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차별화 △보조인지도 △최초상기도 등 항목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산출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해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가공품 54개 품목에 대해 사용 허가했으며, 예산에서 생산 및 제조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예가정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가공업체 및 품목별 출하회 등에 대해 생산자 교육, 현장 방문, 매뉴얼 구축 등의 체계적인 절차를 통한 엄격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예산군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전국 소비자의 구매 촉진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가정성 상품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체국 앞 분수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환경부는 4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으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300여명이 탄소중립서약서에 참여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가지 실천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포스터, 팸플릿, 피켓 등을 통해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재활용 우유팩 또는 플라스틱병 등을 가져오면 공기정화식물을 교환해주는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를 병행해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가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 향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1시 추사학당 주차장과 문화공간 ‘모이슈’ 등 추사거리 일원(예산로 194번길18-1)에서 올해 첫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이슈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 벼룩시장에는 판매 14개소, 체험 8개소, 이벤트 6개소 등 총 28개의 부스가 준비되며, 여성공예 단체인 꼼지락(대표 정가윤)이 예산읍의 핵심 원도심인 추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공동화 대응 및 경력 단절 여성 지원을 위해 빈 상가를 리모델링(새단장)하고 여성 거점공간으로 ‘모이슈 1호점’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 정착을 원하는 청년 거점공간 ‘모이슈 2호점’을 올해 6월 개소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사거리 등 원도심 거점 공간에서 로컬 콘텐츠를 생산하고 방문객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수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거점 조성과 함께 벼룩시장, 원도심 투어 등 주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예산상설시장 방문객들이 추사거리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텐트 내 숯 등을 이용한 난방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으로 이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부득이하게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2022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출처= 캠핑장 화재, 소방청) 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 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장에서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휴식을 제외하고 바비큐와 모닥불놀이, 요리로 모두 화재와 연관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화재의 53%가 불씨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캠핌 화재 주의사항으로는 먼저 바비큐나 모닥불놀이 등으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잔불 정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치유숲길은 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로 총2.2㎞의 걷기 좋은 길로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가 구간별 숲길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상치유숲길 구간에서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출발지는 예산군관광안내소 앞(덕산면 온천단지2로 11)이다. 보건소는 걷기 행사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400명 모집하며, 희망자는 5월 17일까지 보건소(041-339-6073∼6)로 사전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극복 인식개선과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나의 예쁜 얼굴 꾸미기 △치매예방수칙 3.3.3(3권 즐길 것, 3금 참을 것, 3행 챙길 것) 보물찾기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후 반려 식물 이름짓기 △사랑의 우체통 편지쓰기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과 흡연예방 비눗방울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은 질병의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 구축 사업이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1억4000만원(국비 150억원, 도비 41억4000만원)과 함께 군비 106억6000만원을 투입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및 플랫폼(거점) 구축, 해외 맞춤 제품화·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주관 기관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건양대학교·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해 시장 맞춤형 기업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및 유통 플랫폼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첫 성과로서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를 건립해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산업의 전국적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상섭, 부녀회장 남영옥)는 지난 22일 신양면 관내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신양면 새마을 봄맞이 꽃 심기 행사 모습 이날 행사는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신양면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을 비롯한 주변 도로구간에 화사한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남영옥 부녀회장은 “거리를 지나는 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지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은 신양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아름다운 신양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원들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4일 청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정책 관련 학술연구 및 자문 지원, 교육정책 관련 대정부 공동 대응, 학술 목적을 위한 교육 협력 및 정보인프라 활용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도의회는 '충청북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지역대학 발전에 노력해 왔다. 황영호 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7개 대학과 소통 협력이 강화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의 문제 해결과 학교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2일 ‘제54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됏으며, 이번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꺼 실천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전국적 행사다. 군은 군청사를 필두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에 동참했으며, 군민에게도 사전 홍보를 추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4-H를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는 관내 초중고교 총 18개 학교 4-H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과제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실천과 농심 배양 등 창조적 미래세대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교4-H는 올해 18개 학교에서 360여명이 등록됐고 협의회를 통해 △2024년도 연중 사업계획 수립 △5월 청소년의 달 행사추진 △학교4-H꽃동산 조성 △학교 4-H프로젝트 활동지원시범 △정관개정 및 임원선출 등 학교4-H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 후 계획을 수립했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무 예산고등학교 교사는 “4-H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4-H 지도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에게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심어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학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