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관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가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민원 콜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코로나19 관련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전담 공무원 1명과 전문 상담원 5명 등 6명이 예방접종 일정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및 신고방법 안내, 민원전화 대응 업무 등을 처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민들은 익숙한 세 자리 번호 ‘120’으로 전화해서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문의는 ①번을, 생활민원접수는 ②번을 선택하면 된다.
전화상담실(콜센터)에서 직접 안내하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민원사항은 ‘경상남도 예방접종추진단’으로 연결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삼희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화상딤실(콜센터) 운영으로 도민들이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민 70% 이상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전담체계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예방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상남도 예방접종 일정 >
◦ (1분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19 환자 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 (2분기)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장애인 시설,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등
◦ (3분기) 성인(18~64세)
◦ (4분기) 그 외 미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