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가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과 정책방향을 분석한 보고서가 2일 발간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급변하는 콘텐츠산업 이슈를 적시에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하는 이슈 중심 단기현안 보고서 최신호를 통해 융복합 콘텐츠의 특성과 정책적 진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융복합 콘텐츠가 글로벌 한류 확대를 이끄는 주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보고, 향후 콘텐츠 영역에서 경계의 붕괴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먼저 지나치게 새로운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이질적 장르를 병렬식으로 나열하는 융복합 콘텐츠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진정한 콘텐츠 융복합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단과의 결합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 감동과 편의 등 새로운 이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제공하는 이른바‘감성 기반 콘텐트 노믹스(Content-nomics)’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콘텐츠 융복합이 주로 디지털 기술의 접목, OS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해 우리기업이 일본에 출원한 특허건수는 5,222건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2년 연속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최근 일본특허청이 발표한 Status Report 2016를 분석한 결과, 작년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특허출원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미국(26,501건), 독일(6,430건)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으며, 프랑스(3,369건), 중국(2,840건)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에 의한 일본 내 특허출원건수는 2006년 7,220건을 정점으로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하였으나, 꾸준한 출원 경향을 보이며 2004년 이후 줄곧 국가별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하였다. 같은 기간 동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중국으로 2004년에는 출원건수가 255건에 불과하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2004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여 2014년에 이어 연속 5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2015년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상표출원 및 디자인출원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과 동일하게 각각 4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상표 분야에서는 미국 1위(8,777건), 중국 2위(2,616건), 독일 3위(2,333건)에 이어
(한국방송뉴스(주)) 미니임플란트 자성 의치시스템*을 생산하는 한 제조업체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외부전문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 기업은 지난해 ‘치과진료의 틀니용 자석 유지장치의 접착을 위한 기술' 개발의 애로해소를 위해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의 회원인 모 공대교수를 통해 기술자문 및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동 기업은 과제를 수행하면서 접착능력이 약 3배(0.5MPa → 1.7MPa) 개선되면서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고, 특히 만족했던 부분은 기술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의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는데 있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7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및 SNU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산학연 생태계 활용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인력 등 산학연 생태계를 활용해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로 5월 2일(월)부터 중소.중견기업들은 산학협력 역량을 갖춘 대학산업기술지원단(3,650명) 및 SNU공학컨설팅센터(270명) 소속의 약 4,000여명 교수들로부터 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 원천기술 활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청은 ‘16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에 44개 가맹본부를 최종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등에 본부당 최대 4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뛰어난 독립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 브랜드·IT환경 구축과 재정비 등을 통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로 ①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가맹점 10개 미만), ② 중소프랜차이즈 성장발전(가맹점 10∼20개 미만), ③ 수준평가 연계지원(가맹점 20개이상) 사업에 업체당 최대 40백만원(소요비용의 70~80%)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가맹본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국내외 박람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 모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맹본부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과 e-러닝교육(프랜차이즈 이론, 가맹계약, 슈퍼바이징 등)을 성장단계별로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관련 해외박람회 개최 시 참여 지원(부스임대비 등 참가비)을 통해 가맹점 모집 및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개인사업주들이 편해졌다. 올해부터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직접 고용·산재보험(건강·연금 포함)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사업주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간소화를 위하여 2015년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납부내역을 5월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 3.0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세무대리인에 한정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보험료 납부내역을 제공하던 공단은 직접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싶다는 사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홈택스 홈페이지에 새로운 메뉴를 신설하고 개인사업주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보험료 납부내역은 산재보험 1,042,144건, 고용보험 1,014,296건으로 사업주들은 공단을 통해 보험료 납부내역 확인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홈택스를 통해 바로 사업주 본인이 납부한 보험료를 확인·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를 접속하여 세무대리인 전용방에 “연금건강고용산재보험료” 메뉴를 통해 수임기관의 보험료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개인사업주)은 “조회발급-세금신고납부” 메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9일(금),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농업ICT 창조비타민 성과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정보통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하는 융합 사업이며, 두 부처는 그간 농업분야의 현안해결과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 미래부 최재유 2차관 을 비롯하여 농업 및 ICT 전문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스마트 농업을 위한 마중물 과제의 성과와 향후 확산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그동안 미래부와 농식품부는 스마트 농업 생산, 유통, 재해대응 등 분야에 총 11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농업 생산 분야에서는 가스 연료를 사용하여 시설원예에 필요한 열, 전기,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생산관리하는 기술이 최초로 국산화 되었다. 미래부 지원으로 개발된 원천기술은 농진청의 농가 실증사업을 거쳐 사업화가 추진되고,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농식품부의 정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가에 확산 보급될 전망이다. 농업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산지출하조직과 소비지 소상공인을 연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는 ‘2016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행정자치부는 쇠퇴하는 골목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법적·제도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제과점, 세탁소, 동네슈퍼 등 근린생활 소규모 점포가 모인 골목상권을 상인·주민공동체가 주도해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골목에 살았던 예술가, 문학인, 그 지역의 전설, 자연 등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금번에는 2개 지역이 선정될 예정으로, 공모 대상지는 신도시 조성, 상권이전, 인구유출 등 사유로 쇠락해가는 서민형 생활상권 지역이다. 공모기간은 5월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행정자치부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자치부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7월 초에 선정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골목경제협의체(주민·상인·활동가 등)의 추진의지가 강하고 골목자산이 풍부하여 스토리텔링이 활발한 곳, 특히 인근대학과 연계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달 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6기 제5대 시장 공약사항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양주시가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시장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성호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선거 당시 시민들과 약속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 이행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의 주요공약은 ▲시정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 ▲은현.남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설치 ▲장흥 영화촬영장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전철 7호선 조기연장 추진 ▲감악산 종합개발 ▲일영 도시개발 추진 등으로 총 71개 과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과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민선6기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된 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사항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개인정보보호협회(OPA)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을 운영하는 영세사업자 500개사를 대상으로 보안서버 설치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의 영세사업자이며, 개인정보보호협회(www.o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안서버는 웹사이트·앱 이용 시 전송구간에서 해킹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어도 사용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매개하는 사업자에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암호화기술 등을 이용한 보안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위반시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그러나 영세사업자의 경우 보안서버 설치비용을 부담할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이 부족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최윤정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은 “영세사업자 대상 보안서버 설치 지원을 통해 인터넷 이용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것”이며, “정부3.0의 기본가치를 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기업 집단 공시 의무 강화,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참여자에 정액 과징금 상향 등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개정법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서는 소유 · 지배구조 관련 공시 의무 강화했다. 대기업 집단 현황 공시 항목에 지주회사의 체제 밖 계열사 현황,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여부를 추가했다. 또한 구성 사업자의 사업 활동 제한 행위 등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에 참여한 사업자에 대한 정액 과징금 상한도 10억 원으로 상향했다. 개정법 시행(9월 30일) 이전 종료된 행위의 경우, 기존의 정액 과징금 상한(5억 원)을 적용한다. 개정법에서 부당한 국제 계약 체결 제한 제도가 없어지면서 시행령에서도 관련 장을 삭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주회사 체제 밖 계열사 현황,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여부 공시 의무 도입으로 시장의 자율 감시를 통한 기업집단의 소유·지배 구조 개선과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참여자에 과징금 상향으로 법 위반 억지력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