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금연거리에 설치된 흡연 부스를 개선하고 흡연 단속을 강화해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하남시는 미사문화거리의 금연거리에 설치된 개방형 흡연 부스를 밀폐형으로 개선하고 강력한 흡연 단속으로 금연거리의 올바른 금연 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사문화거리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소이나 이곳에서의 흡연이 도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비흡연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해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남시보건소는 금연거리 전반에 걸친 흡연행위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개방형 흡연 부스 2개소를 설치했으나 흡연 부스 외부로 새어 나오는 담배 연기와 냄새로 인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보건소는 기존의 개방형 흡연 부스에서 환기시설 및 제연 시설 등 공기 청정 장치를 갖춘 밀폐형 흡연 부스로 개선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담배꽁초 무단투기의 감소로 쾌적한 금연거리 환경조성에 일조하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금연거리에서의 강력한 단속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에 걸쳐 갈매지구 시내버스 2개 노선 신설과 1개 노선 증차 운행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신설 및 증차는 지난 2022년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구리 갈매지구가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구리시·대광위·경기도·서울시·남양주시·LH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4월에 확정된 바 있다. 먼저, 갈매역을 기점으로 별내역(경춘선), 신내역(6호선), 망우역(경의중앙선), 용마산역(7호선), 군자역(5호선)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680번' 12대가 오는 12월 18일부터 운행된다(※ 12대 중 3대는 내년 2월 이후부터 운행 예정). 이를 통해 갈매지구에서 서울시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화되고 여러 지하철 노선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갈매지구와 별내, 다산 등 인근 택지지구를 연계하는 순환형 시내버스 '79번'은 6대로, 2024년 2월 26(월)부터 운행된다. 인근 택지지구 간 거리는 가깝지만 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주민들의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갈매역과 강변역을 잇는 '78번' 노선도 순
과천시는 지난 12일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 한 뒤,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팀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하네스를 지급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과천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인 마을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반려견순찰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협동과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서울시, 부산시, 대전 대덕구 등에 이어 반려견 순찰대를 선도적으로 출범했으며, 지난 10월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관내 수험생들이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은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20개 탑승 장소에서 택시 105대를 활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을 지원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나선다. 또한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하고, 시험장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택시 무료 수송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프라자) ▲평내농협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마석중흥 CU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별내동 별내역 ▲별가람역 2번출구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등 20개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정된 장소가 아니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를 구성하고 빈대 의심 및 발생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제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 7통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 외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일정에 맞춰 점검하는 등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빈대 발생 신고를 비롯한 각종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과천시 보건소(02-2150-3854, 3855)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 설봉공원 곳곳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은 약 40%이며, 하부 토공사를 완료하는 등 앞으로 설봉공원의 모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금번 사업시행으로 설봉공원은 기존 설봉호수 위주의 산책, 공원 내부 한정된 공간 이용 등을 탈피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힐링명소로 재탄생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시면 내년 상반기 중 달라진 설봉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 아름다운 야간 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Team 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유영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청로 일대의 간판을 정비해 산뜻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청로 일원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업소별 간판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사업비 5억 4천500만 원을 들여 구도심 지역인 시청로 26∼27 일대 600미터 구간, 10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노후화된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가로간판 102개, 돌출간판 103개, 어닝 17개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사업 과정에서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 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해 업주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간판 개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0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구청장의 동행'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문헌일 구청장이 관내 16개 동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에서는 각각 자원봉사자, 어린이집,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자, 장애인복지관, 학부모 등 다양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더불어 문헌일 구청장은 주요 사업·민원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동별로 열리는 경로잔치, 김장나눔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행의 첫 시작으로 문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류2동을 방문했다.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해그랑블 아파트∼서해안로 도로개설사업 현장, 불법 적치물 현장 등을 살펴봤다. 다음 동행 일정은 ▲10월 31일 개봉2동 ▲11월 1일 항동 ▲11월 2일 구로1동 ▲11월 3일 개봉3동 ▲11월 6일 개봉1동 ▲11월 7일 고척1동 ▲11월 8일 구로2동 ▲11월 9일 고척2동 ▲11월 10일 구로4동 ▲11월 13일 수궁동 ▲11월 14일 오류1동 ▲11월 16일 가리봉동 ▲11월 17일 구로3동 ▲11월 22일 구로5동 ▲11월 23일 신도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추진을 위해 '경량 구명조끼 개발' 등 신규 연구개발 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 순위를 검토해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이번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는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시스템 개발,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통합수신기 개발,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열린 해외 3개국 연계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 적발 및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한 마약 등을 정리하고 있다.2024.11.21(사진=연합뉴스) 먼저 우리나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인들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케이팝'을 8년 연속 꼽았으며, 한식과 드라마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명 중 7명 넘게는 '한국어'에 대해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오징어 게임 컨셉의 'ㅈㄷㅊ 게임존' 제기차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소방청은 대형산불로 인해 대피소 생활 중인 이재민 안전을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하고,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점검 ▲이재민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교육 및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예방순찰 강화 및 화재안전지도 등이다. 경북 영덕군 산불대피소인 영덕국민채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2025.4.3. (ⓒ뉴스1) 한편, 소방청은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 및 정밀조사를 위해 11개 시도 합동으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조사 지원 및 피해액 산정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 및 의용소방대는 응급이송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세대가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그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내·외국인들에게 새만금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9회째 국내 마라토너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군산의 대표적인 대회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설치한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상품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대회 출전자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SNS를 팔로우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에 #새만금 화이팅,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기원 등 새만금을 알리는 해시태그에 동참했으며 무선이어폰, 상품권, 손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얻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 직원 10여 명이 마라톤에 출전하여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직원은 “달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료들이 있어 완주할 수 있었다.”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새만금 일을 하는 직원으로서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새만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7일부터 진행한다. 특히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중개수수료 2%~7.8%)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0~2%), 광고 수수료도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크다"면서 "음식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주요 혜택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바,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된다. 특히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는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