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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산 악취발생 발생 근절, 함안 양돈농가 간담회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있는 살기 좋은 청정 함안을 만들기 위해 ‘축산 및 산업체 악취 발생 근절’을 강력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역과 국립시설원예연구소가 입지해 있는 지역인 함안면에서 지난 20일,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발생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함안면 주관으로 면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관내 양돈 농가를 운영 중인 축산인 8명, 면개발자문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10명, 군 악취예방·가축방역 담당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축산 악취 근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결과 행정·농가·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가축사육 농가 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악취 저감 방안을 공유하면서 악취 없는 청정 함안을 함께 만들기로 결의했다. 특히 축산 농가가 책임감을 갖고 솔선 실천함으로써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에서는 돈사 바닥에 수시로 미생물 등 악취제거제 살포와 제주도 바실리스균 지속배양·살포 및 액비 저장조 폭기 시 사전에 EM(유용미생물) 등의 미생물을 살포 후 폭기 지도를 실시하고, 일일 2회 이상 환경감시원이 축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축산 악취발생 방지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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