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712만 6526동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 대비 7만 1793동(1.0%) 증가한 712만 6526동, 연면적은 6830만 7000천㎡(1.9%) 증가한 36억 4193만3000㎡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80만 5000㎡(1.8%) 증가한 16억 4171만 1000㎡이고 지방은 3850만 2000㎡(2.0%) 증가한 20억 22만 2000㎡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가장 컸다. 주거용은 1.1% 증가한 17억 1848만 6000㎡(47.2%)으로 가장 컸고, 상업용은 3.2% 증가한 7억 8593만 3000㎡(21.6%), 공업용은 2.9% 증가한 3억 9637만 3000㎡(10.9%), 문교·사회용은 2.5% 증가한 3억 2932만 9000㎡(9.0%) 순이다. 주거용의 경우 아파트가 10억 4613만 8000㎡(60.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 3355만 9000㎡(19.4%), 다가구주택 1639만 80000㎡(9.5%), 다세대주택 1억 2139만㎡(7.1%), 연립주택 4096만㎡(2.4%) 순이다. 시도별 단독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시청 광장 국기게양대에 3년 9개월간 내걸었던 세월호기를 내리고 그 자리에 평창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를 동시 게양했다. 성남시는 2월 6일 오후 3시 30분 이재명 성남시장, 심기준 더민주 평창올림픽 지원특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기 및 한반도기 게양식’을 했다. 이로써 성남시청 5개 게양대에는 태극기, 경기도기, 성남시기, 성남시의회기, 평창 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등 6개 깃발이 펄럭이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18일 세월호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영결식을 끝으로 사실상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자 시청 게양대의 세월호기 하강 시점과 새로 게양할 깃발을 고민해 왔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기와 한반도기 게양은 올림픽 붐 조성과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최근 자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국기게양대에 올림픽기를 게양하기는 성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평창 동계올림픽(2.9~25)에는 성남시청 소속 3명의 빙상스타 김민석, 김현영(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과 북한 선수 등 92개국의 2925명 이 출전해 15개 종목(세부종목 102개)에서 경기 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스마트홈 등 5대 유망 분야의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중소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의 보급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대구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중소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뿌리 기업 등에 이 같은 로봇을 보급해 업계의 최저임금 부담과 인력난을 덜어준다는 복안이다. 산업부는 올해 일부 공정을 대상으로 50대 가량 시범 적용한 뒤 효과가 검증된 업종을 중심으로 보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스마트홈, 의료·재활, 재난·안전, 무인 이송, 농업용 등 5대 유망 분야에서는 서비스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 5대 분야별로 개발 수요 및 성장성이 높은 서비스로봇을 선정해 주요 수요처의 공동 개발도 진행한다. 로봇 선도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로봇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산·학·연 전문가와 수요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로봇산업 기대효과. (이미지 = 산업통상자원부) 이와 함께 구동·센싱·제어 등 3대 로봇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2.7일(수) ’18년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모범기업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릴레이식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 금번 홍 장관의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현장방문은 올해 들어 8번째로, 창신동 의류제조 소공인 특화센터, 세운상가, 인천 수출기업, 대전인쇄거리 등을 방문한데 이은 것이다. 홍장관은 최저임금 보장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주)데브구루, (주)힐세리온)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주)데브구루에서는 ‘16년부터 2년 연속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임금, 복리후생 등) “청년친화 강소기업(청년비중 55.8%)”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전 직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는 모범기업으로서, 홍 장관은 현장 방문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서를 직접 수령하여 근로복지공단에 신청·접수를 대행하였다. (주)힐세리온은 ‘12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17.12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과 5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전문기업(‘17년. 수출비중 61.7%)으로 성장중이며, 일자리 창출(‘16. 13명 → ’18. 22명)에도 많이 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설을 앞두고 국책은행·보증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에 12조5000억원이 공급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기은을 통해 긴급한 자금수요가필요한 중소기업에설 명절 특별자금 대출 등을 통해 총 9조4000억 원, 신용보증기금은 대금결제·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하여 3조1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자금은 공백이 없도록 설 연휴 30일전부터 선제적으로 집행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 대금으로 50억원을 대출한다. 소액대출 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은 시장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상인회당 2억원(점포당 1000만원, 무등록점포 5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5개월, 금리는 최고 연 4.5%다. 설 연휴기간 224만여 개 영세·중소가맹점의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대금 지급주기를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기존 대비 카드대금 지급일이 최대 5일(영업일로는 2일) 단축됨에 따라 약 3조4000억원의 결제대금이 조기 지급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위는 설 연휴에 따른 만기연장으로 대출상환 부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기에 늘어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기 10시 출근’ 활성화를 위한대책을 추진한다. 