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바탕으로 창조농업을 선도할 청년 창업농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창조농업선도고교지원사업을 운영할 농업계 고등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총 7개 농업계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3월 25~26일)→2차 현장심사(4월 1~6일)→3차 최종심의위원회(4월 15일)와 같이 3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양성 목표, 학과개편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 학생선발 방법, 실습시설 및 기자재 활용 계획,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교원의 참여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창조농업선도고교지원사업은 원예와 축산 2개 분야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하고 전문교과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졸업 후 영농창업이 가능한 후계영농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정을 전체 이수단위(204단위)의 70%를 전문교과 내용으로 구성(실습학년제 포함)하고, 전문교과 중 실험실습 비중을 70% 이상 수준으로 편성하는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방학기간을 활용한
(한국방송뉴스(주))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초·중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이하 ‘SW’)의 가치와 제값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윤종록 미래부 전 차관의 강연을 시작한 이래, 전국* 약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21명의 국내 대표적 SW기업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이번 4월에는 조선, 자동차, 드론을 테마로 해당 융합SW분야의 CEO, 임원 및 현장 전문가가 SW일일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월) 울산 대송중학교에서 조성우 현대중공업 상무를 시작으로, 6일(수)에는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가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11일(월)에는 현대자동차 신호철 연구원이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 SW일일교사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번 강연은 ‘조선, 자동차, 드론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융합SW 전문가들이 SW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들어 강의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대중공업 융합연구소장인 조성우 상무는 조선산업의 스마트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수도권기상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상청 업무소개 및 기후변화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섬마을에 찾아가는 날씨선생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연평도를 시작으로 백령도, 대청도지역 총 7개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24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상청 진로안내와 기상기후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업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 뿐 만 아니라 지진, 북극곰 키트, 기상관측장비 플랫북 교구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백령도 소재 초등학교 대상으로 백령도관측소 견학 등이 진행된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현재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와주기 위해 전문가와 만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섬마을에 찾아가는 날씨선생님'을 통해 도서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나누게 되며, 앞으로도 수도권지역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상기후과학 분야 교육 기부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장학행정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행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학행정담당은 올해 각 교육지원청에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팀으로,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의 장학행정담당 팀장(장학사), 주무관, 교무행정사 등 장학행정 담당자 전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학행정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학교정책담당 홍성수 장학관은 “이번 연수는 장학행정 업무 담당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행정을 하루 빨리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행정팀에 속하지 않은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들은 ‘학교혁신지원단’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도내 4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공들여 추진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의 교육 기능을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온 마을 학교’ 운영 △학부모 및 지역민 중심의 ‘마을선생님’ 운영 △‘행복교육지구’ 지정 운영 △학교협동조합 설립 확대 및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원년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고, 협력체 기반 마련과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중점 노력할 것이다. 김경애 정책기획관은 “마을과 교육이 상생하지 않으면 지역사회 발전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 교육감실에서 교권침해 자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춘천, 원주, 강릉 권역별로 운영되는 이번 법률서비스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교원을 보호함으로써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법률 상담 및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교권 피해 교원은 도교육청 교권지원담당이나 교권보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원정책과 교권지원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행복한 선생님이 행복한 교육을 만든다”며 “학교현장의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초등학생이 대출한 책이 1인당 38권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2,061,019권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448,340권보다 5배 가까이 많았다. 또한, 도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원주의 경우 1인당 대출권수가 23권인데 반해 정선, 인제, 고성 등의 대출권수는 65권 이상으로, 도시에 비해 군 단위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학교도서관 및 지역의 공공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독서동아리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공공도서관, 체험관,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평생학습담당 장병진 사무관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동화구연대회, 어린이뮤지컬,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시화전,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책 등 독서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급식 관련 지원이 필요하거나 컨설팅을 의뢰한 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3대 급식 정책인 ‘교육’과 ‘건강’, ‘내 고장 급식’ 지원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습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급식 만족도가 높은 인근 학교의 친환경 우수 식단을 공유함으로써 맛있고 질 높은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자치 활동을 통한 식단공모제’로 학생들에게 식단 작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율 배식대’를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등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컨설팅으로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영양(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영양(교)사가 전문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교육청은 2013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이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기준에 포함되면서 보통교부금 재원 부족을 충당하기 위한 지방교육채 발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교부금은 기준재정수요액에서 기준재정수입액을 뺀 부족액을 교부하는 것으로, 2013년도부터 확대 적용된 누리과정 예산이 순차적으로 기준재정수요액의 ‘유아교육비·보육료지원’ 항목에 포함되면서 2016년도에는 2012년도 대비 719억 원이 증가했다. 2012년도 415억 원이었던 기준재정수요액이 2013년도 671억 원, 2014년도 1,033억 원, 2015년도 1,163억 원, 2016년도 1,134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와 같이 기준재정수요액은 증가하였으나 보통교부금의 총 규모에는 변동이 없어 부족한 금액은 교육부에서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충당하도록 승인함에 따라, 현재 총 지방교육채 규모는 5,338억 원에 이른다. 2009년도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을 위한 지방교육채 발행 이후 0원이었던 지방교육채는 2013년도 123억 원, 2014년도 551억 원, 2015년도 2,186억 원으로 발행규모가 증가했으며, 2016년도에도 1,464억 원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에게 먹여야할 세가지 밥, 생명 밥·놀이 밥·사랑 밥 ’을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원과학기술대 하정연 교수는 특강을 통해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따뜻한 부모의 ‘경험’과 합리적 ‘지식’을 온전히 녹여내어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효예 원장은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에서는 유치원 현장의 학부모 교육과 연계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한 발짝 다가가는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최근 비번하게 발생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오는 28일에는 청주, 내달 17일 제천, 24일 옥천, 6월 10일에는 음성 등 지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