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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44회 의병제전 시화전


(한국방송뉴스(주)) 의령문인협회는 제44회 의병제전을 맞이하여 시화 20편으로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족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 작품을 제출한 회원은 김양채<마음이 따뜻한 사람>, 윤재환<너의 시>, 박진숙<변해버려>, 신동환<나의 사랑이신 어머니를>, 박현철<달>, 장인숙<반성>, 허영옥<봄>, 곽향련<은폐>, 박래녀<나무심기>, 김인선<얼음새꽃>, 이미순<봄>, 서정호<봄은 오는데>, 김영곤<책>, 이광두<봄, 그 아픈 이유>, 주향숙<남초 호수>, 양창호<장사도>, 한삼수<우수>, 정영길<수도꼭지>, 박귀연<행복>, 최윤업<민들레> 등 20명으로 시화 각 한 편씩 출품했다.

이번 시화전은 4월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의병제전 시화전은 의령문학이 태동한 1997년 제25회 의병제전을 계기로 처음 가진 시화전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마음속에 아련한 수채화로 채색되어 있는 추억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의병제전 시화는 지난 1일 완성한 의령읍 혜성사우나 주변 <우물이 있는 풍경> 벽화를 그린 의령문인협회 김인선 사무국장이 그렸는데, 의병제전 시화전이 끝나면 우물 풍경과 시화가 어울릴 수 있도록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우물가에서도 작품을 전시하여 독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의병제전 기간 동안 시화를 감상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다가가 <찾아가는 문학>을 실천한다는 의미다.

의령문인협회 양창호 회장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우물이 있는 풍경>에서 다양한 시화를 전시하여 독자와 함께하는 문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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