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휩쓸었다. 10일 완주군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6일 열린 ‘제5회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참가한 마을 모두가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은 3개 참가마을 중 2개 마을이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명실공이 마을공동체 우수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콘테스트에는 소득·체험분야에 고산면 창포마을, 경관·환경 분야에 운주면 고산촌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 용진읍 순지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고산 창포마을(위원장 노재석)과 운주 고산촌마을(위원장 이기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산 창포마을은 체험관광형 슬로푸드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개발한 15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월평균 마을 방문객이 2000명이 넘는 지역이다. 콘테스트에서는 완주군의 마을만들기 단계별 육성정책을 통해 전국 최대 만경강 달빛축제, 다듬이할머니 공연단 운영 등 마을활력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운주 고산촌마을은 대둔산 정상이 보이고 마을 뒤로는 천등산이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산촌마을로 주민 23가구 중 11가구가 귀농·귀촌인이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달 대아수목원 내 표본수원, 풍경뜰에 식재한 해바라기, 코스모스 20만본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대아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샛노란 해바라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감을 더해주는 코스모스가 핀 아름다운 꽃밭을 거닐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활짝 핀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칸나와 함께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대아수목원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꺼내들면 손쉽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대아수목원 입구(구)다리에 내방객 피음공간 조성 및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제공 목적으로 길이 80m 덩굴식물 터널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대아수목원은 수목원 입구 다리에 무궁화 분화 150여 개를 전시하여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애국심 고취키로 하였다. 고해중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대아수목원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칸나 이외에도 옥잠화, 연꽃, 무궁화 등 다양한 꽃이 피어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전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공단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전문화교육과정은 안전보건관계자, 관리감독자, 노동자 등이 대상 이며 최근 5년간 4만 6770명이 수강했다. 올해 하반기 전문화교육은 △안전관리 △안전공학 △건설안전 △산업보건 등 4개 분야 53개 과정으로 진행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재해발생 시 사망위험이 높은 감전·질식, 건설기계·장비 분야 특별교육 3개 과 정을 신설했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사업장의 재해예방 대책 수립과 추진을 담당하는 관리책임자와 부서장의 업무 수 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사망사고의 핵심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과 실습, 토의과정 등 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os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 는 17일까지다. 안전보건공단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공단 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전문화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실
[남원/서정철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다목적 도로관리차를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고압살수장치를 장착한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을 금년 6월말에 구입하여 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포함 총 57개노선 431.5km를 항시 청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도로관리차량은 기존 노면흡입차량이 도로상에 물기를 머금은 흙, 자갈, 모래 등을 흡입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고압살수장치를 이용하여 청소하게 됨으로써 도로상에 있는 이물질을 상호 보완하여 청소하게 된다. 또한 기존 노면흡입차량은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반면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일체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노면흡입차량이 속도를 낼 수 없어 차량의 통행이 적은 새벽녘에 실시하여야 되지만 다목적도로관리차량은 어느정도의 속력을 낼 수 있으므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도로를 청소할 수 있어 만약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봄에서 가을까지는 고압살수장치를 부착하여 도로를 청소하고 겨울철에는 제설기를 장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로 용도에 맞는 장비를 부착하면 도로변 제초작업,