또 부모가 연간 10일은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자녀돌봄휴가 제도를 신설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민간기업들이 근로자가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일 경우 단축시간에 비례해 통상임금 80%까지 지원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와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초등학교에입학하는 자녀를둔 근로자가 1일 1시간(주 35시간 근로) 단축을 허용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1년간 월 최대 44만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근로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자녀 입학기에는 10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공무원의 경우는 이미 지난달 근무혁신종합대책을 통해 시간단위연차사용 및 유연근무 활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가족돌봄휴직제도에 자녀돌봄휴가를 추가한다. 자녀 돌봄 휴가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식량자급률을 5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청년 창업농 1만명을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문재인 정부 5년간의 농정 비전과 방향을 담은 ‘2018∼20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지난 2013~17년 주요 농정 성과를 평가하고, 대내외 농정 여건 분석을 토대로 농업인과 소비자·국민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새 정부의 농정 발전전략을담았다. 농식품부는 문재인정부 농정의 3대 핵심 축(농업·환경·먹거리)을 토대로 5대 정책과제, 14개 중과제 및 4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사람 중심 농정’의 첫 걸음은 농업인이 가격·소득·경영에 대한 걱정없이 농사짓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소득·경영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에 농정 우선순위를 두었다. 발전계획을 통해 향후 5년 간 채소가격안정제 확대(2017년 생산량의 8% →2022년 30%),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2016년 27.5% → 2022년 40%)을 높이고 공익형 직불제 확대·개편도 추진한다. 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을 보완하고 농업·농촌의 생태·경관보전 등 공공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또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PYEONGCHANG 2018'이 새겨진 카드를 뒤집으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이 대한민국임을 알리던 순간, 온 국민은 환호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와 민족, 문화가 모여 평화와 우정, 뜨거운 열정을 나누는 세계인의 축제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각국의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세계인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의 장이 될 것이다. 영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이라는 슬로건 아래 폐광지역이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테마가 있는 4계절 문화중심 도시로 급속히 성장했고, 국내 유일의 박물관특구로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우리 군은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는 아니지만 문화올림픽의 기조에 걸맞게 이번 올림픽이 세계인의 문화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먼저 동양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될 동방채묵전이다. 7일부터 25일까지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동방채묵전은 아시아의 중심, 한국-일본-중국 세 나라의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18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나선다.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는 단지에 200만~8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총 4000만원 지원 규모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등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 해소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등 입주민 참여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 주체의 3자 공동명의로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기한 내 성남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내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곳 이상의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보조금 외에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여수동 연꽃마을의 한마당 축제와 입주민 수학여행 등 4곳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4개를 선정해 모두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주민화합과 단합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7년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2.3%(2,175개) 증가한 98,330개로, 2008년 이후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편, ‘17년 12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0%(88개) 증가한 8,622개로 나타났다. < 2017년 연간 신설법인 > 2017년 연간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업종별 특징) 제조업(20,629개, 21.0%), 도매 및 소매업(19,463개, 19.8%), 건설업(9,963개, 10.1%), 부동산업(9,379개, 9.5%)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증가율)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 (↑215.8%), 금융 및 보험업(↑11.5%), 제조업(↑8.4%) 등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2017년 신설법인 증가율 상위업종 > 제조업 분야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8.4%(1,592개) 증가한 20,629개로, 반도체 수출 호조 및 음식료품 시장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은 전년대비 215.8%(3,211개) 증가하여 4,699개 법인이 신설되었으며,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 개최 중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23.7.9 발효)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수)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국제형사경찰기구(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 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 저작권 범죄 수사관을 선발, 온라인 환경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전 세계 창작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확대,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단속 강화, 리콜사업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관계자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2024.12.12.(ⓒ뉴스1)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10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