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관광협회와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서울사람의 미소’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6월 시작한 ‘찾아가는 환대교육’과 연계한 시민 참여 이벤트로서, 시민과 함께 친절과 미소로 서울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기획하였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북청사자 모양의 트럭을 제작, 관광특구 등 주요관광지에 찾아다니며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 대상으로 미소와 친절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7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첫 출범한 후 현재까지 33회 운영, 총 2,950명이 교육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수료한 업계 종사자들이 주변인들에게 수강을 추천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응모하는 사진은 ‘서울미소특급’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북청사자 트럭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을 촬영,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 한다는 의미를 담으면 된다. 본인의 미소를 셀프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친구, 가족의 모습을 담아도 되며, 디지털카메라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카메라 사진도 가능하다. 지역, 나이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한국방송뉴스 /안예지기자) 세계 경제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 저력은 바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이끄는 국민 모두의 도전의식이다. 자기비하,불신,증오는 결코 변화와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없다. 정책브리핑은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인 도전과 진취, 그리고 긍정의 정신을 되살리는 ‘자긍심 살리는 대한민국’ 릴레이전문가 기고를 싣는다.편집자 주 김성태 KDI 거시·금융연구부장우리 경제가 대내외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대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저성장과 저물가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은 날로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정체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품목에서 중국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내적으로는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잠재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 요소 시장에서의 배분 효율성은 낮아지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문제 등 거시경제 안정을 뒷받침하는 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1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0일까지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청춘마이크 시즌 2’는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취업 여건이 열악한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총 14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 예술, 스포츠 융·복합등의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금은 문화행사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팀당 1회 공연 시 평균 180만 원 내외, 올해 총 4회 공연 시 700만 원 내외 참가사례비를 장학금 또는 창작장려금 등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문체부는 참가사례비와 별도로 행사 진행비를 지원하거나 전문기획사를 통해 행사의 진행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문예위와 전문대협이 각각 선정한 5팀 내외 우수 팀은 내년에도지속적으로 청춘마이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우수 각 1팀은 내년에
(서울/안예지기자) 서울시가 9일(금)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신림역 쇼핑몰 일대, 신촌 플레이버스 앞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I Will 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48개소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하며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투입된다. 참여하는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쉼터(13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16개소), 청소년성문화센터(5개소),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3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시설(9개소), 기타 청소년지원시설(2개소) 등 총 48개소이다. 활동지역은 수유 상산놀이터, 중랑구청 앞, 천호로데오거리 입구, 한티역 인근 대치목련공원, 신림역 쇼핑몰 일대, 신길역 1번 출구, 신촌 플레이버스 앞 등 7개 지역이다.(지역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가 내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사회복지공무원을 1623명 확충한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지원의 소득기준을 폐지,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전면 확대하고신혼부부와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도 대폭 늘린다.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2017년도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민생안정 분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생애주기·수혜대상에 따른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5일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2017년 민생안정 예산안 및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브리핑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지난해 수립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중 저출산 대책의 4대 분야에 대한재정투자가 강화된다. 4대 분야는 고용·주거 등 결혼지원, 출생의 사회책임 강화, 맞춤형 돌봄·교육, 일·가정 양립 정착 등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공급을 3만 8000가구에서 4만 8000가구로 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테레사 메이 영국 신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브렉시트 이후 국제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 ▲한·영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이 자유무역의 기수로서 앞으로도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극복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고 양 정상은 “자유무역을 촉진함과 동시에 자유무역의 혜택이 골고루 널리 퍼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영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 규탄성명 등이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EU 차원의 고강도 대북 독자제재를 이끌어 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해준 것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이번이 북핵 문제 해결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국제사회가 단합된 의지로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 영국 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메이 총리는 “북핵 문제는 전 지구적 차원의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 앱(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9월 1일(목) 더케이호텔에서 「2016 공간정보 융·복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앱(app) 개발을 포함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예선에 참가한 88개 팀 중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당일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10%)와 전문가 심사 결과(90%)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대상을 포함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된 블루(BLUE)팀은 공간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 전용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단 거리를 지향하는 일반적인 길안내 서비스와 달리 이동거리가 다소 멀어지더라도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블루(BLUE)팀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용한 국가공간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의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익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다.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문화적으로 융성한 백제 후기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공주와 부여에 가려졌던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됐다. 금마면 익산 미륵사지는 가람 배치가 독특한 백제 최대 사찰 터이고,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은 백제 무왕 때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최대의 석탑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재 복원 작업 중이며, 복원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왕궁면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의 궁궐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직사각형 왕궁 터에서 정원 유적, 금을 가공하던 공방 터, 수도를 상징하는 기와 등이 발굴됐다. 세계유산을 찾는 익산 여행 때는 보석박물관, 두동교회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문의전화 :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063)859-5797 화순은 강화, 고창과 함께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발견되어 가장 늦게 모습을 드러냈지만, 산기슭에 분포해서 보전 상태가 양호하다.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한길로 잇는 보검재 5km 구간에 있어 탐방 동선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고인돌과
박재목 행정자치부 의정담당관(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2015년 광복 70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으로 전국에 태극기 물결을 이루었다. 이와 연계하여 2018년 정부수립 70년, 2019년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생각하는 많은 국민들이 국화(國花)로서의 무궁화에 새로운 가치를 모으고 있다. 태극기(太極旗), 무궁화(無窮花), 애국가(愛國歌), 국새(國璽), 나라문장(紋章) 등 국가상징은 국민들에게 국가의 존엄과 자긍심을 북돋우고 외국에는 우리나라의 올곧은 가치를 표출한다. 애국정신과 국민통합으로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의 토대를 나타낸다. 국화(國花)는 그 나라에 자생하며 국민과 역사와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국화(國花)는 그 나라에 자생하며 국민과 역사와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 꽃이다. 지구촌의 모든 국가는 국화(國花)를 가진다. 국화를 정하는 방법에는 헌법이나 법률로 규정하기도 하지만, 역사적·관습적으로 민족의 가슴으로 기리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무궁화는 민족의 가슴과 가슴으로 유려하게 의식적·역사적으로 보듬어져 왔다. 애환과 영광을 같이해 선호하는 꽃 대한민국 애국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계적인 관광지 뉴욕에는 색다른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관광객들은 진행자의 노래와 재담 속에 뉴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지만 이 시티투어의 백미는 버스 바깥에 있다. 연인인 줄 알았던 남녀는 갑자기 발레공연을 한다. 횡단보도 앞의 택배원은 브레이크댄스를 춰서 관광객을 놀라게 한다. ‘더 라이드(The Ride)’라는 이 시티투어버스는 브로드웨이의 도시, 뉴욕의 매력을 그 어떤 관광프로그램보다 잘 전달하는 명물이 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인 ‘착한여행-하루’는 국내 최초의 공정여행 시티투어를 표방한다. 그 이름처럼 1일간 화성시 곳곳을 방문하는 노선과 프로그램을 매월 바꿔 가면서 계절에 맞게 지역민과 소통하는 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의 수익금은 모두 화성시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별 특색 있는 시티투어의 출현을 앞당기고자 2016년 9월 5일(월) 전국 75개 시티투어 운영 지자체 담당자와 사업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철원 교수가 국내외 특색 있는 시티투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