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이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해 배우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삼장면 소재 산청군 공무원 휴양원에서 2018년 신규·전입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신규·전입 공무원 45명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운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소개, 노사관계 교육과 산청군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대원사 생태숲 탐방로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전입공무원의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딱딱할 줄만 알았던 공직생활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됐다”며 “1박 2일간 동료들과 얼굴도 익히며 친해질 수 있어 앞으로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오는 2020년까지 350억원을 투입, 군 전역에 상수도망을 확장하고 산간오지 지역의 노후 상수도 배관을 정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물 복지향상에 나선다. 군은 지역 내 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물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방상수도 시설 증설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는 생비량면과 삼장면이 해당된다. 생비량면 전역에 총사업비 149억원을 투자해 배수시설 300t, 가압장 4곳, 상수관로 77.1km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께에는 831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장면 일원에는 총사업비 69억원으로 배수시설 300t, 가압장 2곳, 상수관로 44km을 설치, 2020년까지 900여 가구에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각 읍면 지역의 용수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청급수구역인 산청읍, 생초면, 오부면, 금서면 일원에는 2020년까지 관로매설 49km, 가압장 4곳과 배수지를 증설한다. 단성급수구역인 신안면, 단성면, 신등면은 2020년까지 취·정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수동적·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군은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처리 실무담당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원인들의 권리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우만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사례교육 위촉강사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이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는 국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에 대한 정립과 공직가치에 대한 인식을 시작으로 소극행정을 넘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적 이익이 되고 국민생활에 편익을 주는 정책 등을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징계를 면책하거나 감경하도록 하고 있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규제개혁을 통한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
[산청/송인용기자]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청년활동가들과 지자체가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했다. 산청군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인 ‘산엔청년팀’과 최근 간담회를 갖는 등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농업과 마을 공동체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경험을 가진 선배를 멘토로 삼아 청년활동가를 육성한다. 산엔청년팀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멘토와 꾸준히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멘토와의 만남을 마치고 나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농촌공동체회사를 준비하고 있다. ‘산엔청년팀’은 지역에서 농업에 도전 중인 5명의 청년활동가로 구성됐다. 유병부(아로니아), 정승민(양념류 채소), 최진우(딸기 준비중), 손옥임(꿀과 곶감), 김선희(딸기)씨가 그 주인공이다. 멘토는 진주 소재 (주)소통비즈니스연구소의 김익조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타 지역 청년활동가들과도 지역정착과 네트워킹 형성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남 완주에서 열린 ‘청년난장’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년활동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의 신규 입점제품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엔청쇼핑몰 운영위원회’를 열고 21개 농특산물의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입점한 농특산물은 산양삼, 단감, 대봉감, 감말랭이, 표고버섯, 부각, 배즙, 꾸지뽕, 천연초 등이다. 군은 올해 모두 134개 신선농산물 및 농특산물 제품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규 입점 제품 추가로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464개로 늘어나게 됐다. ‘산엔청쇼핑몰’은 산청군이 직접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이다. 쇼핑몰에 입점하는 제품은 잔류농약검사, 자가품질위탁검사 등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제품만 입점할 수 있으며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8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쇼핑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매출이 10억 원을 넘는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소비자에게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발굴, 입점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동호인들이 인근 진주시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산청군 지역주민들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청 사회인 야구팀 ‘한방 브라더스’가 최근 마무리된 ‘2018 진주야구협회장배 리그대회’ 남강리그에서 대회 참가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진주 지역 40여개 야구동호회 중 유일하게 산청군을 기반으로 결성된 소규모 동호인팀이 변변한 연습시설도 없이 열정 하나로 이뤄낸 성과다. 산청군 사회인 야구단 ‘한방 브라더스’는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대표하는 한방(韓方)과 홈런 ‘한방’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산청군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한방 브라더스는 56세부터 21세까지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이 모여 있다. 이들은 생활체육이라는 건전한 취미를 즐기는 한편 한방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한방 브라더스는 각종 생활체육대회는 물론 경남도민체육대회에도 참여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영암군과 서로 한번 씩 오고가는 실질적인 스포츠교류를 통해 남다른 우애도 다지고 있다. 산청군 사회인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이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산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관은 올 한해 산청군 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 외 7개의 지역사회 기관에서 약 10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학교 또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권교육, 장애유형별 정보제공 및 에티켓, 장애발생 원인, 장애인에 대한 제도, 장애체험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산청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앞으로는 의사를 물어본 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오는 28일 단성초등학교 5~6학년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산엔청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산청군의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32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 대규모 박람회다. 각종 세미나와 국내외 바이오 초청 상담회,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15개 기업이 오소리오일, 생강진액, 아로니아, 고사리, 약초류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6200만원의 판매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도 6개 업체가 참가해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8개국 바이어 30명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5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산청지역 농특산물 기업은 산청고사리, 가현농원, 지리산토종약초,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 ㈜지리산동의촌, 햇살in, 농업회사법인봉황(주),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지리산약초오복농장, 숲사랑농원, 간디숲속마을, 지리산별마루(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산청군통합보훈회원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 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노후재무설계사 박기현 강사를 초청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올바른 소비습관, 의식적인 소비자 되기,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 수입 및 지출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적립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가입 기간(3년)동안 사례관리 상담과 자립역량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가입 자격이 유지된다.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립 의지를 강화해 통장을 중도 해지 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소비생활 이해와 지출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한편 새는 돈을 막고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하일규(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한다. 산청군은 인근 함안군을 비롯해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곶감 재배지로 손꼽힌다. 올해도 1300여 농가에서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원 규모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은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겨우내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40일 넘게 얼고 녹기를 반복,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곶감은 씨가 작고 부드럽고 차진 식감이 탁월하며 천연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색상 또한 맑고 투명한 주황색을 띄는데다 모양도 동그란 도넛 모양으로 차별화돼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추진을 위해 '경량 구명조끼 개발' 등 신규 연구개발 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 순위를 검토해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이번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는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시스템 개발,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통합수신기 개발,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열린 해외 3개국 연계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 적발 및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한 마약 등을 정리하고 있다.2024.11.21(사진=연합뉴스) 먼저 우리나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인들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케이팝'을 8년 연속 꼽았으며, 한식과 드라마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명 중 7명 넘게는 '한국어'에 대해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오징어 게임 컨셉의 'ㅈㄷㅊ 게임존' 제기차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소방청은 대형산불로 인해 대피소 생활 중인 이재민 안전을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하고,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점검 ▲이재민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교육 및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예방순찰 강화 및 화재안전지도 등이다. 경북 영덕군 산불대피소인 영덕국민채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2025.4.3. (ⓒ뉴스1) 한편, 소방청은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 및 정밀조사를 위해 11개 시도 합동으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조사 지원 및 피해액 산정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 및 의용소방대는 응급이송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세대가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그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내·외국인들에게 새만금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9회째 국내 마라토너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군산의 대표적인 대회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설치한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상품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대회 출전자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SNS를 팔로우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에 #새만금 화이팅,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기원 등 새만금을 알리는 해시태그에 동참했으며 무선이어폰, 상품권, 손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얻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 직원 10여 명이 마라톤에 출전하여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직원은 “달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료들이 있어 완주할 수 있었다.”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새만금 일을 하는 직원으로서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새만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7일부터 진행한다. 특히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중개수수료 2%~7.8%)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0~2%), 광고 수수료도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크다"면서 "음식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주요 혜택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바,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된다. 특히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는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