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새만금을 떠나 이천시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170여 명을 맞이했다. 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청강대 기숙사에 170여 명이 머물 숙소를 준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강대 기숙사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전통문화체험과 SK하이닉스 견학 등도 준비해 이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잼버리 체류지원TF팀'을 구성하고 숙소 및 행정지원반, 현장안전지원반, 의료·식품안전지원반,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 등 4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숙소 및 행정지원반은 숙소와 체류기간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현장안전지원반은 숙소 상황대응 및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의료·식품안전지원반은 비상응급의료 지원과 급식업체 위생을 지도 관리하고,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은 관광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통역을 지원한다. 경찰은 숙소 주변에 경비인력을 배치해 우발적인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소방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비
[안성/장철훈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일, 여름철 폭염 대비의 일환으로 어르신 무더위 쉼터와 관내 농가 시설 등 불볕더위 취약 현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대우아파트 경로당 및 고삼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와 냉방 물품 구비 등을 살피고 폭염 취약 시간대 하우스 내 작업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고삼관측시스템 기기 현장에서는 관측기기의 정상작동여부 및 기온측정 보완사항을 점검했으며, 솔밭공원 바닥분수 및 금석천 쿨링포그 시설에 관해서도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엘니뇨로 인해 기온이 높고 더위가 절정 이르는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관내 폭염 대비 상황과 주요 현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의무 대상인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로는 각 지자체에서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ㅇ (의무 등록 대상) 2개월령 이상의 반려 목적으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ㅇ (과태료) 동물등록 의무 위반 시 100만원 이하, 변경 신고 의무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방문 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나 반려견의 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예를 들어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의 변동이 생긴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과 달누리극장에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을 진행한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야외 대중음악 축제이다. 이 행사는 재즈와 팝 문화 확산의 중심이었던 '부평'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음악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부평 출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 ▲공감 가득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메이저 페스티벌의 황금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는 '글렌체크'가 무대에 오른다. 또 ▲톡톡 터지는 음색이 매력적인 '치즈' ▲달콤한 가사와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4인조 밴드 '라쿠나'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에 지명된 괴물 신인 '한로로'도 출격한다. 아울러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에 선정된 청아한 목소리 '마치' ▲2022 문화도시부평 지역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전유동' 등 총 8팀이 2개의 무대를 빈틈없이 꾸릴 예정이다. 축제는 부평아트센터의 잔디광장에 설치되는 야외무대와 달누리극장을 모
강릉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붐업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제8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및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빙상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컬링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시민 및 청소년들의 동참과 결속을 이끌어 내어 빙상도시에 걸맞은 빙상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는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해 처음 개최됐으며 읍면동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는 시민 한마음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읍면동 총 29개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되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컬링대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4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홍보와 더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채워진다. 매일 다른 컨셉의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DJ 스케이트 나이트'는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색 코스튬 의상 대여 이벤트로 스케이팅의 재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학재 사장)는 오는 8월 8일(화)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여름 성수기 힙합 특별공연(부제 : DROP THE EIGH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본 특별공연은 K-HIPHOP을 타이틀로 저녁 시간대 공항 이용객과 영종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이다. 그간 공사는 낮 시간대를 중심으로 시행해온 공연을 늦은 오후 시간대에도 확대해 영종도 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퇴근 후 대중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특별공연에는 원슈타인(쇼미더머니 9 출연), 프라우드먼(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키썸(언프리티랩스타), 비와이(쇼미더머니 5 우승자)가 출연한다. 'DROP THE EIGHT'는 공연이 시행되는 일정인 8월 8일 8시를 랩퍼들의 힙합 표현으로 강조한 타이틀로 야간에 시행되는 공연임에 따라 파격적인 조명 연출과 SNS 참여 이벤트(인스타그램 icn_culture.and.art)진행을 통해 한여름 밤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8월 하계 성수기에 코로나 이후 최다 이용객
[수원/장철훈기자] 수원시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새빛톡톡' 8월 이벤트 '새빛시리즈, 오답을 찾아라'를 연다. 새빛톡톡, 수원새빛돌봄, 새빛민원실,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새빛'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수원시 시정사업 11개 중 오답을 찾으면 된다. 새빛톡톡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거쳐 600명을 선정해 300명에게는 35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 300명에게는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새빛톡톡 마일리지' 3000점을 부여한다. 8월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이스크림 상품권은 같은 날 발송하고, 마일리지는 9월 1일 지급한다. 마일리지 적립 한도는 한 달에 5000점이고, 분기당 최대 1만 점을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새빛톡톡 마이페이지→마일리지 메뉴에서 지급전환 버튼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새빛톡톡 회원 가입 500점(최초 1회) ▲다른 사람에게 가입 추천 100점, 맞춤정보 설정 500점(최초 1회) ▲로그인 50점(1일 1회) ▲'제안토론' 등록 1000점 ▲댓글 작성 100점(1일 1회) ▲게시글 공감 50점 ▲설문·투표 참여 100점 등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구청에서 개업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부로 나눠, 1부에는 업무 담당자가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유의할 점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 위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정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 ▲부동산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실제 부동산 중개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위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부동산 거래 사고 및 전세 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장철훈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번 공유 회의는 거북섬 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기획조정실장, 미래전략담당관, 관광과장 등 거북섬 축제와 행사를 담당하는 각 부서장과 ㈜웨이브파크,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거북섬 내 협력 기관, 축제 전문가인 한길오 대표가 함께해 힘을 실었다. 회의는 2023년 하반기에 계획된 2023 거북섬 해양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 등에 관한 각 부서장의 보고와 임병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각 축제의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회의에서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
[과천/장철훈기자] 과천시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액자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버스정류소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 히어링루프시스템은 청각 장애인 및 난청인이 잡음 없이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선 방송 송출 시스템이다.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의 경우 대부분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를 사용하는데 소음이 심한 공공장소에는 소음과 버스도착안내기에서 송출되는 음성정보가 모두 증폭돼 오히려 제대로 된 정보를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해외 선진국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히어링 루프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도 한다. 과천시는 이용 수요가 많은 KT과천지사 앞 스마트 버스정류소와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과 인접한 문원동 버스정류소에 히어링루프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시범 설치한 히어링 루프 시스템의 이용 만족도 및 시스템 운영상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추가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