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7일(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에는 생명의 숲,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역주민, 기능인영림단, 산림조합 및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를 가꾸고 그동안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과 함께 숲가꾸기를 직접 체험해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 대상지는 당초 국방부에서 관리하던 군항림으로 1970년도부터 편백나무를 조림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0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이 날 하늘로 곧게 뻗어 오른 편백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부산물 정리 등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우리 삶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이 숲
[경남/윤감제기자] 감경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수) KBS창원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창립 4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김윤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위원 및 적십자 봉사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행정기관, 후원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 경남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단성면봉사회 회원 이정자 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정계선 씨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함안군 칠원읍 오세석 부읍장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2구마을 정미연 이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자 27명을 대표하여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 진
[경남/윤감제기자] ‘2018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 주관으로 6일(화)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도내 소상공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한축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돼있다. <함께 누리는 경상남도,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처음 만들어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7개 분야에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소상공인 스스로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역량을 드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도 발표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경남 경제가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남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뿌리인 제조업부터 살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7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응주산 일원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합동으로 '2018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발생 시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공조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공중 간 입체적인 진화를 실시한다. 먼저, 공중에서는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관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산불발생 신고접수 후 30분 이내에 진화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는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를 비롯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헬기 총 9대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인다. 지상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200여명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협업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성 대형산불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불진화 합동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녕 우포늪에서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늦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앞서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완주코스(8.4㎞)와 하프코스(2.7㎞)가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야외무대 주차장에서 창녕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소방체험행사가 열리고, 우포늪 토종물고기, 창녕군 우수 농산물 및 관광지 사진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탐방객을 위한 무료간식도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우포늪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며, “자연 그대로를 담아 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우포늪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2018.11~2019.5.15)의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응을 위해 5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시군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 관계관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등 유관기관 산불담당자가 참석해 산불 대응태세 점검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불관계관은 민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해 계도, 단속강화 등의 소각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진화헬기 골든 타임제 이행률을 높이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도가 권역별 운용중인 임차헬기 7대를 적지적소에 투입해 대형 산불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산불예방과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에 산불방지인력 충원, 산불경보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돌입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 시군별 소각금지기간을 운영과 소각행위 일체를 전면 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1월 7일(수) 오후 1시,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제4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8개 팀이 출전해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주민자치활동 사례 발표 등 3개 분야에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연대회 주최기관이 기존 경상남도에서 경상남도 대표 주민자치단체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로 변경돼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분야별로는 ▲댄스, 통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 부문 21개팀 ▲민화, 서화 등 작품 전시 부문 13개팀 ▲우수사례 발표 부문 4개팀이 출전한다. 경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작품, 공연, 주민자치 사례 발표 등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 읍면동 주민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올해의 건설기술대상에 토목설계 분야에서는 노명선((주)유신 전무), 건설사업관리 분 야에서는 류병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 씨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 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설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 시하기 위한 것이다. * 설계부문은 2018년 현재 준공 완료한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준공되거나 공정율 50%를 넘 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한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공모(‘18.6.5~7.31) 진행 토목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명선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Bardibas)〜이나루와(Inaruwa) 간 전기철도 (139km) 구간을 성공적으로 설계, 건설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전‧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인 개항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5
[경남/윤감제기자]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2일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한 2018년 제20차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개최됐으며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16개 시군 지회소속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만찬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과 긍지를 함양시켰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열악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97년 12월 창립하여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5만 여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이근선)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일원(우포늪생태체험장 등)에서 「2018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주최하고, 재단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며 경상남도, 창녕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후원한다. 행사의 슬로건은 “공존을 위한 비상”으로 새(bird)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생명의 터전인 우포늪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새들의 보금자리로 함께 보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2일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주관으로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탐조문화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돼 생태관광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등이 열린다. 3일은 풍성한 체험 및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은 축제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로 람사르습지 등록 20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