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가 미래50년 환경경남 기반구축을 위해 대기 및 수질개선, 따오기 및 습지복원 등 45개 환경지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생활환경, 자연 환경 등 4개 부문 170개 사업에 모두 5조 9,924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30일 생활환경과 수질관리 등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여건을 반영한 새로운 환경계획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환경보전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살아 숨 쉬는 환경경남, 활력이 넘치는 미래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자연환경, 생활환경, 환경-경제·사회의 통합, 지역 및 지구환경의 4개 부문, 16개 분야 170개 사업에 5조 9,924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환경기반을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환경경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낙동강·황강 등 경남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자연환경조사와 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고, 자연환경보호지역을 9개소 늘리는 등 자연환경분야 12개 지표를 설정했다. 생활환경분야에는 미세먼지를 35㎍/㎥으로 줄이고, 낙동강 수질은 BOD 2.1㎎/L까지 낮추고, 전기차는 2만대까지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은 군내 8개 특정 도서에 대해 환경 순찰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지역은 미조면 마안도․사도․죽암도․고도․소목과도와 상주면 세존도․목도․소치도 등 8개 특정도서로, 군내 또 다른 특정도서인 설천면 상장도는 간조시 도보로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순찰에서 제외됐다. 이날 신도천 부군수를 비롯해 환경녹지과장, 해양수산과장, 환경녹지과 직원 등 8명의 순찰반은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지형·경관변화와 시설물 훼손, 환경오염 발생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특정도서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해양 동·식물, 지형경관 등 생태적 특성이 우수한 무인도서로, 특정도서 내에는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야영하는 행위 등을 비롯한 여러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바로크시대를 그대로 옮긴 무대와 음악, 20여 명의 합창단과 바로크편성 오케스트라로 그 웅장함과 감동을 더할 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12월 2일(금) 오후 7시 30분, 3일(토) 오후 3시, 7시 총 3회에 걸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교회에서 여성 성악가가 활동의 제약을 받던 시기인 18세기에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카를로 브로스키(1705~1782)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는 대가로 평생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채 살아가는 파리넬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초연 당시 국내 최초의 오페레타 뮤지컬로 큰 화제를 몰고 왔던 파리넬리는, 2015년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더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하고, 객석 점유율 98%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 음악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왜 하필’, ‘울게하소서’ 등 고난이도의 카스트라토 목소리를 소화해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실력을 입증하였던 루이스 초이가 ‘파리넬리’ 역으로 돌아온다. 루이스 초이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CECO에서 열린 ‘2016 항노화산업박람회 시니어박람회’에 참가해 한방항노화 관련 연구 개발 제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에는 당귀초코크런치, 한방초콜릿 등 상품화를 위한 연구소 자체개발 제품과 한방 김부각, 금은화 디퓨져, 금은화 향기카드 등 산·학·연 공동개발 상품을 중심으로 전시되었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대중들에게 이미 소개되었던 사물차와 당귀차 등 자체개발 한방차 시음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 한방차의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소장은 “이번 박람회로 우리 연구소가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 기업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자원봉사센터의 보물섬 행복나눔 전문봉사단이 지난 남면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물섬 행복 나눔 전문 봉사단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남해지부, 마중놀이패, 우리소리보존회, 소망 매직 드림팀 마술단, 힐링공연단, 남명초등 병설유치원생 및 개인 재능 기부자들로 70여 명의 봉사단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문봉사단 활동의 첫 문은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열었다.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공연, 색소폰 연주, 가요, 밸리댄스, 마술, 힐링공연, 한국무용, 어린이 율동 등의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흥을 전했다. 이어 남면사무소 앞 광장에서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밥차’가 동남해농협, 남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 또 복지회관 한켠에는 손사랑 수지침봉사단, 안마봉사단, 두리다례 다도봉사단, 천도교 봉사단 등 각종 봉사단체들이 건강 체험, 전통 차 시음, 팝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업체들이 공사 입찰에 참여하거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를 요청할 때 필요한 서류인 부가가치과세표준증명서 등 국세 관련 증명서 3종을 민원24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30일부터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에서 국세 관련 증명서 즉시 발급 서비스를 기존 6종에서 3종을 추가한 9종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국세증명 3종은 사업자(개인, 법인)가 공사 입찰 참여, 금융기관 신용평가 요청 시 제출하는 연간 매출신고 증명서류다. 국세청「홈택스」에서 제공하는 국세증명서류는 총 14종으로 지금까지는 이중 6종을「민원24」에서 제공하였으나, 이번에 제공서류를 9종으로 확대하고, 나머지 5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종전에는「홈택스」에서만 제공되던 국세증명 서비스가 무인민원발급기 뿐만 아니라「민원24」에서도 발급 가능하게 됨에 따라,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국세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어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국세청과 협업을 지속해 「홈택스」에서 발급되는 모든 국세증명(14종)을「민원24」를 통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24개 우수과제에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스토리 국민디자인과제‘가 뽑혀 29일 서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하여 운영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우수과제는 올해 중앙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275개 기관에서 추진한 382개 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경남도가 추진한 '주민이 엮어가는 가락국스토리 국민디자인과제‘ 는 침체된 김해 회현동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2명의 가락국스토리 디자인단을 구성하여 수로왕릉 등 가락국 역사를 활용한 마을재생방안을 발굴한 사업이다. 지난 6월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교부받아 운영하였으며, 지난 8월에는 행정자치부 차관이 방문하여 국민디자인단을 격려한 바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가락국 스토리 국민디자인단‘이 도출한 성과위주로 발표하였다. 문화재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고 점차 쇠락해지는 마을 실태, 다시 젊은이들로 붐비는 마을로 변화하기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 관광객이나 외지인이라도 붐비게 할 바람으로 수로왕릉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에 거주하는 하순임(65세)씨가 2016년도 열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남도내에서 매월 1명의 자원봉사왕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하순임씨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급식지원, 결연세대방문, 환경정화,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 재활용품과 재활용비누 등을 소액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통해 결연세대에 반찬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맺기’등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신뢰와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순임씨는 “바쁘고 힘든 경제활동으로 젊은 자원봉사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지만 후배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이 더 활기차게 발전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오는 28일(월) 오후 3시,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청, 대한적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는 대한장애인카누연맹과 11월 29일(화)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2017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서부 조규일 부지사, 한국남동발전 장재원 사장, 대한장애인카누연맹 백영환 상임부회장(현 대한카약카누연합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북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조일민 회장, 대구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성우승 회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덕선 회장, 한국남동발전(본사)상임감사위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류성대 본부장, 경상남도 보건복지 홍민희 국장,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김종임 과장 등 지역 협회장과 지역장애인들과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내년 6월초 개최할 예정인 ‘2017 장애인 카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사계획 설명 및 주요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체결식은 1부에서 3부로 나뉘며, 제1부에서는 카누축제 경상남도, (주)한국남동발전, (사)경남지체협회,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의 협약서 체결 및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제2부에는 희망 나눔 저소득 장애인 쌀 전달식, 제3부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국토교통부와 외교부는 ‘2016년 중남미 공항인프라 카라반’을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항공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공항개발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이번 카라반은 중남미 지역의 공항개발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카라반은 한국의 공항 건설 및 운영 능력을 알리기 위해 정부대표단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운영사, 공항 설계·건설·장비 관련 민간기업 등 민관합동 형태로 구성된다. 카라반 대표단은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 방안을 포함한 공항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발주처 및 기업들과 우리 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산살바도르 국제공항 확장 사업의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간 공항 협력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타리카에서는 오로티나 신공항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한-코스라티카 공항협력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