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의 46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5시, 함안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제2새마을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새마을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와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수상에는 ▲중앙회장 표창에 김정수 씨(군북면) ▲도지사 표창에 서은숙 씨(가야읍) ▲도회장 표창에 안술생 씨(칠북면) ▲군수 표창에 황임생 씨(칠원읍) 외 4명 ▲의장 표창에 안상목 씨(가야읍) 외 2명 ▲지회장 표창에 박미화 씨(칠원읍) 외 3명 등 총 15명이 올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날 우리나라 근대화와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맥을 이어 오늘
(한국방송뉴스(주)) 함양군은 오는 23일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제3회 수동사과꽃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과 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사과꽃축제는 소비자에게 수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수동사과꽃축제위원회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먼저 오전 9시 노인정에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올리면 오전 10시 30분 내외빈의 축하속에 개막식이 열린다. 이미 축제장일원 지정부스와 메인무대에서는 공연과 전시·체험·판매행사 등이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특히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놓치면 아깝다. 이들 프로그램은 매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으고 예선까지 거쳐 결선을 치를 정도로 관광객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체험프로여서, 축제장을 찾는다면 평소 사과깎고 먹던 실력을 발휘하며 푸짐한 상품도 노려볼 만하다. 아울리 ‘잡기’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토종닭잡기대회에 나가 맨손으로 이리저리 날뛰는 토종닭을 직접 잡아 선물로 직접 가져가서 ‘몸보신’할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예천군 브랜드슬로건『곤충도시 Clean 예천』이 4월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지수평가로 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이미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도시브랜드 부문 1위로 ‘곤충도시 Clean 예천’이 최종 선정됐다. ‘곤충도시 Clean 예천’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곤충으로 차별화된 청정도시 예천의 브랜드를 특화한 예천군의 대표이미지이다. 예천군은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장원』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이다. 또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 부터『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는 등 곤충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의병박물관에서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령군의 최대 축제인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아 의병제전 행사가 열리는 의병박물관으로 의령예술촌을 잠시 이동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이동 의령예술촌은 작품전시와 작은 음악회로 마련한다. 작품전시는 서양화분과 정지태 화가를 비롯해 그림과 사진, 공예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그림 19점, 공예 5점, 사진 1점 등 모두 25점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의병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은 음악회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3시 30분 의병박물관 광장에서 펼쳐진다. 4월 23일 첫날 여는 1차 공연은 기타와 하모니카, 색소폰 등 연주와 노래로 열리고, 24일 2차 공연은 무용과 민요, 풍물 사물놀이, 아코디언 연주 등 국악공연으로 펼쳐진다. 윤영수 촌장은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령예술촌은 이번에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아 예술작품과 음악을 통해 그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정서적 공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동 의령예술촌을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궁류면 벽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하동군지회는 2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범 군민적 관심 제고와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도 참석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의 컵타공연과 척추장애인 전상호씨의 독창, 진교면 김종휘씨의 색소폰 연주, 하동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은하수중창단’의 합창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은 강상조 전 하동읍장애인분회장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
(한국방송뉴스(주)) 의령군은 21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의병제전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주관부서, 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축제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의령천 둔치, 공단교 하류, 공설운동장 및 민속경기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실태 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각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했다. 분야별 점검사항은 소방분야는 구조·구급요원 배치 및 장비 비치 여부, 소화기 작동 여부, 긴급차량 동선 확보 유무 등을 확인했고 전기분야는 배선불량 및 접지 적정여부,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시설 작동여부를 살폈다. 또한 가스분야는 가스용기의 관리 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으며 경찰분야는 축제장 주변 도로와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적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했다. 점검단은 축제기간 중 수시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축제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령문인협회는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이하여 시화 20편으로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족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 작품을 제출한 회원은 김양채, 윤재환, 박진숙, 신동환, 박현철, 장인숙, 허영옥, 곽향련, 박래녀, 김인선, 이미순, 서정호, 김영곤, 이광두, 주향숙, 양창호, 한삼수, 정영길, 박귀연, 최윤업 등 20명으로 시화 각 한 편씩 출품했다. 이번 시화전은 4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의병제전 시화전은 의령문학이 태동한 1997년 제25회 의병제전을 계기로 처음 가진 시화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수채화로 채색되어 있는 추억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의병제전 시화는 지난 1일 완성한 의령읍 혜성사우나 주변 벽화를 그린 의령문인협회 김인선 사무국장이 그렸는데, 의병제전 시화전이 끝나면 우물 풍경과 시화가 어울릴 수 있도록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우물가에서도 작품을 전시하여 독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의병제전 기간 동안 시화를 감상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다가가 을 실천한다는 의미다. 의령문인협회 양창호 회장은 여건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풍작과 쌀 수입 개방으로 인한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령군 쌀 적정생산 추진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총괄로 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의령사무소,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농협중앙회 의령군농정지원단으로 구성된 정책지원반과 농업경영인 의령군연합회, 쌀연구회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인 2개반 6개 기관·단체로 되어 있다. 이날회의에서는 의령군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과 기관·단체별 역할 이행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질소 표준시비량준수(10a당 9kg), 표준 파종량 준수(밀식재배 억제), 고품질 벼 재배를 하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할 것이고 중장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벼 대체 작목 육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있는 살기 좋은 청정 함안을 만들기 위해 ‘축산 및 산업체 악취 발생 근절’을 강력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역과 국립시설원예연구소가 입지해 있는 지역인 함안면에서 지난 20일,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발생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함안면 주관으로 면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관내 양돈 농가를 운영 중인 축산인 8명, 면개발자문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0명, 군 악취예방·가축방역 담당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축산 악취 근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결과 행정·농가·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가축사육 농가 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악취 저감 방안을 공유하면서 악취 없는 청정 함안을 함께 만들기로 결의했다. 특히 축산 농가가 책임감을 갖고 솔선 실천함으로써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에서는 돈사 바닥에 수시로 미생물 등 악취제거제 살포와 제주도 바실리스균 지속배양·살포 및 액비 저장조 폭기 시 사전에 EM(유용미생물) 등의 미생물을 살포 후 폭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관내 7개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사천시 기관별청렴협의체는 청렴사천을 위한 활동으로 '청렴사천 실현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선현의 고결하고 순결한 청렴의지를 본받고 공직자 및 공공기관의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계서원에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계서원 이은식 원장으로부터 구암 이정선생의 첨렴좌표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 청취로 청렴의식을 드높였다. 한편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는 지난 2월 청렴사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사천시청,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한국남동발전㈜삼천포본부,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관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림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의 청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약식을 갖고, 기관별 청렴 시책 공유 및 청렴 협업 활동,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