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남과 경북 공무원이 두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 교류 탐방을 통해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10월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4월 1일까지 4일간 교류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류교육에서는 전라남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이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경북의 문화와 역사 특강을 듣고, 경북의 3대 문화권 현장을 탐방한다. 경북 3대 문화권은 불교문화권 경주시와 유교문화권 안동시, 문경시, 예천군, 가야문화권 고령군 등이다. 최병만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전남경북 간 상생협력은 서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교류가 전남의 공직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40여 명이 전남교육원을 방문해 4일간 전남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가고 싶은 섬, 숲 속의 전남 브랜드 시책 현장과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국비 965억 원을 확보해 163지구의 수리시설을 정비한다고 29일 전라남도는 밝혔다. 올해 국비 확보액은 신규사업 31지구 30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늘어 전국(총 사업비 4천 500억 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다음으로 충남 809억 원, 경남 642억 원, 전북 506억 원 순으로 국비 확보액이 많았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는 3천 206개소로 이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준공된 저수지가 3천 9개소로 93.8%나 되고, 1950년 이전에 준공된 곳도 1천 398개소로 43.6%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이 노후돼 보수보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나주 송현, 고흥 죽암지구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 기능
(한국방송뉴스(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시세보다 40~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사업’을 효율적이고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전라남도는 29일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LH공사, 전남개발공사,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국토부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45㎡ 이하로, 80%를 젊은층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거주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65세 무주택 노인계층과 무주택 주거급여수급자가 거주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행복주택의 연차별 공급계획을 수립해 행복주택 입지 발굴과 사업 제안을 하고, 국토부는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재정과ㆍ도시주택기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라남도는 목포 용해(450세대), 여수 수정(200세대), 여수 관문동 동시장(150세대), 나주 혁신산단지구(250세대) 등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 완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의 노르딕워킹(바른자세 걷기) 체험행사와 초급전문가 과정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난대림 숲길과 해안가 노르딕워킹 전문코스 개발을 위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홍보는 물론 기존 슬로길과 더불어 청산도 신흥리해변길과 해수욕장 워킹코스를 개발해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월 청산도에서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완도군에서는 완도수목원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에서는 남산클럽 동호인과 함께 완도를 방문해 완도수목원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의 두 배 이상 운동 효과를 보이며, 심혈관계, 다이어트, 우울증, 부상 재활치료에도 뛰어나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 가장 안
(한국방송뉴스(주)) 건강의 섬 완도에서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설군 120주년을 맞아 청정바다수도 완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SEA FOOD관, 해조류 판매장, 특산품 판매관과 해조류 음식경연대회 등을 준비했다. 또한 2017년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리허설 성격의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2016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청정완도 수산물 장보고 가세요!'란 콘텐츠처럼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 되는 각종 수산물과 건어물 소비촉진 축제로 방향을 설정하여 추진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올해는 어린이와 어버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보고, 먹고,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은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임자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5명을 초청하여 2016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특강 강사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효율적 대화법,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청소년기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역할 교육 등 신학기 자녀양육에 필요한 내용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학부모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부모교육에 참가함으로써 평소 자녀에게 했던 말과 행동들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은 이해와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 부모-자녀 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 모집 등 총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시행되며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정책과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신안군에서는 총 3,880개의 사업체를 방문 및 면접조사, 인터넷으로 조사하게 된다. 현재 신안군홈페이지에 14개 읍면, 17명의 조사요원 모집공고 중이며, 조사요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교육수료 후(5.12~5.13) 6월 1일부터 조사에 임하게 된다. 신안군 법무통계담당은 “금번 2016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통계조사 유경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기획홍보실(240-821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비극적 폐륜 범죄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랜기간 지극한 효심으로 빙부를 모셔온 북이면 변재환(57세)의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북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노령유학회’는 36년 동안 빙부 최재욱씨를 모시고 있는 변재환씨에게‘효여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효여서상은 효심이 깊은 자녀들에게 주는 상으로 노령유학회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19년째 수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사위를 시상자로 선정해 주목을 끌고 있다. 북이면에서 럭키장식을 운영하고 있는 변재환씨는 오래전 부인과 사별한 빙부 최재욱(86세)씨를 외지로 나간 자식들을 대신해 부양해 온 효자 사위이다. 부인 최성임씨 또한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형제들의 엄마이자 누나로 또 홀로계신 아버지를 극진히 모셔온 주위의 칭송이 자자한 효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 한 부인 최성임씨는 옆에서 묵묵히 함께 해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남편없이는 40여년의 시간을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신뢰와 감사에 마음을 전했다. 북이면 '노령유학회' 김영태 회장은 “북이면 작은 단체에서 주는 상이지
(한국방송뉴스(주)) 다문화가족들이 서툰 손짓으로 한국 전통요리를 직접 만들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성군 보건소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 시연회를 개최해 구절판과 쑥버무리를 직접 만들고, 건강한 밥상차리기 강의 등을 실시해 낯선 한국의 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고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로, 이날 참가자들은 노란 파프리카를 주원료한 구절판을 만들어 한국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쑥버무리를 서로 맛보며 건강한 한국의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건강한 밥상차리기 영양교육과 구강구취 건강관리 잇몸염증 원인 교육도 실시해 올바른 구강보건과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영양교육은 한국음식문화를 비롯해 가족 영양관리 중요성, 가족 식습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에 와서 느낀 낯선 문화를 음식을 통해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2세까지 올바른 식습관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이색적인 식목 행사가 장성군에서 펼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매년 산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황룡강변으로 장소를 옮겨 군민,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황룡강변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가졌다고 장성군은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황룡강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인 제일교와미르랜드 제방 사이, 약 750m 구간에 걸쳐 생태하천과 어울리는 황금색 수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식재했다. 특히 황룡강과 조화를 이루는 황금회화나무 550본과 노란 개나리를 식재해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더했다 이는 그동안 주로 산림지역에 나무를 심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것으로, 장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삼고 있는 황룡강 프로젝트의 핵심가치를 살려 황룡강을 더욱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식재된 황금회화나무와 야생화가 자리를 잡으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생태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사시사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무를 식재한 구역마다 구역 이름표를 표시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