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와 공동으로 식·의약·사료용 곤충 안정생산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국 곤충산업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곤충사육 농가간 현장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곤충산업 현장포럼은 6월 1일 오후 2시 경남도농업기술원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농촌진흥청과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곤충사육농가, 산업곤충 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장 포럼에는 산업곤충(꽃벵이 등) 사육법, 주요 곤충질병 및 예방법, 식용곤충 소비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고, 지난해 준공한 경남농업기술원의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 소개와 운영계획을 정정석 연구관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인근 곤충사육농가현장 견학으로 포럼을 마무리 했다. 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준공한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용곤충을 이용한 애완동물용 곤충사료를 개발할 예정이며, 생산농가와 가공회사를 연결하는 지역 곤충산업 중심으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흥수 도농업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의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전국의 수많은 미식가와 내외 관광객들로 축제장 곳곳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열한 번 째 맞이하는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남해 마늘나라 일원에서 개최됐다. 평일인 개막 첫날 오전부터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축제장 주변 주차장은 일찌감치 가득 찼고, 축제장은 주말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축제는 남해군의 대표 농축산물인 마늘과 한우의 완벽한 조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해의 명품 마늘과 한우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마늘과 한우 직판장을 비롯,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농수특산물 판매장에는 청정 남해의 신선한 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깊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남해마늘의 명성을 쫓아 마늘 직판장에는 연신 마늘 구매 행렬이 길게 이어졌으며, 또 잘 보존된 혈통은 물론 청정자연에서 자라 풍미를 더한 보물섬 남해한우의 직판장과 400여 개의 좌석은 축제기간 3일 내내 빈 테이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31일(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계획변경 신청서에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목적, 내용과 규모, 사업비, 사업기간, 효과, 자연환경영향평가 검토서 등 관련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립공원계획 변경용역을 진행하여, 환경부의 국립공원 계획변경 심의를 통과하기 위한 여러 노선을 검토하여 왔으며, ‘자연공원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하면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였다 지리산 케이블카는 산청 중산리~장터목~함양 추성리를 잇는 총연장 10.6km로 그 규모가 세계 최대이다. 공원자연보존지구 내 길이는 4.99km로 자연공원법에 규정된 5km 이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 중산.추성리에 정류장 각 1개소, 상부지역에 전망대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200억 원 정도이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계절별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도보 등반이 어려운 사람들도 지리산을 오를 수 있고, 국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 관광객을 유인하여 누구나 손쉽게 지리산을 즐
(경남/박종평기자) 사천시는 사천읍 시가지 일원의 상습침수지역이 환경부 주관 ‘2017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 빗물 불투성 면적의 증가에 따라 인명과 재산의 침수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의 시급성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도시침수대응사업’으로 시행된다. 시는 사천읍 일대에 총사업비 151억원(국비 106, 시비 45)을 투입해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배수구역 2.2㎢를 정비하게 되며, 올해 하수도 정비대책과 기본·실시설계를 이행하여 침수해소를 위한 최적 방안을 수립하고 2017년 중순 공사를 착수,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수십년간 상습침수로 고통을 받아온 구)사천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을 비롯한 읍시장, 성당주변 등 사천읍 인구밀집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의 한정된 재원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읍지역의 상습침수피해를 공모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한국방송뉴스(주)) 재진주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진주시 칠암동 포시즌에서 2016 정기총회를 열고 고향발전을 염원하고 함양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진주함양군향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한록 부군수, 군 관계자, 향우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행 회장 인사말, 정한록 부군수 축사, 결산 및 감사보고,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고향 발전을 염원하며, 올해도 고향에 필요한 일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함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축사에서 “항상 고향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시는 재진주향우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과 군민소득 3만불 시대 달성에도 더 큰 힘이 되어 달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산삼축제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임창호 함양군수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막바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은 2014~2016년 국·도·군비 총31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경관개선사업이다. 