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청주지방검찰청 형사3부은 지난 14일 처 B가딸 C를 욕조 물에 빠뜨려 사망에 이르게 하자 그 사실을 은닉하기 위해 C의 사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계부 A를 사체은닉,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상해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지난 2011년 5월 경 B와 혼인하면서 B가 혼전에 낳아 보육원에 맡긴 C를 데리고 와 혼외자로 인지하고 양육했으나, B가 피고인이 C를 상대로 성적인 행위를 했을 것이라 의심하면서 갈등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B가 C를 수회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피고인도 C를 때리는 등 학대하고, C가 사망한 후에도 부부싸움이 지속되자 처 B, 친자 D를 상대로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초동수사 단계부터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하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하여 적극 대처하였으며, 송치 이후 대검의 통합심리분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면수사, 법의학자문위원 의견조회 등을 실시하여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후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 사건관리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 사건으로 어머니는 자살하고 아버지는 구속 기소돼 혼자 남게 된 학대 피해 아동 D에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방송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대를 노래하는 소리꾼 남상일이 선비의 고장 함양을 찾아 품격있는 국악공연 한마당을 펼친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 지역민의 예술 접근성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악공연 를 오는 21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국악연주가들이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소리꾼 남상일과 패기넘치는 연주자와 소리꾼이 만든 연주단체 민속악회 ‘수리’는 이번 공연에서 판소리 중 ‘흥보 박 타는 대목’을 비롯해 민요연곡, 장타령, 흘러간 옛 노래, 아리랑 연곡 등을 선보이며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관람을 넘어 감동과 재미, 그리고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대도시의 공연장에서 보는 듯한 무대와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
(한국방송뉴스(주)) 사랑과 정성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소속 단위단체별로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관내 14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승경) 소속 바르게살기함양군협의회여성봉사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4일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열무물김치, 돼지고기장조림,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미영 명예회장, 바르게살기함양군협의회 박영식 회장, 바르게살기함양군협의회산악회 임병철 전회장 등이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윤정란 바르게살기함양군협의회여성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긍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태풍·홍수·호우·강풍·지진 등 다가오는 여름철 기상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풍수해에 의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군홈페이지(http://www.hygn.go.kr, 고시·공고)에 풍수해보험 가입 시행안내문을 내고, 군청 및 읍·면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반상회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로, 풍수해피해 발생 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특히 온실은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 및 ‘내재해형규격 비닐하우스’ 등이다. 가입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이지만 2~3년까지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일반인은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한다. 기타 상세문의는 함양군청 안전관리과 복구지원담당(055-960-5202) 및 읍·면사무소, 민영보험사(동부화재, 현대
(한국방송뉴스(주)) 해빙기 및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와 정신요양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창원시가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정신요양시설물에 대한 균열, 지반침하, 방수 및 누수상태를 비롯해 옹벽, 배수시설 등 외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급식시설 관리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것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에서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안전사고를 대비해 전문기관과의 계약체결로 정기점검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정신요양시설은 주로 노약자, 취약계층이 이용 및 생활하는 재난취약시설로, 이번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설이용자 및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창동예술촌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 94에서 열리는 ‘아트엑스포 뉴욕 2016’에 참가해 창원시가 ‘대표적 예술관광도시’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뉴욕아트 엑스포운영위원회의 초청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행사는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37명의 56점 작품이 ‘순수미술’과 ‘공예분야’로 나눠 전시됐으며, 창원시는 38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의 예술행사에서 입주예술인의 대외역량을 강화하고 창원시와 창원시의 대표 문화예술관광지 ‘창동예술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 창동예술촌의 이번 뉴욕 진출은 △작년 1월 국제교류전 ‘더코러스프로젝트’(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 인도, 러시아 등 6개국 교류전), △한불 수교 130년 기념 프랑스문화 교류전 ‘랑데뷰드창동’(9월), △일본 DIY홈센터쇼 참가(8월) 등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창원시 ‘도시재생 국제화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시가 세계 문화·예술시장에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인숙 창원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전시 참여는 창원시 창동예술촌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은 4월 12일(화) 오후 2시 청사 내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이 자위소방대원으로서 화재발생의 경우에 당황하지 않고 초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 안전에 관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청사 3층 전산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남해소방서에서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의 지원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 발생을 알리는 싸이렌과 함께 대피훈련, 소방장비 사용,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구조, 화재 진압에 이르기까지 실전에 대비하여 소방훈련 경험을 쌓았다. 남해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은 남해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 전원이 훈련에 동참하여 일사불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진지하였다. 실재 이런 훈련을 경험해 봄으로써 건물 내 화재발생의 경우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해교육지원청 정한석 교육장은 “소방과 같은 안전에 관한 훈련은 자동적으로 몸에 익숙하도록,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세월호 사고 이후 느꼈다. 오늘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발생의 경우에 피해를 최소화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산림경영 기반구축과 재해예방을 위해 삼동봉화지구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삼동면 나비더테마파크 인근에서 삼동봉화 국유임도를 연결하는 노선 2.5km중 1.46km 구간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도 신설 사업은 숲가꾸기·산물수집·조림 등 산림경영관리와 산림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임업생산성 향상, 산불·산림병해충 등 재해예방과 방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4일 착공, 오는 10월 10일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총 3억 8천만원이 투입되며, 나머지 구간도 산림청과의 협의 등을 거쳐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경영, 관리는 물론 휴양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이번 임도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자연친화적이며 재해에 강한 임도를 개설하기 위해 임도설치기준을 충실히 지키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경영의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병해충 방제, 산불예방·진화 시 유용하게 이용되며, 이외에도 등산·산악자전거 등 레저스포츠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경남 전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98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와 생명존중의식 고양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학교폭력 추이는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율이 2013년 1.9%, 2014년 1.1%, 2015년 0.8%로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학교폭력은 저연령화, 지속화, 점진적으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빈도가 높은 신학기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남 창평중학교 강석범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유형별 학교폭력예방 대책과 학교폭력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장의 역할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점차 심화되는 생명경시 풍조를 타개하기 위한 생명존중의식 고양을 위한 연수도 실시해 학생들이 우발적으로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는
(한국방송뉴스(주)) 경남학생교육원은 4월 12일에 경남은광학교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장애학생 자립능력 배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학생교육원의 특색과제로 운영하고 있는 이러한 체험활동은 비교육기를 이용하여 전 교수요원들이 교육기부를 하여 장애학생들의 자립능력을 기르고 자기 결정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경남은광학교 초등부 학생 12명, 특수교사 11명이 참가하여 탁본, 사물놀이,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즐거워했고, 참석교사들은 아이들의 행복하고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으며, 그들이‘나는 할 수 있다’를 말하면서 스포츠클라이밍에 도전하는 모습에 모두 환호하며 하나가 됐다. 변범수 원장은‘우리 교육원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은광학교 학생들의 자립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나눔과 희망의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