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12월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남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2020년 2차 유(U)-공감 토크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월평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온라인 화상연결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 이원 중계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U)-공감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미디어 교육 확대로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티비엔(TBN) 울산교통방송 김은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동영상 시청, 스마트폰 선용 주제 강연, 교사-학생-전문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참여 학생들의 화면과 채팅창이 공유된다. 강사로는 최성현 울산스마트쉼센터 소장, 이은숙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김정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 센터장이 참석하며 토의에는 남외중학교 신은정 교사, 이진우 학생, 신현아 학생이 대표로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전문가-교사-학생이 상호 토론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정보통신(IT) 사용문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정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정원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사전 모집에 참여한 시민 90명이며,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지난 14일 교재 및 교구가 우편으로 발송되었다. 교육강사로는 사단법인 한국정원협회의 송정섭 박사가 나서며 ‘내안의 정원가꾸기’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베란다 정원의 첫 번째 초록식물 심기 및 관리 등 가정 내 정원 가꾸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의 종류, 초보가드너들의 건강한 식물 키우기 등 효율적인 정우너 유지관리 정보도 소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작은 정원 꾸미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활기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정원관련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퇴거위기 가구에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만큼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선정절차 적용 없이 즉시 주거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입주세대에 호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전기, 수도요금 등의 관리비도 지원한다. 이밖에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관련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관리공단 119센터를 통하여 공적자원을 연계하고,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부터 비주택(고시원,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자 동절기 집중발굴기간(1월~3월)을 지정하고, 지원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 불안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 개발하는 등 주거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12월 15일 오후 2시 50분 동구 서부동 현대중학교 1~2학년 학생 44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사용 주체자인 청소년 스스로 바른 사용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 활동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검사, 스마트폰 선용 및 활용 미션 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며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현황에 대해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대표번호는 1599-0075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한해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강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구 외솔큰길 225 중구보건소 3층)는 지난 2014년부터 울산 중구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상담 및 현장출동 업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 코로나 19 심리지원 상담소 운영(전화상담 1,657건) ▲ 코로나 19 심리상담 홍보전단 1,000부 및 심리지원 꾸러미(마스크, 손소독제, 컬러링북 등) 배포 602명 ▲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심리지원 이벤트(정신건강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정보제공 및 참여자 추첨을 통한 기프티콘 제공, 6회 376명) ▲ 재난 대응 공무원 심리지원을 위한 무인 다과 카페 운영 22회 440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일반인 8건, 격리자 1,647건, 확진자 1건, 확진자 가족 1건 등 총1,6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내년부터 태풍,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침수피해가 컸던 중구 태화·우정시장과 울주군 반천아파트 인근,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내년도 공사에 투입되는 국비 6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내년의 경우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58억 원을 포함한 총 3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구 태화시장과 우정시장의 경우 현 ‘지에스(GS)슈퍼마켓’ 자리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하여 해당 지역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태화강으로 배수토록 하고,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별도의 배수터널을 설치해 태화시장 방향으로 흐르는 유곡천의 빗물을 사전에 우회시켜 태화강으로 분리 배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태화·우정 지역에 대한 사업이 오는 2022년 완료되면 태화·우정동의 건물 405동, 약 2,000가구를 포함한 주민 1만 5,000여 명이 침수피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2020년 울산시정을 ‘도전과 극복을 통한 울산 재도약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한 1년’으로 자평했다. 올해는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도는 해로 울산의 미래 구상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 ▴활기찬 지역경제와 좋은 일자리 창출, ▴주력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성장 기반 조성, ▴재난 걱정 없는 안전도시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일류 생태정원도시 도약, ▴함께 키우고 돌보는 울산형 복지 강화, ▴문화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 ▴시민참여로 꽃 피우는 열린 시정 안착 등 8개 분야 시정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지역 확산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와 시민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국내외 경제위기의 대안이자 스마트・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초석이 될 ‘울산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정부 한국판 뉴딜을 이끌어 내는 성과도 있었다. 이와 함께, 울산의 미래성장을 이끌 9가지 역점과제인 ‘9개 성장다리(9BRIDGES)'를 정립하였고, 경제자유구역과 5대 특구・단지 지정 등 주력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2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브로만:울산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기획된 자체제작공연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아카펠라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브로만:울산아카펠라’는 반주없이 ‘입으로만’ 하는 합창을 뜻하는 아카펠라의 특성을 표현한 공연명이다. 지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인 '노래숲', '아우름앙상블', '모노'와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울산시립합창단' 그리고 국내외 각종 아카펠라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5인조 아카펠라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룹 '엑시트'가 함께 한다. 자칫 올드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지역민이 코로나블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위축된 지역문화예술계에도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브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3시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온라인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및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100여 명 참여)로 개최된다.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성과 보고,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올해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은 참여예산 운영’을 목표로 ▲ 홍보 강화 ▲ 참여예산 범위 확대 ▲ 위원회 활동 강화 ▲ 소규모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세금이 시민이 원하는 사업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사업을 직접 제안하거나,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고 집행 되는지를 감독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 제도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상황 및 성과를 살펴보면코로나19로 시민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직접 제안 사업의 발굴을 위해 비대면 홍보를 확대하였다. 구군과 합동으로
