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챌린지1000 프로젝트’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5,980개 청년창업팀을 지원하며 6,944명의 고용창출과 누적매출 4,361억 원, 지식재산권 1,618건 출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SBA가 2009년부터 시작한 ‘챌린지 1000 프로젝트’ 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사업이다. 20∼39세 예비·초기 창업자를 매년 선발하여 창업공간, 자금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펼친다. 선발된 입주기업은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 위치한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사무공간, 창업활동비, 멘토링, 홍보·마케팅, 투자연계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받는다.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며 전시회 지원도 진행된다. 입주기업 중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용산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사무공간을 연장하여 제공하고 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을 위해 개방한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장소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내국
(서울/반상헌기자) 서울 신상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체육활동시간에서 탈춤을 배우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신상중학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첫 학기 수업이 시작된 지난 14일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렸다. 학생들은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만든다양한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서영 학생(16)이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만든 ‘수학월드 롤러코스터’에모든 학생들의관심이 모아졌다. 박 양은 딱딱한 수학 방정식과 부등식을 풀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모형 놀이공원을 제작했다.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방정식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자유학기제 도입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 “딱딱한 수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수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작품을 만들었어요. 자유학기제 수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하게 되고 학업에 대한 능률도 더욱 오르는 것 같아요.” 올해 3학년이 된 박서영 학생은 신상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시범 운영을 시작한 첫 해인 2014년1학기에 자유학기제를체험했다. 1학년을 대상으로자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고용창출 성과를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먼저 임금피크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경청한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이야말로 일자리 개혁이며, 노동개혁 실천만이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일부 조합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린 주식회사 오뚜기의 사례를 언급하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낡은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고 밝히며, 지금 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동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이 이루어지면 37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장시간 근로가 정상화되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 1월 28일 향군 개혁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출범시키고 향군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회장 1인 전횡 체제’를 극복하고 향군 정상화를 위해 ‘수익사업·인사관리’, ‘선거제도’, ‘감독권 강화’ 등의 개혁방안을 마련했고, 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가결시켰다고 국가보훈처가 전했다. ‘향군 비대위’의 개혁방안 첫째는,‘목적사업’과 ‘수익사업’희 분리다. 회장은 목적사업에만 전념하는 명예로운 자리로, 수익사업은 전문경영인(경영총장)에게 맡겨 수익 제고한다. ▲‘복지사업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로 수익사업 경영의 합리성 강화한다. 복지사업심의위원회는 신규사업 및 투자규모, 사업계획, 자산매각, 수익금 사용계획 등 수익사업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인사위원회는 제1인사위원회(목적사업)와 제2인사위원회(수익사업)로 구분 공정성ㆍ전문성을 강화한다. 제2인사위원회는 경영총장, 산하업체장 및 임원 등 수익사업 관련 주요직위 심의를 담당한다. ▲산하업체장 등 주요직위의 ‘채용기준’을 강화하고, ▲경영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산하업체장의 임기를 보장한다. 2년동안 임기를 보장하며, 2년 범위에서 성과평가를 통해 1년 단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효과가 큰 현장규제들을일괄적으로 개선한다. 또 국무조정실에민간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신산업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원칙적으로폐지하거나 완화하기로 했다. 국조실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브리핑룸에서 ‘2016년 규제정비종합계획’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올해▲‘원칙 폐지’ 네거티브 방식 규제개혁 ▲‘사전 허용, 사후 규제’ 본격 도입 ▲‘관’이 아닌 ‘민’이 결정하는 시스템 확립 등 규제개혁 패러다임 전면 혁신을 토대로 3대 전략 10대 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신산업 분야에 네거티브 패러다임 우선 적용 정부는 신제품과 신서비스는 일단 시장에 출시하고 사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규제개혁의 틀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간의 규제개선 건의를 정부가 아니라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해결하는 민간주관 ‘신산업 투자위원회’를 국조실에 구성, 생명·안전분야를 제외한 규제는 폐지와 개선을 원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위원회에서 부처가 불수용한 과제는 규제조정회의에서 소명을 통해 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무리한 도발과 국제사회에 대한 강한 대립을 계속하면서 변화의 길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걷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 선제 타격을 하겠다고 도발성 발언을 일삼고 있고 전 세계가 요구하는 핵 포기 대신 핵실험 강행 의사를 보이면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1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북한의 위협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에 대한 강한 위기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일본, EU 등 주요 국가들도 독자제재 조치를 마련하거나 이행하고 있어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런 제재의 틀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앞으로 북한이 변화하지 않고 또다시 도발할 경우 우리 정부와 군은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 정부3.0 정책의 모토다. 정부3.0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열정을 바친 이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처럼 정부3.0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데 열과 성을 다한 ‘정부3.0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는 10일 김성렬 차관과 ‘정부3.0 달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정부3.0을 단계별로 발전·실행해 온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눴다. 정부3.0이 국민 생활 속에 정착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발족된 제1기 ‘정부3.0 달인’은 지난 2월 전국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3.0 전·현직 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전문성·창의적 아이디어 등을 평가, 정부3.0이 국민 생활 속에 녹아드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20명을 선발했다. ◆ 정부3.0 달인 명단 ‘정부3.0 달인’으로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김기연 서기관은 “농촌형 교통모델, 농식품정보누리 등 농식품부의 우수한 정부3.0 사례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의미가 있어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정부3.0 달인으로도 선정되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새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연간 51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이 의무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에 대한 고시’를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3월 새학기부터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7개 영역별 교육을 학년당 총 51시간 이상 해야 한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교육분야 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에서 시행중인 안전교육을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51시간 범위 내에서 영역별로 정해진 이수 시간을 20% 늘리거나 줄이는 등 교육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 영역의 경우 등·하굣길 안전, 놀이활동 안전 등을 가르치고 약물 및 사이버중독 예방 영역에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 등이 다뤄진다.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영역에서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가르치도록 했다. 아동학대·가정폭력이 발생했을 때 싫다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고 이웃이나 친척·교사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로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공감형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복식, 음식, 놀이, 향연(饗宴)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자의 연령에 맞는 특화된 과정으로 운영해 유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먼저 공주와 왕자의 생활을 인형극과 놀이로 체험하며 인성과 예절을 키울 수 있는 유치원생 대상 ‘박물관에 놀러 온 공주님, 왕자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일선 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각자의 꿈과 끼를 찾아 궁중음식을 만들어 보는 청소년 대상 ‘최고의 궁중요리사’가 눈길을 끈다. 유아 대상 ‘박물관에 놀러온 공주님, 왕자님’ 프로그램. 또한 성인기에서 노년기로의 전환기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와 존재감을 찾아보는 예술 힐링 프로그램인 중년 여성 대상 ‘내 삶의 오후를 위한 연향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궁중무용 춘앵전을 직접 배워보는 노년층 대상 ‘건강 100세, 궁중무용’ 등 세대별 관심과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배워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