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바다의 우유라 불리고 있는 고흥산 굴의 명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제22호로 등록됐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이번 굴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미역, 다시마, 김을 비롯해 총 4종의 수산물 지리적 표시를 보유하게 됐다. 고흥군은 이외에도 석류, 유자, 한우, 마늘 포함해 전국 최다인 8종의 지리적 표시를 보유하게 되어 청정농수축산물에 대한 전국 1번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군은 앞으로 ‘고흥산 굴’ 명칭이 포함된 상품명을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으며,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혜택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흥산 굴은 유기물 등이 풍부하고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생산되고 있어 특유의 맛과 향미를 자랑하며 생식용과 김장용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아 타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1월부터 2월 말 사이에 생산되는 굴이 가장 맛이 좋다. 또한, 굴 양식장이 다수 분포되
(한국방송뉴스(주))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대교문화재단의 협찬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전북 119 안전체험관과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하며 안전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체험 학습 활동의 기회를 누렸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전북 119 안전체험관을 방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실습, 자동차 전복 및 태풍 등 자연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경기전의 건축구조, 제례 의식, 태조 어진 등을 살피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지역의 아동들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개인 신체 특성에 맞춘 주민 건강 체조교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담양군이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생활체조, 요가, 우리춤 등 운동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위촉, 직접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등 13개소를 찾아 주 2~3회 319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 체조 교실을 통해 특기를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바, 작년 참가자들의 경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와 걷기대회 등에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해 참가자들 또한 오는 6월 18일 개최되는 담양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대회와 전라남도 주관 체조경연대회 등에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운동 지도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교육, 금연, 구강관리, 영양교육, 개인 건강 상담 등 통합적인 건강 교육 제공으로 지역주민 1인 1운동 갖기와 건강 100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삶을
(한국방송뉴스(주)) 광양항 배후단지에 냉동냉장 창고 건립을 위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T/F(Task Force)를 운영 한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답보 상태에 있는 가운데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서는 농축수산식품 화물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냉동냉장 창고 건립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데 관계기관이 인식을 같이하고 기존 운영 중인 광양항 농식품유통산업지원 T/F를 확대하여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시가 광양항 냉동냉장 창고 건립 지원을 위하여 정부에 사업비를 지원 건의한 결과 실제 사용할 화주와의 협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T/F는 농축수산식품 수출입업자 등 창고 이용을 희망하는 화주를 발굴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잠재적 이용화주 350여 개 업체의 리스트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대형화주 위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영만 철강항만과장은 냉동냉장 창고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T/F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물동량 창출로 광양항을 활성화
(한국방송뉴스(주)) 관리주체가 없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후 25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광양읍 태양연립, 광영동 로데오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3월 한 달 간 실시됐다. 안전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하고 건축물, 옹벽, 석축에 대한 결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 요령과 안전점검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도 당부했다. 발견된 주요 결함은 배수공 막힘, 철근 노출 및 부식, 균열과 비탈면 토사 및 배수로 폐목재 방치 행위 등이다. 시는 담벼락 등 공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광양시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조례에 의해 보수비용을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우선 지원한다. 그 외는 입주자 등에게 보수·보강토록 하여 위험 요소를 빠른 시일 내에 제거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관리사가 배치되는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과는 달리 관리 주체가 없어 안전관리가 취약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4월 5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킴앵 탄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선임이사와 -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화를 나누고 있다. 4.5일(火) 오후 2시, 유일호 부총리는 연례협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국제신용평가기관 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등 SP측인사들을 서울청사에서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교환하였다. 금번 면담을 통해 SP측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가진 우호적인 정책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재정·대외건전성등을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강조하면서 이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solid)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한국정부는 ①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②4대부문 구조개혁, ③창조경제 등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충, 그리고 ④적극적 거시정책을 통한 경기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한국정부의 구조개혁에 대한 의지는 매우 확고하며,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은 중남미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중남미 시장 수출을 위한 전진 기지인 멕시코와 8년 만에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협의를 재개키로 하는 등 우리 경제외교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오찬에 참석 하고 있다. 다음은 청와대가 밝힌 박 대통령과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의 정상회담 경제분야 성과다. 한-멕시코 FTA 논의 위한 실무협의 개최 합의 박 대통령은 양국 통상장관 간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4분기 중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에 대해 평가하고, 이 실무협의에서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둬 가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공감을 표시했다.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은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올해 4분기부터 실무협의회를 설치하는데 합의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보성군 문덕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대원사 가는 길마다 가득 메워진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제6회 보성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덕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테마로 지역예술인들과 문화단체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춘객을 맞이하며 지역문화를 정립하는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보성벚꽃축제는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행사에는 농악시연, 중학생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낭송회, 디카사진대회, 투호던지기, 활쏘기, 수벽치기, 벚꽃길 100리 버스투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관광객과 지역민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티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도내에서 해외 유입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앞으로 향 후 해외 유입 가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진군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군은 관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에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와 임산부에게 안전수칙 문자 578건 재발송, 바이러스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모기유충구제 방역을 시작,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전 읍면 자율방역단 등을 통해 위생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소독을 대폭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8일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심환자 조기인지 및 확진환자 발생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의료신고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 군민 예방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백신·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해외 유입된 미지의 감염병’이란점에서 지난해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공통점이 있지만 악수나 일상적인 신체접촉과
(한국방송뉴스(주)) 다산 선생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군은 2016년을 청렴도 최상위권 진입의 해로 정하고 부정부패와 비리 차단을 위한 사전 감사행정을 실시하고 간부회의와 정례조회시 수시로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조한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청렴 청내방송을 시작한다. 업무 시작전 민원인을 맞이하는 긍정적인 자세와 친절서비스를 담은 코멘트를 음악과 함께 내보낸다. 교육적 형식이 아닌 명상적이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내용으로 제작해 청취하는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민원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민원창구 공무원들에게는 민원인 사랑의 감성을 키워 줌으로써 행정의 친절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지난 1월 청렴인프라구축 분야 3건, 청렴행정강화 분야 5건, 청렴문화정착 분야 6건, 청렴교육 확대분야 5건, 내부청렴구현분야 3건 등 총 22건의 단위 과제를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으로 확정하고 계획서에 따라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청렴공유방운영, 입찰공고시 공직부조리신고안내, 클린명함 제작 민원인에게 의무적 제공, 전직원 청렴서약서 징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