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과 첫 강좌가 4월 1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다.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남북경협사업과 평화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 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해 경제인·공공부문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과정은 평화경제,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남북경협기업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양성과정에는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와 일반 도민 65명이 신청했다. 강의는 경남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부의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대면강연과 비대면 온라인 강연(zoom)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투자 관련 정보 제공, 경상남도·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주관의 각종 남북관계 세미나 및 학술회의 초청 등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 공모에 13개 시군 야영장 2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5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18개 시군에 260여 개의 다양한 유형의 야영장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관광지 선호 등 관광 유행의 변화에 따라 경남의 야영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 구축과 야영장 내 다양한 관광매력 제공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의 확산 및 캠핑 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 등 총 2개 분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11개 시∙군(창원, 통영, 김해, 밀양, 양산,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되었고,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화재안전 시설 지원/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 8개 시∙군(김해, 밀양,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합천) 야영장 13개소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야영장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4.4.~4.5.) 기간 분묘개장·유골화장 수요가 급증해 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대응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전후하여 1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그 피해면적은 21.54ha에 달한다. 옛 풍속에도 한식에는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었다 할 정도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이 시기 동안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지난 2009년 4월 12일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일원에 성묘객 실화에 의한 대형산불로 131ha의 산림이 소실된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전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산불대응을 위해 산불방지인력 3,000여 명과 산불진화헬기 7대를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시군·권역별 지상과 공중에서의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야간산불에 대비하여 기계화산불진화대와 광역산불진화대를 편성·운영한다. 그리고 최근 3년간 산불원인 통계에 따르면 입산자·성
[경남/정관영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은 지역별 안전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4월 1일로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김희자 씨는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관할구역은 전남이었지만 거리는 하동소방서가 더 가까워 전남119상황실은 경남에 지원출동을 요청했다. 5분 만에 하동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김 씨는 위급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구급수혜자인 김희자 씨는 올해 4월 국가직 전환 1주년을 맞이하여 경남소방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국가직 전환이 일상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경남의 안전은 여러 분야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소방공무원 수는 2020년 4월 1일 기준 3,474명이었지만 2021년 4월 1일 현재 433명이 증가한 3,907명이다. 국가직 전환 이후 신규인력이 433명 늘었다. 기존에는 소방관 1명이 도민 662명을 관리했다면 이제는 1인당 588명의 도민의 안전을 관리하는 셈이다. (창원시 제외) 1인당 관할면적 역시 크게 줄었다. 종전에는 1인당 2.8㎢ 면적의 안전을 점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30일(화) 오후 6시 상하이르네상스호텔에서 상하이공업협회 회원사 50여 명을 초청하여 ‘경남부산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 상해사무소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선박중공업(中船集团, 세계 500대 기업), 상해전기그룹(上海电气集团, 중국 500대 기업, 중국 내 기계매출량 1위) 및 상하이 호동중화조선소(沪东中华, 중국 조선소 순위 3위) 등 대기업 등이 다수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 상호교류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과 관광홍보 동영상은 참여한 기업인들에게 경남을 알리고,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도 상해사무소는 ▲동남권 경제공동체 동남권메가시티 홍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205개 산업단지 ▲사통팔달 산업교통요충지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다양한 투자인센티브 ▲투자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7천4백여 명의 직원을 둔 연태항그룹(烟台港集团) 리진롱 부사장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경남의 우수한 산업단지 조성과 인센티브제도뿐 아니라 실제 투자성공사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4월 5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507개교, 21,000명에게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도내에서 생산되어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생분해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하며,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연간 30회 이상 공급된다. 제공되는 과일·과채류 원물 공급 관리 일원화 및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농협경제지주경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제조·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과일간식 가공 업체를 통해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교실 내 과일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에는 과일 원물을 택배로 해당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가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코로나19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 상담원 5명 등 6명이 예방접종 일정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및 신고방법 안내, 민원전화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들은 익숙한 세 자리 번호 ‘120’으로 전화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문의는 ①번을, 생활민원접수는 ②번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상담실(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사항은 ‘경상남도 예방접종추진단’으로 연결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화상딤실(콜센터) 운영으로 도민들이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도내 봄꽃축제 현장에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올해 도내에서는 112개 축제가 개최될 계획이었고 특히 3~4월 봄철에는 23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양산원동매화축제, 창원진해군항제,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하동화개장터벚꽃축제 등 18개 봄 축제가 취소되었다. 창원 진동미더덕축제(4월)와 함안 수박축제(4월)는 온라인으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3개 축제는 하반기로 연기되었다. ※ 하반기 연기축제 : 창녕3·1민속문화제, 사천주민복지박람회, 사천삼천포항수산물축제 특히 하동군에서는 축제를 취소하면서 온라인으로 하동 십리벚꽃길 개화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를 타고 비대면으로 야간경관을 볼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에는 긴장감이 느슨해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등 축제현장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시군과 연계하여 취소된 축제현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
[경남/정관영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에서는 30일 하동군을 대송산업단지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대체 지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였던 대송산업개발(주)가 대송산업단지 pf대출금을 미상환하여 사업추진에 문제가 발생했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개발사업시행자에게 사업비 확보 및 사업정상화 조치를 하도록 시행명령을 했으나 이행기한 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청문 절차 후 지난 18일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한 바 있다. 하동군에서는 기존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의 pf대출금을 대신 상환하고 대송산업단지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였으며, 잔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계획 및 자금조달계획 등을 검토하여 30일 하동군에 사업시행자 대체 지정 승인을 통보하였으며, ‘대송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대체 지정’ 고시는 4월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 및 경상남도 공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대체 지정된 개발사업시행자 하동군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대송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에 대하여 종전의 개발사업시행
[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연구원 1층에 있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대응센터’에서 4월 1일부터 전화 상담과 센터방문 예약상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응센터에는 전문상담사 3명이 상주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이용으로 스스로 조절 능력이 떨어져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의존하고 이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0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3%가 과의존 위험군(고위험+잠재적 위험)으로 나타나 최근 5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비율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상담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남도는 대응센터와 함께 도내 초·중·고 학교를 방문하여 3만2천 명에게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전화 또는 가정방문 등 개별상담도 1,900회 진행했다. 올해 4월부터는 ▲경남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청소년, 학부모, 성인 대상 예방 교육 ▲경남 동·서부 거점지역「찾아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