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3월 중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25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파이어니어 아시아(Pioneers Asia)’의 쇼룸 파이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스타트업 ‘네오펙트’. 네오펙트는 신경계·근골격계 환자들이 가벼운 재활 글러브를 착용한 상태에서 게임을 통해 쉽게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탑재한 솔루션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만들었다. 제품을 개발한 반호영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수재다. 그는 삼성전자 기술전략기획팀에서 사회와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벤처회사에서 2년 정도 공동 설립자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반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재활이 필요한 환자 중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는 사람이 20%도 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네오펙트를 창업했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은 가볍고 소형화된 장비와 클라우드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스마트 재활기기와 연동된 게임화된 훈련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재활훈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환자의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대상 포인트’ 와 ‘상금순위’ 에 대한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9년까지 향후 4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올 시즌부터 2019년까지 KPGA 대상 포인트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로, KPGA 상금순위는 ‘제네시스 상금순위’ 로 재탄생 하게 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총 3억 원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의 영광인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를 부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GA에서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이 책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럭셔리 세단을 부상으로 지급하는 것 또한 처음 있는 일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 새롭게 도입되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시스템은 시즌 각 대회 60위까지의 선수에게 차등 포인트가 부여되며 본선 진출자 중 61위 이하의 선수들에게는 일정 동일한 포인트가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1(목)~22일(금)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식품·외식기업의 세무 실무”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외식기업의 세무 실무” 과정은 중소식품·외식기업이 어려워하는 세무관련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상의 주의사항 등을 사례검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세무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고자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첫 날 회계·세무관리 전반의 이해를 시작으로 부가가치세 관련 세제, 법인세 사업소득 관련 세제에 대해 다루며, 둘째 날에는 주요 세무조사 사례 검토를 통해 주의사항 및 2016년 주요 개정세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개정세법 시간에는 경비산출 필요항목을 집계하여 경비를 산출해 보는 실습시간을 가지며 개별원가계산 종합정리를 통해 자사에 맞는 운영방안을 수립해 보는 시간까지 배정돼 있다. 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급식·외식·식자재업체 임직원 및 세무·회계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교육은 2일 과정으로 13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 원의 자부담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유일호 부총리가 G20 재무장관회의에 앞서 현지시간 지난 14일(목), 美 워싱턴 D.C.에서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Moody’s, SP, Fitch)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모두와 면담을 가졌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먼저, 유 부총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수 선진국·신흥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는 추세에서도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세계성장 둔화, 가계 부채 등 대내·외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단기적 경기활성화와 중장기 구조개혁을 병행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강한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최근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우수한 재정·대외건전성, 양호한 금융분야 안정성 등 한국경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가계부채, 중국 경기둔화, 인구고령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취약요인도 있지만, 한국경제는 충분히 대응해 나갈 정책적 역량이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 부총리는 경기 활성화와 구조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재차 약속하며, 앞으로도 신용평가기
(한국방송뉴스(주)) ‘욕지도 할매바리스타 커피숍’으로 유명한 남해안 대표적 어업기반형 도서어항인 욕지항(경남 통영 소재)이 수산업은 물론 유통, 관광, 해상교통이 어우러진 지역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국가어항인 욕지항의 복합 다기능어항 조성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욕지항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4년 다기능어항으로 선정하여 지난해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물양장 신설, 여객터미널 부지조성, 마리나시설, 관광데크, 기존시설 보강 등에 대한 상세 설계에 들어간다. 특히 설계 시에 욕지항의 아름다운 해상경관과 방파제낚시, 섬 등산로 및 일주관광로 등 관광요소와 특징을 활용하여 ‘역사문화구역’, ‘교통·유통구역’, ‘어업활동구역’, ‘휴식치유구역’, ‘해양레저구역’ 등으로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욕지항은 항내 정박 중인 어선을 안전하게 수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쾌적한 어촌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양수산부는 전했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다기능어
