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강화 방안과 관련 “접경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멧돼지 개체수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ASF는 멧돼지를 통해 우리에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멧돼지는 육지와 강, 바다를 오가며 하루 최대 15km를 이동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 “양돈농가가 남은 음식물을 돼지먹이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며“지금부터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양돈농가는 잔반급여를 먼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열처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기존의 방역을 더 강화해 시행하겠다”며 “접경지대는 물론, 공항과 항만에서 더욱 꼼꼼히 단속하고 위반자 처벌, 불법축산물 수거·폐기 등의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미 불법축산물 반입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올렸으나 그것만으로 돼지고기와 가공제품의 반입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못할 수도 있다”며 “지역별로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가장 원활하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미세먼지에 의한 농작물, 가축 피해 등 농촌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5일 미세먼지관리종합계획에 농작물 및 가축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분석을 포함하도록 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동절기에는 정부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2015년 이래 가장 나쁜 농도를 보였다. 농작물의 경우 미세먼지가 기공을 폐쇄하게 되면 물질대사 이상을 일으킬 수 있고 가축의 경우에도 호흡기 질환이나 안구 질병이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의 농촌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들어서야 미세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관련 연구에 들어갈 예정이고, 가축 피해 관련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는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농촌에 대한 미세먼지 피해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산림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3개월간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계절 기획전시 중 여름철 ‘한지 부채 특 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명인들의 한지부채 작품 35여점을 전시하여 그동안 가까이에서 쉽 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 및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참다 운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전시 기간 중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학생 및 가족들을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꽃누르미 (압화) 부채만들기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산림자원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호남의 중심지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풍의 명소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에서는‘계절별 특별 전시’및‘테마별 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을 통해 도민 등 관람객들의 삶의 질 향상 과 박물관 가치증진 도모 및 관람 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3~5월)에는 목공 장인들의 목공예 작품 4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
(전북/이두환)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주최로 군산시는 ‘2019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 위기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년간 총 90억원의 정부 지원 예산이 반영되는 정부 추경사업으로 군산예술·콘텐츠 스테이션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예술/문화/융·복합 콘텐츠분야 창작·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군산시 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창업자들에게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적기지원 추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미 15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문체부 콘텐츠산업 분류 11개 분야인 게임, 영화,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음악, 광고, 출판,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관련 군산 유관관체 35팀 참석 및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 내용 공유, 공모사업 참여안내와 네트워킹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관심에 부흥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6월 9일까지 마감된다. 6월 13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여 6월 22일 2차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4일(화) 타워크레인의 제작기준을 명확히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개정안은 타워크레인을 한국산업표준에 따라 제작하도록 하고, 고도로 선회하는 타워크레인의 경우에는 운전석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타워크레인의 규모나 양중 무게 등에 대한 제작 기준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타워크레인의 규모와 상관없이 유인·무인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해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는 타워크레인의 불법개조나 허위연식을 기재한 제원표 위조 등의 위법행위를 성행하도록 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현재 타워크레인은 불법개조나 제원표 위조 외에도 중국산 짝퉁 생산 및 수입, 저질‧저가 장비 도입 등 직면한 문제점이 너무 많다”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얼마나 제대로 만드느냐’는 제작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타워크레인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국토부에 노사정 TF를 만드는 등 대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운영하길 주문해왔다”면서 “이것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2019 예술인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매칭해,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은 새로운 직무를 경험하는 ‘아트콜라보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인활용사업’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전주롯데백화점 다중이용공간에서 11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였으며, 작품의 판매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은 물론 활용 예술분야를 확대해 2019 예술인활용사업 ‘아트콜라보프로젝트’ 운영할 예정이다. 1차 참여기업으로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주롯데백화점이 선정됐고, 지난주 심사를 거쳐 시각영상음악분야 10명의 예술인이 선정매칭 됐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음악영상분야 예술인 5명과 CM송홍보 동영상 제작을 목표로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제작된 CM송홍보동영상은 9월 이후 대외 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 최초로 기업과 예술인의 협업으로 대외 홍보물이 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예술인과 지속적으로 매칭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주롯데백화점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나라 3대 명절인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양기철철 단오’ 행사를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수리취떡 나누기’ 등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민속촌에서 직접 재배한 창포 삶은 물에 관람객들이 직접 머리를 감아보는 체험은 단오 행사에서 가장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창포꽃의 향기가 잡귀와 병을 쫓아낸다는 속설이 있어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전통풍습이 있다. 머릿결을 좋게 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하는 미용 효과까지 있어 어린이와 여성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번 단오 행사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농부들이 모내기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판에 심어 기르다 어느 정도 성장한 모를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법’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새참을 먹는 행사가 이어진다. 새참으로는 단오 절식인 수리취떡과 막걸리를 나눈다.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 단오에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수리취떡을 별미로 먹는 풍습이 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잘 견디라는 뜻에서 주로 단오에 선물로 주고받았던 부채, 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천정배·김동철·권은희 ·송갑석 국회의원과 ‘광주 군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공동 주최로 ‘광주 군공항 예비후보지 선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국회 국방위원, 최경환 국회의원과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국방부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은 150만 광주 시민의 염원이자, 광주-전남 상생해야할 핵심적인 과제”라면서, “토론회를 통해 첫째는 국방부와 정부가 앞장서고, 둘째는 전남에서 대승적인 견지에서 상생의 길을 광주와 함께 열수 있도록 하는 기운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작년 8월 21일 이용섭 시장, 김영록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함께 모여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중 “광주 군공항을 옮길 곳은 전남 밖에 없다. 군공항 이전도 전남도에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을 이끌고 있는 여러 지도자들이 말씀에 책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방본부가 올 여름철 풍수해 재난 대비 ‧ 대응을 위해 나섰다. 도 소방본부(마재윤 소방본부장)는 장마전선 북상에 따른 지역적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예상되는 6월부터 10월까지(여름철 재난대책기간)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4단계별(사전대비, 내습 전·중·후) 소방안전대 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전대비 단계에서는 침수이력 및 고립위험지역에 해당하는 침수예상지역 53개소와 사고위험예상지역 107개소 등 강‧하천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중펌프 등 풍수해 대응장비 453대(소방서 보유 279, 권역별 집중배치 장비 174) 등 자원 100%가동 을 위한 자원 점검에 나섰다. 또한 각 시‧군 소방서 보유 무전망, 전화망 등 통신시스템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마을 이장, 지자체, 민간구조 단체 등 재난대응 네트워킹 체제를 사전 정비하여 유사시 즉각 대응토록 했다. 내습 전 대응 사항으로는 피해 집중 예상지역을 사전 판단하여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와 소방력 을 재배치할 계획이며, 동시다발 출동체계를 구축하여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보강으 로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습 중 대응 사항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전주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하 협약기관)과 함께 지난 5월 31일 ‘전북 국방벤처센터(이하 센터)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여 전북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북지역 국방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당초에는 전주시에 소재하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국방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지만, 전북도 의 참여로 13개 시·군으로 확장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국방산업 진출 및 활성화가 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 명칭도 ‘전주’에서 ‘전북’으로 변경하여 전라북도 전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국방산업을 ·육 성하는데 협약기관이 함께 노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보유 기술조사 ▲국방산업화 지원 ▲국 방 매출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국방사업 진출을 위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더 내실 있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2009년 개소 후 10년 간 운영된 센터는 전주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진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최초 16개 협약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