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찰지역은 미조면 마안도․사도․죽암도․고도․소목과도와 상주면 세존도․목도․소치도 등 8개 특정도서로, 군내 또 다른 특정도서인 설천면 상장도는 간조시 도보로 입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순찰에서 제외됐다.
이날 신도천 부군수를 비롯해 환경녹지과장, 해양수산과장, 환경녹지과 직원 등 8명의 순찰반은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지형·경관변화와 시설물 훼손, 환경오염 발생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특정도서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해양 동·식물, 지형경관 등 생태적 특성이 우수한 무인도서로, 특정도서 내에는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야영하는 행위 등을 비롯한 여러 개발행위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