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백신 접종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현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31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안산상공회의소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특히 유효한 여권이 없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인정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사업장에서 관리 가능한 노동자는 임시관리번호를 받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제로 이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여권 없이도 예방접종을 받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시는 지난달 23~31일 매일 오후 6~9시 사이에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에서 접수반을 운영, 현장에서 백신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또 외국인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주요 국가 주한대사관에 서신을 총 4회 발
행안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제주의 영웅’으로 꾸준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새마을지도자 제주 아라동협의회 김창현 씨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을 지원한 제주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보홍 씨와 제주 관광지를 살리고 주민의 안전도 지킨 제주 안덕면 새마을부녀회 강복덕 씨도 제주의 영웅으로 뽑혔다.제주의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새마을지도자 제주 아라동협의회 김창현 씨(위)와 제주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보홍(아래 왼쪽), 제주 안덕면 새마을부녀회 강복덕 씨. (사진=행정안전부) ◆ 아라동의 알아주는 우리동네 ‘방역 지킴이’ 새마을지도자 제주 아라동협의회 김창현 씨는 공공이용시설 방역과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를 하고,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기탁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탠 공로로 ‘제주의 영웅’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의 방역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매주 1회, 총 50여 회에 걸쳐 버스승차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했고, 병해충 감염예방을 위한 자율방역봉사대 방역활동도 수시로 추진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을 전개한 덕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권리보장법은 공포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은 ‘예술가의 권리는 법률로써 보호한다’라는 헌법 규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그동안 예술 관련 법령이 예술 분야별 지원체계 마련에 집중하거나 예술가의 권리를 부분적으로 다룬 것과는 달리 예술인의 권리보장을 포괄적이고 구체적으로 규정한 법률이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예술계 미투 운동 등을 계기로 예술인의 권리침해 방지와 실효적인 구제를 위한 법령의 제정 요구가 커짐에 따라 예술계와 국회, 정부가 협력해 법안을 마련했다. 예술인 권리보장법은 예술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를 신장하며, 예술인의 지위를 보장하고 성평등한 예술환경을 조성해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예술인 권리침해 행위 및 성희롱·성폭력 행위의 금지 ▲예술인 권리구제기구의 설치 ▲피해자에 대한 구제조치 방안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자유계약자가 대부분인 예술인은 그동안 근로기준법 등 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인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음용이 가능한 수돗물을 종이팩에 담은 ‘상록水’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민들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백신예방접종센터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시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치료전문병원인 세화병원(상록구 본오동 소재)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들을 위해 비상급수용 1.8리터짜리 상록水 1만7천병을 지원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윤 시장“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국가감축 목표 실현을 위해 지자체 예산 지원 절실”윤화섭 안산시장은 30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1년 제2차 임시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이재준 고양시장 등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중부협의회 가입도시 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이달 5일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회원도시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자체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의 이행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윤화섭 시장은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국가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회원도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42개의 기초지자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부회장 도시로서 책임 있는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31일(화), 대학 재정지원정책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교육부장관이 고등교육 재정 지원 비율 확대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 및 지원계획을 수립할 때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대해서는 협의가 아닌 의견만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정지원계획 수립과정에 지역의 고등교육 수요와 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고등교육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시 중앙행정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한편, 필요하면 시·도지사와 공동으로 교육재정 관련 실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민 의원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재정지원계획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대학 재정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사업으로 안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199만㎡는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 1만3천가구 규모가 들어서는 택지가 조성된다.신규택지 개발은 이 지역을 포함해 의왕·군포지역까지 아우르는 568만4천㎡ 면적에서 추진되며 모두 4만1천가구가 공급된다. 안산시는 사업 구역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전체 공급 가구에는 31.7% 수준이다.이에 따라 기존 3기 신도시인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지구와 합치면 모두 3만2천600가구가 안산에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8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윤화섭 시장은 “단순히 현재 74만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3기 신도시 및 신규택지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인구는 8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로써 안산시는 3기 신도시와 건건동·사사동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신도시 벨트를 품게 됐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또 “5도6철로 대표되는 수도권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관세행정’을 8. 31.(화) 발표하고 관세청 누 리집에 공개했다.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수출입기업 등 지원을 통한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 물류지체 해소 및 신속통관 지원을 위해 일시양륙신고 생략 대상을 확대 운영 일시양륙하려는 외국물품의 일시양륙신고 생략 요건에 ‘전용운반선으로 운송하는 자동차 화물’을 추가 해 물류지체 요인을 해소하고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21. 6. 4. 시행). * 지침을 통해 6월부터 시행, 이후 「보세화물 입출항 하선하기 및 적재에 관한 고시」 개정 인천공항 환적화물 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류장 내 일시 보관장소(CTA*) 규제를 완화하고 계류장 내 환 적화물 보관창고를 신축 운영 예정 * Cargo Transit Area: 환적화물 일시대기 장소 인천공항 계류장 내 일시 보관장소(CTA)의 보관 요건*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환적화물 운송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 ①여객기 간 환적화물 허용 → 화물기와 여객기 간 환적화물 허용, ②입항 후 24시간 이내 → 입항 후 7일 이내, ③계류장내 항공기용 탑재용기(ULD) 해체 및 재작업 불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www.ehaneul.go.kr)’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강원의 영웅’으로 지역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 확산을 막는데 노력한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쓰레기 수거와 마스크를 전달한 새마을지도자 강릉시강남동협의회 전승원 씨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와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김봉자 씨도 강원의 영웅으로 뽑혔다.강원도의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위)과 새마을지도자 강릉시강남동협의회 전승원 씨(아래 왼쪽), 춘천시 자원봉사센터 김봉자 씨. (사진=행정안전부) ◆ ‘마을방역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박흥석 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은 요즘도 코로나19 ‘마을방역관’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 마을방역관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자율조직으로, 박 회장은 지난 1월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누구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펼쳤다. 또한 만 75세이상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동의서 징구 및 접종 홍보는 물론 백신접종을 위한 동행 이동지원과 수시 모니터링, 관내 취약지역인 경로당과 독거노인 주택에 백신 홍보 활동도 벌이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