[전북/서정철기자] 전라북도 도내 주요 해수욕장이 7월 6일부터 개장하여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 혔다. 개장 첫날인 7월 6일에는 구시포·동호·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해수욕장 등 7개소가 41일간, 이후 7월 16일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해 3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는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관리 조치여부 및 각종 안전시설 비치, 수질 및 백사장, 편의시설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전문 안전요원 채용을 위해 금년도 소방교부세 및 지방비 516백만원을 확보하여 86명의 유급 민간안전요원(’17년 77명) 을 작년대비 9명, 증원 배치했다. ※ 안전관리요원 확보 인원(147명) : 유급민간요원 86, 공무원 10, 해경 8, 소방 35, 기타 8 또한,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해경,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및 고군산군도 주변 관광지, 도서벽지 해안가 등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박차를 가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6일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정한 ‘세계 인수공통전염병의 날’이다. 인수(人獸)공통전염병은 동물이 감염되는 병원체가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브루셀라병, 소 결핵병, 큐열 등 축산 관련 종사자가 주의해야 할 주요 인수공통전염병과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양 등 다양한 가축이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태아나 태막에도 균이 있으며, 질 분비물이나 우유를 통해서도 균이 배출된다. 사람의 경우 유산한 태아나 태반을 만졌거나 감염된 소가 생산한 우유를 멸균하지 않고 먹었을 때 발생한다. 대부분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감염되면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거나 춥고 떨리며,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소 결핵병은 만성 소모성 질환으로 대부분의 포유류가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기침이나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익히지 않은 고기나 감염 소에서 나온 멸균하지 않은 우유 섭취로 감염된다. 큐열은 소, 돼지, 염소, 양 등 포유류 대부분이 감염되는 병으로, 소나 염소, 양은 유산하게 된다. 감염된 사람은 열이 나거나 배앓이, 두통
[남원/서정철기자]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남원시가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등으로 신설・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영농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억여원을 들여 가로등 200등을 신설하고 낡은 가로등 50등을 이설・정비했다. 또, 대강면과 산내면지역 900등을 최신 LED등으로 신설・교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도시 및 면지역 가로등과 보안등 1,182등도 LED램프로 교체해 연간 전기요금 2,000여만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원시는 이밖에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5,800등(가로등 5,151등, 보안등 649등)에 대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남원시는 내년부터 중장기지방재정 계획(3년)을 세워 28억 여 원을 들여 관내 전지역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LED등과 LED램프는 기존 가로등에 비해 밝을 뿐만 아니라 고장이 적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1만3,000
[완주/서정철기자] 완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일 완주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및 안전관리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고산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법, 현장 활동·안전수칙, 인명구조 요령, 인명구조 장비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등 안전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일찍 찾아온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에 대해 위험표지판 설치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30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3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통한 물놀이 관리 지역 내 안전지도와 단속, 환경정화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완주군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지난 3~4월 실시한 해빙기 매몰지 점검결과 지적 매몰지 및 가금류 10 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 등에 대해 장마철 대비(61개소) 합동점검을 6.15일부터 7.12일까지(4주간) 실 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번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점검은 농식품부, 환경부, 도, 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점검대상은 매몰규모, 매몰방법 등 점검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구제역․AI 매몰지 6개 시․군 61개소이며 선정기준으로는 해빙기 매몰지 점검 시 지적매몰지*(5개소), 가금류 10만수 이상 대규모 매몰지(22개 소), 가금류 2만수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32개소), 돼지 100두 이상 일반매몰 매몰지(1개소), 소 100 두 이상 대규모 매몰지(1개소) 이다. * 지적매몰지 : 9개소(4개소 소멸처리, 5개소 개선 및 관리 중) 점검방법으로는 시군 자체적으로 모든 매몰지 190개소에 대해 6.15~6.28일까지 2주간 매몰지 점검표 에 의거 점검하고 그 결과를 KAHIS에 입력 관리하며 이후 합동점검반이 7.12일까지 3인 1조로 매몰지 소재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 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경사지 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새만금의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 달하고 있는 「2018 새만금 탐험대」가 6월 29일 새만금 현장에서 취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의 정책기자단인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물이 가득한 곳’이라는 주제로 새만금의 숨겨진 가능성을 탐험하고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 청년기자단 12명과 전문기자단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 이번 현장 탐방은 새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속도감 있게 변모하고 있는 새만금 현 장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새만금 탐험대」는 새만금 산업단지 홍보관과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역동적인 현장 모습을 취재하고,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천혜의 자연을 품은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새만금 탐험대」가 취재한 내용은 기자단 개개인의 시각을 담아 새만금의 진면모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현장 탐방에 참여한 청년기자단 목포해양대학교 최서연 학생은 “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