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람프로스에스피의 자사 브랜드인 람프로스 크라프트는 ‘그림으로 떠나는 디자인 여행, 람프로스 아트콜라’에 이어 또 하나의 소셜 프로젝트인 람프로스 워터바 프로젝트를 론칭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린 영종 그린문화 축제에서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마이보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부스에는 EAAFP에서 제공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새에 관련 자료와 채드윅 국제학교 학생들의 아트워크도 함께 전시되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AAFP, 제일티스틸 외 기업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매년 500ml 생수병 사용량이 20%씩 증가하고 있어 생수병 사용만 줄여도 플라스틱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획기적으로 구할 수 있다. 람프로스 워터바 프로젝트는 스티커를 부착한 로드매장이나 사무실에 있는 정수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개인 텀블러에 물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생수병 사용이 급증하는 단체 행사에서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친환경 보틀을 나누어 주고 식수를 제공하는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모든 경기장이 최종점검 끝에 국제수영연맹(FINA)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과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 5명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4일간 광주에 있는 5개의 경기장을 실측해 공식 공인증명서를 발급했다. 아티스틱 수영경기가 펼쳐지는 염주종합체육관 전경.(사진=조직위 제공) 이번에 인증받은 공식 경기풀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주경기장, 아티스틱 수영이 열리는 염주종합체육관 경기풀, 하이다이빙이 열리는 조선대 축구장 임시풀, 수구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 임시풀 등이다. 장거리 수영인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 바다에서 경기가 진행돼 공식 인증이 필요 없다. 경기풀 공인 절차는 와킨푸욜 FINA 시설위원장 감독 하에 임시풀 제작사인 밀싸풀(이탈리아) 관계자와 공인 측량사 등이 함께 진행했다. FINA의 공식 공인으로 7월에 펼쳐지는 광주수영대회에서 나오는 각종 기록과 신기록 등은 앞으로 세계 공식기록으로 남게 된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 사무총장은 “이번 마지막 점검으로 광주와 여수의 수준 높은 경기장
[전북/이두환기자] 전북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등학교의 지정 취소를 예고한데 이어 경기교육청도 안산동산고의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 상산고의 경우 전북교육청이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재지정 기준 점수를 10점 높은 80점으로 설정한 탓에 79.61점을 받고도 자사고 탈락 위기에 놓였다. 개별 학교들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자사고 폐지가 현실화되면서 진보교육감들과 자사고‧학부모 사이의 갈등이 다시 심화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상산고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79.61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준 점수인 80점에서 0.39점이 모자란 점수다. 같은 날 오후 경기교육청도 안산동산고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 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해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평가 결과 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점수와 감점 항목 등은 밝히지 않았다.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 발표일인 20일 전북 전주시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하영민 학교교육과장이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79.61점을 받은 상산고의 경우 31개 평가항목중 15개 분야에서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고액 상습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회계·채용·입시 부정 등 비리가 발생한 대학에 대한 집중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요양기관의 회계와 감독,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을 유발하는 구조적 요인을 과감하게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논의되는 사안들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고 “공동체에 대한 의무를 고의적으로 면탈하고, 조세정의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악의적 고액 상습 체납자는 반드시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집현실에서 제4차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반부패 정책협의회는 국가 차원의 부패방지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주재 협의체다.(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이러한 범죄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더 이상 특권을 누리지 못하도록 국세청과 관련 부처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기 바란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분할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김종회 의원(농해수위, 전북 김제부안)의 전방위 횡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김 의원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찾아 ‘한국농수산대학 분할시도 분쇄!’ ‘한국농수산대학 멀티캠퍼스화 결사반대!’ ‘전북 소재지법 제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이 지난 12일 한농대를 타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김 의원이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 것.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한농대 소재지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한농대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개정안을 발의하며 맞불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한농대 분할은 농생명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를 송두리째 붕괴시키는 일이자 200만 전북도민에 대한 전면전 선포이며 도발행위”라며“한농대 분할의 분자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1인 시위를 끝낸 김 의원은 한농대 허태웅 총장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결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19일(수), 에너지 정책 기구의 구성과 운영 과정에 있어 각 위원회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하도록 의무화 하고, 그 구성원이 이해당사자로부터의 연구·용역 등을 수행할 경우 이를 보고 및 공개할 것을 규정하여 이해충돌 방지 및 공정성 확보 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다수 당사자의 이해관계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의 경우, 그 구성과 운영에 있어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책 결정의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자칫 국가의 정책결정이 특정 이해당사자에 의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전력 정책의 수립과 운영과정에서 전기위원회 등의 기구들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상황임에도 해당기구의 이해충돌 방지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로 조배숙 의원이 산업부, 한국전력, 한국전력거래소 등으로부터 제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19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북군산 상생형 일자리 노사민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지역상생형 일자리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투자계획과 상생형 일자리 추진방향을 설명한 데 이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과 모델 확산을 위해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를 개최해 지역 의견수렴 등 공론화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장을 비롯 해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등 군산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발제는 박병규 광주시 일자리특보가 광주형 일자리 추진사례를, 전북대학교 채준호 교수가 상생 형 일자리 지역주체의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하고, 이어서 상생형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노사민정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주시 일자리특보는 발제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정부, 기업만 일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을 벗어 나 지역과 노동조합에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며, 지역 일자리 4가지 핵심요소로 ‘단 체장 의지, 전담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및 김제시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은 새만금지역의 고유한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해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추후 수목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 활성화 방안 등도 모색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책사업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2026년까지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 추진계획 : (2019년) 기본설계, (2021년) 실시설계, (2022년) 착공, (2027년) 개원 새만금수목원은 해안식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부터 3시14분까지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의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진입(수출규모 기준)의 비전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제조업 부가가치율 25→30% 이상)로의 전환, 세계 일류기업수 2배 확대(573→1,200개), 신산업·신상품 비중 2배 확대(16%→30%)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선포식에서는 우리나라 세계일류기업들의 성장과 혁신 경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관계 장관이 이에 답을 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됐습니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테크로스 박규원 대표는 “2004년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처리 의무화 발표 이후 기술개발에 매진해 과감한 사업전환을 추진했다. 2008년 세계 최초로 IMO 기본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규제를 혁신적 사업전환의 새로운 기회로 삼았다”며 “혁신적 사업구조 개편에 정부의 지원이 있으면 도전과 혁신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
[한국방송/이두환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앞두고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19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22일 오후 8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창단됐다.이번 공연에는 러시아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교수(야쿠티아 음악원 부총장)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베르디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세계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거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도 열린다.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18민주광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음악·마임·버스킹·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2일, 23일에는 조선대 운동장에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스피드, 다이빙 경기’, ‘애견 캠핑·피크닉’, ‘장애인 안내견 체험’ 등 수영대회 붐 조성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