군은 함양읍 도심내 자리한 공동묘지가 마을경관을 해치고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려 주거지내 혐오시설을 철거사업을 지난 3년간 추진, 공동묘지내 분묘이전 331기를 이전완료했으며, 현재 7056㎡의 부지를 막바지 정비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9월말께 준공예정이며, 조성부지에는 향후 주거지나 공원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관개선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 교산리 원교공동묘지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장과 인접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없고, 사업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공사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에서 운영하는 활력충전교실이 어르신의 삶을 보다 활기차게 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어르신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휴천면 송전마을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시범마을로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력충전교실,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에서 지난 4월부터 총 50회에 걸쳐 원예치료·다듬이풍물 등으로 진행되는 농촌건강장수 ‘송전마을 활력충전 교실’은 어르신 건강과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돼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전마을 70대 이상 어르신 30여명으로 구성된 다듬이풍물패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랫가사처럼, 고령에도 아랑곳 않고 옛 문화를 소중히 하는 어르신 고유의 실력을 과시하며 모범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다듬이 풍물은 일정한 박자로 강약리듬을 주며 다듬이를 두드리는 풍물로, 지난해 10월 지리산둘레길 축제 때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보존발전시키고자 이색공연으로 관광객에게 선보인 뒤부터 활력충전교실 프로그램으로 발전돼왔다. 특히 다듬이풍물패 어르신들은 바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함양군 시티투어가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6월부터 관광객몰이에 나선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함양군은 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11월 월 2회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함양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올해 첫 시티투어는 6월 11일이다. ‘함양시티투어’는 함양을 찾은 관광객이 대중교통으로 주요 관광지를 1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게 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총 4회 실시됐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주·스포츠 투어 등 2개 코스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통주 코스는 상림에서 출발해 개평한옥마을에서 솔송주 체험을 하고 그 옛날 선비들이 먹었던 양반밥상으로 점심을 먹은 뒤 남계서원을 거쳐 두레마을에서 머루와인체험을 하고 상림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솔송주 체험은 시음은 무료지만 증류내리기, 솔송주 빚기, 칵테일 만들기프로그램은 전문 과정이기 때문에 체험비(1만~2만원)가 필요하고, 10인 이상이 신청해야 체험할 수 있다. 두레마을 하미앙 와인밸리 체험도 와인저장탱크가 있는 지하 숙성실을 투어하는 건 언제든 무료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정책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31일 오후 한국남부발전(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함양군 재난상황실에서 임창호 군수·황태진 군의회의장·진병영도의원·정한록 부군수, 남부발전(주)윤종근 대표, 고명석 신성장사업단장 등 군과 의회·업체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남부발전(주)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설립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로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관련한 인·허가사항 등 실현가능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한국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필요한 재원 전액을 투자해 함양군 전역에 대한 입지조사·타당성조사용역 및 발전소 건설 공사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경우 친환경 발전을 통한 전력소비감축, 군재정절감, 지역사회 경기부양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기술력 뛰어난 한국남부발전과의 업무협약으로 사업 타당성 있는 곳에 대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상태별 포장 관리와 수확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양파 뿌리와 잎의 상태가 좋은 양파 포장은 양파가 충분히 성숙한 상태에서 수확을 해야겠지만, 일찍 뿌리가 죽고 잎이 마른 양파는 수확적기보다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다. 6월 중순에 수확하는 중만생종 양파는 다음해 3~4월까지 저장을 한다. 저장 중 양파의 부패나 무게가 줄어들어 손실되는 양은 10~20% 정도이지만 재배관리나 수확 전.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많게는 70%까지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양파 수확기가 다가오는 지금 시점에서 언제, 어떻게 수확하느냐에 따라서 저장 양파의 품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먼저 저장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는 양파 잎이 완전히 넘어진 후에 잎이 30~50% 정도 건조된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양파가 넘어지는 시기에 뿌리와 잎의 활력이 좋으면, 잎이 마르는 과정에서 양파 구가 커지고 수량도 늘어난다. 그러나 물 빠짐이 좋지 않고 염류장해를 받은 양파 밭에서는 뿌리활력이 떨어져서 양파 잎이 빨리 마르게 된다. 또한 양파 잎에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만연한 밭에서도 잎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