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늘(29일) 충청북도 충주의 탄금축구장에서 펼쳐진 남중부 단체전 축구 결승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와 함께 개최된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분리 운영된 에어로빅 종목을 포함하여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12,142명의 초등‧중학부 선수가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은 롤러, 사격, 양궁 역도 등의 종목에서 11건의 부별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신기록 외에도 수영 종목에서 19건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신기록 29건, 대회타이 기록 1건 등 총 41건의 신기록들이 쏟아졌다. 최다관왕으로는 수영 종목의 이은지(서울 서울정목초), 남기윤(서울 은석초) 선수, 양궁 종목의 서희예(대구 대구동부초), 김제덕(경북 예천중) 선수가 각각 대회 4관왕에 올랐으며, 그 외에 3관왕 29명, 2관왕 61명 등 많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기록하였다. 소년체전은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김성곤)는28일에열린제360회국회(임시회)제5차본회의에서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등89건의법률안과국가인권위원회위원선출안,2017년도국정감사결과보고서채택의건등총91건의안건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날본회의에서의결한주요법률안을보면,최저임금법일부개정법률안은최저임금의산입범위에매월지급되는상여금(월최저임금의25%초과부분)과매월현금으로지급되는복리후생비(월최저임금의7%초과부분)를포함하도록하고,상여금및복리후생비중최저임금산입범위에서제외되는부분(각25%및7%이하부분)은단계적으로줄여2024년에는전체가산입범위에포함되도록하는내용으로,국민의생활에직접적인영향을미치는최저임금산입범위를법률에직접규정하고그범위를조정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물관리기본법안,물관리기술발전및물산업진흥에관한법률안은현재다수부처로분산된물관리체계의일정부분을일원화함으로써수량·수질의통일적관리및지속가능한물관리체계의구축에기여하고,물관리기술의발전기반을조성하여물산업진흥에기여하기위한것이다. 정부조직법일부개정법률안은국토교통부소관의‘수자원의보전·이용및개발사무’를환경부로이관하는내용이며,물관리기본법안은물관리의기본이념과원칙을마련하고국가차원의통합적인물관리및유역중심의물관리를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보다 넓은 공간에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에어솔루션 분야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8일 휘센 시스템에어컨(모델명: RNW1450T2S)이 탑재한 공기청정기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 KACA-CAC-201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청정성능이 국내 최대인 147제곱미터(㎡)(약 44.5평) 면적까지 가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교실 면적이 20평대 초반임을 감안할 때 제품 한 대로 교실 두 개만큼의 면적을 청정할 수 있는 성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을 탑재하고 CAC 인증을 취득한 바 있는데, 이번에 인증받은 공기청정면적은 그때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넓어졌다. 최근 들어 집안은 물론이고 사무실, 상가, 카페, 음식점 등 넓은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의 B2B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공기청정성능을 인정받
[서울/박남수기자] 서울시와 자치구의 ‘교통지도단속공무원’ 1천여 명이 서울시 로고와 견장이 부착된 ‘밝은 초록색’ 상의의 새 옷을 입는다. 서울시 소속 교통지도단속공무원(주차단속, 택시승차거부단속)의 경우 332명이 5월부터 이 복장을 착용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속공무원 669명도 착용하도록 구에 권고한 상태다. 기존에 입었던 하늘색 셔츠와 형광노란색 조끼 복장이 경찰, 환경미화원과 구분이 어려웠다면 이제 시 단속 공무원만의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게 된 것이다. 새 복장은 디자인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해 만들었다. ‘근무자의 안전’과 사시사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교통지도단속 업무특성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디자인했다. 눈에 잘 띄는 초록색으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상의 뒷면에는 ‘서울특별시 교통질서확립’이란 문구를 넣어 시민들 누구나 단속 공무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택시 승차거부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도 알아보기 쉽게 어깨휘장에 있는 서울시 로고와 모자에도 영문을 넣었다. 연중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동‧하절기와 춘추복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시는 서울의 교통질서 확립에 초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지도단속공무원의 근무복을 정식으
[한국방송/박남수기자]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LG 나노셀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https://bit.ly/2r7kxr0)이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LG 나노셀 슈퍼 챌린지(LG Nano Cell Super Challeng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공개 한 달만으로, 하루에 660만명 이상이 본 셈이다. LG전자가 지금껏 공개한 동영상 중 2억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Ad Age)’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주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Viral Video Chart)’에서도 5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3주 연속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Kaka; 본명 Ricardo Izecson dos Snatos Leite)가 일명 ‘LG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시야각 성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서울/박남수기자] 서울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목)부터 28일(목)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6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6개월 동안 매 달 3회씩 총 18회의 강좌를 진행하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의견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고려한 후 주제 및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6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 다양한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유래를 통해 음식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우리 삶의 발자취를 살펴 볼 예정이다. 6월 강좌의 세부 주제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6월 14일, 황광해),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6월 21일, 박정배),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
[한국방송/박남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 및 제 63회 현충일을 기념해 자매결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이 돼 있는 2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묘비를 닦으면서 순국선열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바쁘게 살다 보니 자녀와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뜻 깊은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5차 개선협상이 ‘18.5.29(화)~30(수) 2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교섭관, 인도측은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수석대표이며,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16.6월 개선협상 개시 이후 4차례 공식 협상 및 2차례 장관급 협의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업그레이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제5차 개선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를 바탕으로, 양국 주요 관심품목 및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개선 관련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인도는 거대 유망시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거점 국가로, 동 개선협상은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및 한-인도 경제협력 관계 고도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부는 동 협상이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14개국 19명 출연)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했다. 인터뷰에 출연한 명예기자단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서 ▲ 광화문 촛불집회,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지목했다.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 – 평화적인 촛불집회 마크(아이티)와 웬디(필리핀)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각각 “진짜 민주주의의 모습”국민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새 정부를 세웠다.”라고 표현했다. ▲세계인의 축제 – 평창 올림픽 아나 마리아(스페인)와 엘레나(독일), 마지드(파키스탄), 살와(이집트) 등은 평창 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개막식 장면’남북 공동 입장’세계인의 축제’ 등으로 평창 올림픽에 대하여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표현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29일 오후 3시 인천항 연안부두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해양쓰레기 수거 주간(5.28~ 6.5)’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롯데월드, 자원봉사단체 등 총 150명이 참가해 해양쓰레기 약 4톤을 수거했다. 또 박경민 청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등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바닷속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중정화활동도 펼쳤다. 해양경찰과 롯데월드는 지난 5월1일 해양환경보전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양경찰은 해양쓰레기 수거주간 이후에도 해안가 및 수중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잠수복을 입고 직접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해양오염 예방은 물론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이번 연안정화활동을 계기로 롯데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보전활동을 전개하고 롯데월드 관람객에게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