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무궁화 신품종으로 개발하여 출원했던 ‘새만금’과 ‘전라천 년’ 두 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등록 결정이 고시되어 금년 중 품종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국립종자원으로부터 10월 22일자로 품종등록이 결정된 두 품종은 2016년 출원한 홍단심계 ’새만금‘과 2017 년 출원한 백단심계 ’전라천년‘으로, ’안동‘을 모수로 하여 2010년부터 육종을 시작하여 10여년 만에 등록에 성 공하는 품종이 되었다. ’새만금‘은 화폭이 10센티 내외의 홍단심계 홑꽃으로 꽃잎의 겹침이 거의 없으며 종자가 맺히지 않고 잎에 선모 가 없는 품종으로 형질이 우수하여 관상가치가 높은 품종이며, ’전라천년‘은 화폭이 12센티 내외의 백단심계 홑꽃으로 꽃잎 뒤에 분홍 무늬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생장 이 우수하여 가로수용으로 개발된 품종이다. 품종등록과 함께,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무궁화 신품종 ’웅비’를 2016년부터 4년 만에 개발 하여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했다. 신품종 ’웅비‘는 홍단심계 홑꽃으로 짙은 분홍색 꽃잎이 종모양으로 겹쳐서 모여 피며, 꽃잎 가장자리의 물결 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이는 품종으로, 꽃모양을 통해 품종명에 전북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오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25일 열린다.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방시혁 빅히트 대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 등이 참석한다.(사진=외교부)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특별 부대행사로 행사 첫날인 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열린다. 주요 연사의 발제(강연)와 관련 영상(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올해 대표발의 했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19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중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일부개정법률안은 여성농어업인육성정책자문회의에 여성농어업인을 포함하도록 하고, 여성농어업인단체의 대표를 포함한 여성농어업인을 위원 정수의 3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의견과 제안을 자문회의에 직접 반영하여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은 검정기관의 지정기준 준수 여부를 관리하기 위하여 지정 후 4년간의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이를 갱신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 농수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거래 및 수출·수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검정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검정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춘 민간기관을 지정하여 검정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검정기관이 지속적으로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유효기간 설정 등을 통해 갱신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야 하나, 현재 유효기간이 미 설정되어 있는 상태여서 이를 개선한 것이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이하 결산서) 공모심사 결과 「우 리가 낸 세금, 어떻게 쓰였을까?」라는 전라북도 결산서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우수기관 인증 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역자치단체 부문과 기초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는데, 광역자치단 체 부문에는 17개 기관이 참가해 전북을 포함해 서울, 인천, 대전, 경기 등 5개 광역자치단체가 수상했고, 기초자치단 체 부문에는 243개 자치단체 중 1단계 평가를 통과한 22개 시군구 가운데 11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행안부의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공모 배경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나 매년 홈페이지에 세입세출 결산서를 공개하고 있는데 회계분야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 주민이 이 해하기 쉽지 않고, 결산책자도 2,000쪽이 넘어 주민들이 수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회계지식도 없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지, 수요자 입장에서 결산보고서의 정보가 실질적 으로 도움은 되는지, 보고서 내용과 구성 및 디자인이 참신하고 독창적인지에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 개최를 계기로 한-아세안 국가 간 제약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케이파마 아카데미(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개최된다. ‘케이파마 아카데미’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주요 관심 시장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3개 국가 제약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아세안 지역의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약 259억 달러(2018년)로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2.2%)이 크지는 않지만 제약산업 신흥국으로 꼽히는 대표 지역으로, 높은 수요 및 경제 성장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은 수출·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위원장 최용범)위원이 참석한 가 운데「5세대 이동통신(5G) 대응 전북도 신산업 발굴」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추진방향을 논의했 다. 이번 용역은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5세대 이동통신(5G) 융복합 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등 최신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간 의 전라북도에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이다. 주요과업 내용은 5세대 이동통신(5G) 신산업 육성을 위한 ▲ 5세대 이동통신(5G)관련 전북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비 전, 목표, 추진체계 및 전략 포함) 을 위한 중점사업 및 5세대 이동통신(5G) 연계 신사업 발굴 ▲ “5세 대 이동통신(5G)상용화 대응 추진단”연계 협력을 통한 정부 5세대 이동통신(5G)+ 중점과제 대응 가 능 사업 추진목표 및 전략 제시 ▲ 전북도 중소·중견기업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 (5G)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실증환경 구축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5세대 이동통신(5G) 용역에서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산단에 투자유치가 줄을 잇는 가운데 ‘첨단 무선 원격 검침시스템과 스마트 계 량기(가스, 전기, 냉‧온수, 열량 등) 생산제조 전문기업인 ㈜동호코스모가 8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 건립 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동호코스모가 14일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동호코스모 최용기 회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북 도 정무부지사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계량기 생산공장 착 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호코스모는 그동안 대구공장에서 정밀 계측기의 몸체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스마트미터(AMI)* 측정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 조립‧ 제조와 설치·운영해 온 계량기 전문기업이다. * 스마트미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원격 전력검침·관리 장치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계량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도 공장을 설립 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 서비스부 및 국영 에너지 기업과 각각 양해각서를 맺고 연간 100만대 의 계량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새만금에서 생산한 계량기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콘진)에 따르면 전라북 도 ‘콘’크리에이터 협업 과제 콘텐츠 상영회를 지난 11월 14일 전주 컬쳐플랙스 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이 2개팀 1조로 짝을 지어 만든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를 상영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콘텐츠에 대하여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콘’크리에이터 14개 팀은 7개조로 매칭하여 전라북도와 관련된 소재 혹은 주제를 중심으 로 각 팀의 개성을 살려 융복합 콘텐츠를 약 한달여의 기간에 걸쳐 제작했다. 연번 콜라보 팀 기획 내용 1 역사메신저 x 제비뉴스 “뉴트로”를 알고 계신가요? 2 크리에이터 x 상일수민 우정과 사랑에 대한 장소, 이야기 그리고 노래 3 프로젝트.큐 x 빡돈티브이 전주유명음식 1 대 4 챌린지 4 스카이 드림 x 세 얼라 드론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을 촬영 5 깐깐한쪼꼬미 x 포풀라 내가 선택하는 전주여행 6 남원 문화 알리미 x 쌍둥이엄마티브이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7 볼빨간귀농총각 x 요리책방 전북 복불복 비빔밥
