정도이며, 자판기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반납 기한은 2주 내다. 시청 스마트도서관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성남시는 이 시스템 개발 업체가 스마트도서관을 무상 기증해 시청에 설치하게 됐다. 성남시청 스마트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이 관리 운영하며, 신간 도서를 반기별로 교체 비치해 시민 이용률과 독서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주력 해양수산업의 일자리를 안정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2018년 7월 4.2조 원을 투입하여 50척을 신조 발주하고 민간투자 확대 및 스마트 해상물류를 실현합니다. 또한 해양수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창업 지원 및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고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 정착자금을 월 100만 원 지급하고, 귀어·귀촌인 창업·주택 자금을 500억 원 지급합니다. 해양관광·레저 산업을 육성합니다. 마리나 대중화·크루즈 산업을 재도약하고 53개 해안 누리길 테마 코스와 태안, 완도 등 해양치유 biz 모델을 개발합니다. 어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양식산업의 스마트화·규모화 ICT, IoT 기반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대규모 내수면 양식 단지 조성을 확대합니다. 수산식품의 수출 전략 산업화 김 수출을 확대하고 어묵 등 글로벌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합니다.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2018년에는 수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합니다. 어업 외 소득창출 및 복지 확충 2022년까지 10대 어촌 테마 마을을 조성하고 어촌특화 제원센터를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합니다. 또한, 섬 지역, 벽지 어촌지역 출장 의료서비스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청년배당을 올해에도 흔들림 없이 시행한다. 시는 1월 19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올해 1분기 청년배당 지급에 나선다. 사업 시행 3년차 첫 지급이자 9분기째다. 최근 성남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발의한 청년배당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과는 관계없이 청년층 복지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계속해 성남시 행정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이어 나가려는 취지다. 청년배당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남시는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2016년 1월부터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고 있다. 시행 첫해 1만8324명(103억원), 지난해 1만603명(105억원)에 이어 올해 1만940명(109억원)이 청년배당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1분기에는 만 24세(출생일 1993.1.2~1994.1.1) 청년 1만773명에게 지급한다. 기간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의원 발의 청년배당 지급 조례 폐지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1.9~15)이던 지난 1월 15일 반대 의견서를 시의회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 개최 중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23.7.9 발효)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수)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국제형사경찰기구(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 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 저작권 범죄 수사관을 선발, 온라인 환경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전 세계 창작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확대,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단속 강화, 리콜사업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관계자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2024.12.12.(ⓒ뉴스1)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10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