[울산/박기택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맞아 ‘동지첨치 冬至添齒 -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신청하면 울산박물관에서 체험 교구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참가자는 각 가정에서 교구를 수령하여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동지에는 조선시대 관상감에서 새해 달력을 만들어 임금님께 바치고, 신하들에게 하사하면 친지, 백성들과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이것을 ‘동지책력冬至冊曆’이라고 하며, 조선시대 농경사회에서 24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짓기 위해 동지책력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붉은 기운을 가진 ‘팥’을 이용하여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액운을 덜어내고자 하였다. 체험 내용은 동지의 의미와 풍습을 알 수 있는 활동지와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을 활용한 팥찜질 주머니 만들기이다.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이며, 동지책력 830명, 팥찜질 주머니 170명을 모집하며, 중복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1일(금)부터이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지난 12월 20일 새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었던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우리 정부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북한이 우리 상황을 오판하여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는 바,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 등을 통한 빈틈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함을 강조하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평가하며 주한미군사령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내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3곳을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다.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전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산업단지별 특성, 입지여건, 근로자 구성 등을 반영한 문화선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산단공, 지역문화진흥원,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에서 컨설팅을 제공해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4월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화선도산업단지에는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산업단지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산업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국토부) ▲산업단지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등 관계부처 사업들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문화·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용도 변경, 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대상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에 대한 올해 4분기 신청을 오는 31일 마감해 내년 1월 9~16일에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축은행과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 중소금융권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들이 점심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뉴스1)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제외)으로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별 환급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1년치 환급액을 한꺼번에 지급한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 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cashb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사비 현실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 등을 통해 건설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투자 보완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부처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뉴스1) ◆ 공공투자 확대 공공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 공사비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 및 업계가 참여한 현장조사 등 거쳐 공사비 보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세분화·신설(31건)한다. 아울러, 신기술·특수공법, 공사 종류 다양화 등에 따른 품셈 개선수요를 수시 발굴·검증하기 위한 수요 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어서, 일반관리비 비중이 높은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300억 미만 중소규모 공사의 요율을 1~2%p 상향한다. 또한,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현장에 투입되는 순공사비가 보장되도록 100억 원 이상 공사의 낙찰률 상향(1.3~3.3%p↑)을 유도한다. 간이형(100억~300억 원), 일반형(300억 원 이상)의 종합심사낙찰제 가격평가 때 단가심사 범위를 각각 3%p(±15%→12%), 1%p(±18%→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부터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대규모점포, 학원의 실내 초미세먼지(PM-2.5) 유지기준 농도값이 기존 50㎍/㎥에서 40㎍/㎥으로 강화된다. 환경부는 도서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에 공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뉴스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폭우의 증가로 실내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 평균 위해도, 노출 점유율, 단기적인 저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학원총연합회 등 이해관계자 협회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환경부는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를 확대 시행한다. 인사혁신처와 국무조정실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으로 과장급 14개, 국장급 4개 등 18개 직위를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정부가 전략적 인사교류로 선정해 운영하는 직위는 지난 1차 24개를 포함해 총 42개 직위가 된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국정과제 등 범부처 협업 분야·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국장급 10개, 과장급 14개 등 24개 직위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교류자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협업 추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처 간 제도 연계 및 협의기간 최소화 등 행정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 주요 성과 이번 2차 전략적 인사교류는 이와 같은 1차 교류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범부처 중요과제의 원활한 이행과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충주댐 상류 단양읍 앞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가 상습 침수와 낙석으로 통행이 차단되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단양 양백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충북 단양군청에서 신청인과 충청북도,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마을진입로 침수 및 낙석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단양군 양백마을 주민들은 저수구역에 있는 마을진입로인 600m의 달맞이길이 침수되지 않으면 인근의 단양역과 단양읍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지만, 침수가 되면 마을 뒤로 난 10km의 우회도로를 통해서만 단양역과 단양읍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마을진입로는 홍수기뿐 아니라 비홍수기에도 수시로 물에 잠길뿐더러, 올해에는 무려 87일간이나 잠겨 연중 기준 ‘역대 최장 기간’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마을진입로가 침수되면 인근 석회석공장의 대형차량들이 마을 앞 도로로 통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민들은