(한국방송뉴스(주)) 코트라(KOTRA)와 함께 중국 상무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CCPIT) 등 중국정부와 손을 잡고 15일(금)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차이나월드호텔에서 “한-중 합동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핵심개혁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초기부터 한-중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토록 하자는 양국 정부의 합치된 의지를 토대로 성사되었으며, 중국 바이어, 중국진출 우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현지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금번 설명회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홍보대상을 “중국 바이어(수입업체)로 선정”했다는 점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이후 “양국이 처음으로 합동 개최하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호동 통상국내대책관은 “설문조사 결과 자유무역협정(FTA) 미활용 원인의 40%가 상대국 바이어의 원산지증명서 미요청에 따른 것임을 착안해, 현지 바이어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대한 인식확산 및 한-중 기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금번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 개방 및 거봉포도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포도의 가격안정과 수출증대를 위해 지난 14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Global-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lobal-GAP란 농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산부터 최종소비단계까지 전 세계가 인증하는 우수농산물 관리체계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천안포도수출단지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경대학교 글로벌GAP인증센터 윤덕훈교수의 Global-GAP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안포도수출단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신선포도를 중국에 수출하여 내수 포도가격하락으로 침체돼 있던 포도농가에 희망이 되고 있으며, 이번 Global-GAP 인증을 통하여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포도 수출국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 시대를 맞아 해외 수출은 천안포도의 가격안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천안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의 전문가와 연계하여 현장 밀착 기술컨설팅 등 수출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방송의 여론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2015년 텔레비전 방송채널 시청점유율 조사결과(고정형TV 실시간 시청시간 기준)는 KBS1, MBC, KBS2, SBS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1인당 1일 평균 시청시간은 191분(약 3시간 11분)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도 198분(약 3시간 18분)보다 하루에 7분을 더 적게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채널별 시청점유율을 살펴보면, 지상파채널은 KBS1(13.210%), MBC(12.240%, 본사+지역사 합산), KBS2(11.288%), SBS(5.732%), EBS1(1.959%) 등 이며, SBS와 지역민방의 시청점유율을 합한 SBS네트워크의 시청점유율은 10.487%(SBS 5.732%, 지역민방 4.755%)를 기록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은 MBN(4.212%), 채널A(3.520%), TV조선(3.242%), JTBC(2.941%), 보도 채널은 YTN(1.609%), 연합뉴스TV(1.352%),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 채널은 tvN(3.660%), 엠비씨 드라마넷(1.999%), KBS Drama(1.319%), SBS Plu
(한국방송뉴스(주)) 자진 신고 감면 제도를 엄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 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 제도 운영 고시’ (이하 감면 고시)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감면 신청 사업자에게 소속 임직원의 심판정 출석 등 심의 과정에 협조한 의무를 명시하여 위원들이 감면 신청, 담합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임직원의 심판정 출석 등 여러 가지 성실 협조 의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감면 혜택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감면 신청 사업자가 위원회 심의 종료 이전(기존에는 심사 보고서 통보 전)에 감면 신청이나 행위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한 경우 이를 성실 협조의무 위반으로 간주하여 감면 혜택을 주지 않도록 했다. 다만, 법령상 공개해야 하거나 외국 정부에 통보(감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했다. 기존에는 감면 신청 사실의 제3자 누설 금지 의무가 성실 협조 의무 판단 기준의 하나에 불과하여 감면 신청 사실을 누설하더라도 감면 혜택 부여가 가능했다. 감면 신청서 양식도 보강하여 감면 신청 이후 주의사항과 외국 정부 감면 신청 여부 확인란을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못자리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벼종자 염수선용 소금을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에서 공동 구매해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염수선이란 볍씨에 섞인 쭉정이나 협잡물을 골라내고 기생하는 병해충을 구제하며 볍씨 삭이 고르게 나도록 볍씨를 소금물에 담그는 일을 말하며, 회원들은 공동구매한 소금을 이용해 벼 종자 염수선해 키다리병에 걸린 종자를 1차적으로 걸러내게 된다. 이후 적당한 온도의 온수탕을 만들어 파종종자를 일정시간 침잠시켜 병원균 포자나 유해미생물을 살균, 예방할 수 있는 온탕침법과 약제소독을 겸하게 되면 키다리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농촌자도자회가 이번에 염수선용으로 구입한 소금은 25㎏짜리 168포대로, 지난 12일에 당진지역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회원에게 공급을 완료했으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염수선과 온탕침법, 약제소독을 활용한 이번 실천사항을 관내 전체 농업인들에게까지 보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성계 식량작물팀장은 “키다리병을 막기 위해선 건전종자로 벼 종자의 까락을 없애고 염수선 등을 해 알찬 종자를 골라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절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