[전북/이두환기자] 환경부 역학조사 결과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인과관계가 밝혀졌다.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주민들이 수년 동안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고, 집단으로 암에 걸린 이유는 비료제조업체인 (유)금강농산의 불법행위와 허가기관인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관리감독 소홀 때문이다. (유)금강농산은 퇴비로 사용해야 할 연초박을 불법으로 가열 건조공정이 있는 유기질비료 원료로 사용하였고, 허술한 방지시설 관리로 발암물질인 TSNAS(담배특이니트로사민) 등을 배출하여 주민들을 집단으로 암에 걸리게 하였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비료생산업을 허가한 기관으로서 적법하게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고, 주민들이 악취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태가 발생해도 행정기관에서 돌아온 답변은 '문제가 없다.'였다. 비료제조업체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배상할 것을 촉구한다. 장점마을 주민들의 환경 참사는 KT&G 사업장폐기물인 연초박이 원인이다. KT&G는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공식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홍진욱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14.(목) 라바트에서 압델카데르 엘 안사리 (Abdelkader El Ansari) 모로코 외교ㆍ아프리카협력ㆍ재외국민부(이하, 외교부)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제4 차 한-모로코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위급 교류 및 양자협의체 활성화, △경제협력, △개발협력, △관 광 및 문화교류, △중동ㆍ북아프리카지역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홍 국장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우리 공관이 개설(1962.9월)된 모로코와 우리나라가 정치, 경제, 문 화 등 다방면에 걸쳐 관계가 발전해왔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작년 5월 엘 오트마니(El Otmani) 모로코 정부수 반 방한 및 12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로코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도약의 계기가 마련된 만큼, 총리 회담 후속 조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엘 안사리 국장은 양국이 지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거듭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하며, 자 국 경제발전의 롤모델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한-모로코 고위급 교류 현황 : △2014.11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대규모 화재·폭발 위험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노후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점검은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 동안 시행하며, 전국의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시설물 중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382곳을 선정했다. 중점 확인 사항은 ▲위험물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제조소 등의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및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시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소방대원이 지난 2월 14일 오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점검과 함께 위험물 제조소 등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위험물 안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제조소 등 사고 발생 때 위기대응체계 구축 실무교육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류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등 기호식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해 위해성분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통관보류 또는 판매사이트 차단 등을 신속 조치한다. 한편 식약처는 마약 성분 함유 해외식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 이베이 등 '대마 사용이 합법인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과 '대마 등 마약류 함유 의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 중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식약처가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 의심 해외직구식품 기획검사 결과 브리핑에 앞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8.29 (ⓒ뉴스1) 이번 검사항목은 CBD·THC 등 대마 성분, 모르핀·코카인 등 마약, 암페타민·사이로시빈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제품에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표시돼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이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교육부는 학교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 서울 화곡초 등 7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올해 총 사업비 1805억 원 가운데 78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 87개를 선정한 바, 교육부는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선정 결과 교육부는 기초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는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의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거나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는 최대 총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한편 충북 음성군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의 설치를 통해 학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공무원은 재직기간에 따라 장기재직휴가를 최대 7일까지 쓸 수 있다. 또한 배우자의 임신 검진에 동행하는 남성 공무원은 특별휴가 사용이 가능하고, 임신기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모성보호시간 사용신청도 반드시 허용하도록 의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장기재직휴가는 지난 2005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근무시간이 줄어들어 폐지됐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공무원 노동조합을 포함한 공직 안팎에서 요구가 이어져 온 바, 특히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인 공무원은 해당 재직기간에 5일을, 2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은 퇴직 전까지 7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사처는 공직 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상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2027년)의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인 과잉 공급과 지역 간 불균형 공급으로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병상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돼 수도권·대도시와 지방 중소도시 간 의료이용에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국가 차원의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2023년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3~'27)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 각 지역의 구체적 목표 병상 수 및 관리 방향을 담은 병상수급관리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합리적인 병상수급관리를 위해 5월부터 지자체별로 '병상수급관리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뉴스1) 먼저,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에서는 지역 내 인구수, 이동시간, 의료 이용률, 시·도 의료 공급계획을 고려해 병상관리의 기본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부담을 주는 규제 개선을 대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시름을 규제 완화로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이에, 인력난 완화를 위해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을 허용하고, 학위·자격증 없이도 순수 현장경력만으로 중급 전기공사기술자 자격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 또, 카페 등 휴게음식점 내 상·하 칸막이 높이기준 완화, 레미콘트럭 등 건설기계 옥외광고와 농업법인의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제조·건설업 등 주요 5개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확정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기장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