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직무대행 서명범 회원사업이사)가 2016년에도 독도수호 캠페인을 이어간다. 2014년부터 시행해온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의 일환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6일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상반기(7월)에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금액은 공제회 회원들이 보험(교직원라이프 상품) 가입을 할 때마다 건당 1000원씩이 별도로 적립돼 모아진다. ‘코즈마케팅’이란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치를 부여한다. 1984년 미국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자유의 여신상’ 복원을 위해 기부했던 것을 시작으로 코즈마케팅이 알려지게 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라는 주제로 2014년부터 코즈마케팅을 실시해왔다. 2014년에 독도 알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게 1,8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고, 2015년에는 독도수호국제연대와 위안부 할머니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총 2,0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서
송언석 제2차관, 딜쿠샤를 2019년까지 복원키로 ◇ 장기방치된 딜쿠샤를 문화재로 복원 · 활용하기로 합의 ㅇ 문화재 복원의 걸림돌인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문화재로등록하여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까지 복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기획재정부 송언석 2차관은 문화재청, 서울시,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 2016. 2. 26.(금) 딜쿠샤의 문화재 관리방안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도 참여하였다. 딜쿠샤는3.1운동 및 제암리 학살사건을 외신으로 전 세계에 알린 알버트 테일러(미국)가 1923년에 건축하여 주거한 건물이며, 영국과 미국의 주택양식이 절충된 Colonial style의 2층짜리서양식 벽돌조 건물로서, 이는 역사적·건축적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1963년 국유화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그 원형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무단점유 문제로 인하여 복원 및 관리 등에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지난 ‘15.9월 이후 기획재정부, 서울시, 문화재청,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은 협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2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24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배달 콘서트’가 열렸다. 평소 문화공연을 보러 시간을 쪼개기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마련된이날‘직장배달 콘서트’에는 그룹 ‘공명’이 참여해국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는 타악그룹이다. 이날 행사에는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과 조용병 은행장 등 신한은행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던 신선한 문화공연을 접한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공연시작에 앞서조용병 은행장 등 관계자 및 신한은행 임·직원들과박수를 보내고 있다. 직장 배달 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40여 근무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각 기업 특징을 살린 기획공연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매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를 ‘한국방문의 해’로 정하고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가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여는 관광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입국에서 출국까지 만점 서비스와 인프라로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4760만 명이 오가는 등 여객수가 해마다 200만 명 이상씩 늘고 있는 동아시아 허브공항이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의 대다수가 이곳을 통해 입국하고 출국한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센터는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매력, 독창성,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을 다시 찾게 만드는 관광한국의 최선봉이라 할 수 있다.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3층 동편과 서편, 탑승동 3층 중앙서편 등 3곳에 위치해 있으며 2009년부터 전통문화상품 판매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지, 단청, 나전, 민화 등 전통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전통공예 체험과 다양한 전통복식과 소품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전통복식 체험을 제공해왔다. 디지털 복식 체험 등
지하철 사고 때마다 나오는 해명 '노후 부품'. 1~4호선 전동차 절반 이상이 도입 20년이 넘은 낡은 전동차인데요. 교체 비용만 1조 원이 넘게 들어 전동차 교체는커녕 노후 부품 교체도 쉽지 않습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2015년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를 시행한 결과, 편익추정액이 약 292억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31억 원에 달하는 등 문화재가 매력적인 향토문화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생문화재 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개발·활용하여 사회·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형 지역 만들기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610개 프로그램을 5,645회 운영하여 28만 6천여 명이 참여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두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적 편익을 추정한 결과, 외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당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유발되는 관광소비 발생액이 약 37억 원에 이르는 것을 비롯하여, 문화재 체험·교육비 절감액 약 130억 원, 프로그램 운영인력의 취업훈련비 절감액 약 119억 원 등 ▲총 292억 원에 달하는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에서도 ▲순현재가치(NPV)가 1,998억 원(분석기간 20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직무대행 서명범 회원사업이사)가 23일 회원업무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획득(2016년 1월29일자)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기업 및 조직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객관적 인증을 부여받는 것을 말한다. 테러 및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그동안 2009년 7월7일 디도스(DDoS) 공격, 2011년 은행 전산망 마비, 2012년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잇달았고, 최근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며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12년 2월17일)을 통해, 기업이 최소한의 보안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던 것에서 나아가 보다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일원화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6월부터 ISMS 인증 의무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기획재정부는 22일부터 5일간 21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설명회는 중기(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춘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22일 국방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25일 고용노동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주관하며, 다른 부처에는 예산실 국장 및 과장급 간부들이 방문해 예산 설명을 듣는다. 박춘섭 예산실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내년도 재정운영 여건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된다"며 "부처별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대폭 구조조정하는 등 재정개혁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 문화융성, 여성·장애인·노인 등 취약·서민계층 지원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재정개혁 우수부처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적 지원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는 예산안 국회 제출기한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짧아짐에 따라 중기재정심의를 예년보다 앞당겨 오는 29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3월에 발생하는 학교 급식 식중독은 총 24건으로 개학 전인 12월(17건), 1월(3건), 2월(8건)에 비해 크게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중점점검 대상은▲2014~2015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36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또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모든 초·중·고(1만 248개교)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
올해 신춘문예 10주년을 맞이한 창조문학신문사가 2016년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조문학신문사는 이번 시 부문 당선자의 선정과 시상식까지는 약간의 이견이 있었느나, 재심까지 가면서 모든 일을 협의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김해외고 장혜정 양의 작품 ‘어느 슬픈 천체의 노래’를 당선작으로 결정하는 데 이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창조문학신문사 신춘문예의 재심은 박덕은(문학평론가)와 박인과(문학평론가)가 맡았다. 박덕은 문학평론가는 “장혜정 양의 ‘어느 슬픈 천체의 노래’는 시상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상징의 고리가 진부하지 않아 좋다. 적절한 이미지의 구현도 조화롭다. 무엇보다 세계와 사물을 바라보는 낯설게 하기, 즉 새로운 해석학이 신선해서 눈길을 끈다. 긴 호흡을 이끌고 가는 힘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꾸준한 시 창작으로 우리 시 문학사에 우뚝 서는 시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과 문학평론가는 “창조문학신문사 신춘문예가 10년을 이어오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어 왔다. 이를 암시하듯 올해의 신춘문예의 과정이 참으로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었다. 그러나 창조문학신문사에서 당선의 기준으로 삼는 당선자의 작품력과 인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